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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악당의 미학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2460290
· 쪽수 : 57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2460290
· 쪽수 : 574쪽
책 소개
권아인 장편소설. 치킨을 뜯던 어느 날 난데없이 본인이 쓴 소설 속에 들어온 세현. 세현은 바로 소설 속 백치 공주 이오네가 되어버렸다. 하필 오늘 이오네의 생사에 관련된 운명이 결정되는 사건이 일어날 건 또 뭐란 말인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황제가 살해당하는 걸 막아야 한다.
목차
백치 공주가 되었다 · 7
약점과 효용 · 48
치킨 소동 · 118
추기경 체사레 · 157
대관식과 계기 · 205
공부를 하자 · 254
비밀수업 · 299
당신이 절대 죽지 않도록 · 401
모종의 사건 · 478
그 남자가 이상해졌다 · 534
약점과 효용 · 48
치킨 소동 · 118
추기경 체사레 · 157
대관식과 계기 · 205
공부를 하자 · 254
비밀수업 · 299
당신이 절대 죽지 않도록 · 401
모종의 사건 · 478
그 남자가 이상해졌다 · 534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이나드가 세현에게 다가갔다.
한 걸음.
두 걸음.
멈춰선 남자는 그녀의 목 언저리로 검을 들어올렸다. 날카로운 칼날이 그녀의 목 정중앙을 슬며시 찔러왔다. 세현의 숨결이 가빠졌다.
“일단 넌 이오네 디외즈 이클리트가 아니군. 그렇지?”
그녀는 작게 호흡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기에는 예리한 칼날이 살갗을 갈라놓을까봐 두려웠다. 괜히 버티는 건 아무짝에서 소용없는 상황이었다. 애초에 빈틈이 없도록 만들어놓은 캐릭터였다. 허술한 수작에는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그럼 넌 누구지?”
“그런데 저게 뭐예요?”
생각보다 대답은 빨랐다.
“약혼 서류.”
“……예?”
“이제 공식적으로 너와 내가 약혼한 사이가 되었다는 말이지.”
뭐라는 거지? 그 말뜻을 해석하려 애쓰는 사이 에이나드는 세현이 쥐고 있는 펜을 빼앗은 후, 서류의 비어 있는 칸에 제 이름을 써넣었다. 에이나드 이븐 보나파르트. 만류할 새도 없이 아주 재빨랐다.
“가장 확실한 족쇄지.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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