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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천사

평행선.천사

(장편소설)

류칸손, 요코미쓰 리이치 (지은이), 이가혜, 김효순 (옮긴이)
역락
3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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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천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행선.천사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62445075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0-05-20

책 소개

경성일보 문학.문화 총서. 「경성일보」에 게재된 현상문학, 일본인 주류작가의 작품이나 조선의 사람, 자연, 문화 등을 다룬 작품, 조선인 작가의 작품, 탐정소설, 아동문학, 강담소설, 영화시나리오와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성격을 망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간행사 _ 4
평행선 _ 11
천사 _ 245
해제(김효순 · 이가혜) _ 562

저자소개

요코미쓰 리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3월 17일, 후쿠시마(福島)현 기타아이즈(北会津)군 도야마(東山) 온천에서 태어났다. 1927년 《문장세계》에 〈신마(神馬)〉를 투고한 것을 시작으로 〈활화산〉, 〈불〉 등을 발표했는데, 초기 작품에는 의외로 사소설적인 소재가 많았다. 1919년에는 사토 이치에이(佐藤一英)의 소개로 아쿠타가와상, 나오키상의 창설자로 유명한 기쿠치 간(菊池寛)을 만나게 되고, 이듬해에는 기쿠치로부터 평생의 친구가 될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를 소개받는다. 기쿠치는 1923년 편집 동인을 조직해 월간지 《문예춘추》를 창간했는데, 요코미쓰는 이 창간호에 〈시대는 방탕하다〉라는 에세이를 발표하고, 가와바타 야스나리, 곤 도코(今東光) 등과 함께 동인으로 참가했다. 이후 〈파리〉, 〈태양〉, 〈마르크스의 심판〉, 〈옥체〉 등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신진 작가로서 빛을 발했다. 1924년 10월 요코미쓰는 가와카타 야스나리, 곤 도코, 나카가와 요이치(中川与一), 가타오카 뎃페이(片岡鉄兵) 등과 동인잡지 《문예시대》를 창간한다. 《문예시대》는 이들 신인들의 활동에 가장 먼저 주목했던 지바 가메오(千葉亀雄)에 의해 ‘신감각파’로 명명되었다. 《문예시대》 창간호에 실은 〈머리, 그리고 배〉를 시작으로 신감각파 문학 운동의 대표 작가로 활약하게 된 요코미쓰는 1925년 2월 〈감각 활동〉(후에 〈신감각론〉으로 개제)를 발표해 신감각에 대한 개념과 소신을 밝혔다. 같은 해 7월에는 마르크스주의의 변증법적 유물론을 연상시키는 〈조용한 나열〉, 두 달 후에는 〈객체에 대한 과학의 침식〉을 발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피력하는 동시에 과학과 문학을 연결하는 시도를 꾀했다. 또한 조선의 경성에서 뇌일혈로 죽은 아버지를 소재로 쓴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1925. 3)나, 〈봄은 마차를 타고〉(1926. 8), 〈화원의 사상〉(1927. 2)과 같이 아내인 고지마 기미(小島キミ)의 죽음을 둘러싼 사소설적 작품도 선보였다. 요코미쓰는 1928년이 되면서 〈눈에 보인 이〉, 〈신감각파와 코뮤니즘 문학〉 등을 통해 유물론적 문학론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대한 대항 의식을 표면화하기 시작한다. 같은 해 4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한 달간 머물렀던 체험을 바탕으로 첫 장편 소설인 《상하이》의 연재에 들어간다. 그러나 연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1930년,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진 〈새〉와 〈기계〉를 발표함으로써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 후 요코미쓰는 에세이집인 《글쓰기 책》, 심리 묘사가 뛰어난 소설인 《침원》, ‘일본 정신’에 대해 다룬 《문장》을 집필했다. 1935년에는 통속 소설에서 감상 소설을 배제하고 우연성을 중시해 순문학과 결합시킨 형태의 ‘순수 소설’만이 문예 부흥의 돌파구라고 주장한 〈순수 소설론〉을 발표했다. 요코미쓰는 1936년, 《도쿄 일일 신문》과 《오사카 매일 신문》의 특파원으로 유럽을 여행했는데, 이 경험을 토대로 《여수(旅愁)》의 신문 연재를 시작한다. 1945년 야마가타(山形)현 소개지에서 패전을 맞이했는데, 그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전시하의 답답한 심경을 그린 《밤의 구두》와 《우아한 노래》를 출판한다. 그러나 서양 사상과 일본의 고신도(古神道), 그리고 과학과 일본 사상을 담은 《여수》를 미완으로 남긴 채, 1947년 12월 30일 단편 〈남포동〉을 집필하던 중 위궤양과 복막염으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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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칸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908년 종합잡지 <조선(朝鮮)>의 창간호에 단편소설 「새끼고양이여(子猫よ)」와 제1권 2호에 「벚꽃사람(さくら人)」을 게재한 류칸손(瀧閑邨)이라는 필명이 동일인으로 사료된다는 점에서, 1910년을 전후로 한 초기 식민지시기에 재조일본인 일본어 매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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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 인문학과동아시아문화산업협동과정 주임. 고려대학교와 쓰쿠바대학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문학을 연구하였고, 현재는 <근대초기 한일 문학의 결핵 표상에 대한 사회문화사적 비교> 등, 전염병을 다룬 문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지시기 조선의 일본어문학에 나타난 결핵 표상─도쿠토미 로카(徳冨蘆花)의 『호토토기스(不如帰)』 후속작 시노하라 레이요(篠原嶺葉)의 『신불여귀(新不如帰)』를 중심으로─」(『일본연구』제38집, 2022.8), 「3·1운동 직후 재조일본인 여성의 조선표상과 신경쇠약─ 『경성일보』 현상문학 후지사와 게이코의 반도의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일본연구』 제35집, 2021.2) 등이 있고, 저역서에 다니자키 준이치로 저 『열쇠』(역서, 민음사, 2018), 『현상소설 파도치는 반도·반도의 자연과 사람』(공역, 역락, 2020.5), 『식민지 문화정치와 경성일보: 월경적 일본문학·문화론의 가능성을 묻다』(편저, 역락, 202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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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연구중점교수. 전남대학교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초기 재조일본인잡지의 유곽물(遊廓物) 및 기사에 나타난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으로 석사, <식민지기 재조일본인 화류계(花柳界) 여성의 표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근대문학, 식민지문학, 여성문학에 관심이 있으며, 대표 논문으로는 「Discourse on the Prostitution Abolition of Japanese Society in Colonial Korea During the 1920s-30s: Focusing on <Chosen and Manshu(朝鮮及滿洲)>, <Chosenkoron(朝鮮公論)>」(<日本學報>, 제120집, 2019.8)과「1920년대 <조선급만주(朝鮮及滿洲)>에 나타난 화류계 여성의 표상 ─ 유곽물과 여급소설을 중심으로─」(<인문학연구>, 제53집, 2017.2) 등이 있다. 역서로는 <재조일본인 유곽 이야기>(역락, 2015)와 <(식민지 조선에 온) 일본인 화류여성 이야기>(역락,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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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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