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당의 미학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2460313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18-01-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2460313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18-01-25
책 소개
권아인 장편소설. 치킨을 뜯던 어느 날 난데없이 본인이 쓴 소설 속에 들어온 세현. 세현은 바로 소설 속 백치 공주 이오네가 되어버렸다. 하필 오늘 이오네의 생사에 관련된 운명이 결정되는 사건이 일어날 건 또 뭐란 말인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황제가 살해당하는 걸 막아야 한다.
목차
사냥대회 · 7
새벽녘의 음성 · 65
괜한 오해는 금물 · 103
동상이몽 · 145
악몽은 이제 · 179
배부른 투정 · 240
교황의 이름으로 · 285
신과 악마 · 351
서로의 구원 · 430
에이나드 · 440
그 세계에서 그들은 · 458
모하질의 반란 · 508
새벽녘의 음성 · 65
괜한 오해는 금물 · 103
동상이몽 · 145
악몽은 이제 · 179
배부른 투정 · 240
교황의 이름으로 · 285
신과 악마 · 351
서로의 구원 · 430
에이나드 · 440
그 세계에서 그들은 · 458
모하질의 반란 · 508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랫입술을 깨물고 바닥만 주시하던 이오네가 슬쩍 시선을 올렸다. 그녀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에이나드의 눈동자를 보고 말았다.
숨이 막힐 듯한 눈빛으로 그가 이오네를 보았다. 마치 갈급하게 갈구하는 듯한……. 의심의 여지없이 오롯이 전해지는 타인의 감정에 이오네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좋아해요.”
답이 없었다. 초조함에 입안이 말랐다. 그렇다고 눈을 뜰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녀는 맞잡은 손에 힘을 주며 나지막한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로.”
넌 끔찍한 과거마저 잊게 만들어.
에이나드의 입술이 세현의 입가를 스쳤다. 그는 낙인을 찍듯 깊게 내리눌렀다. 짧게 닿았다 떨어지는 입맞춤에 세현은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맞잡은 손, 손가락이 하나하나 얽혔다. 이전의 거친 입맞춤과는 달리 아주 느리게 애태우는 입맞춤이었다.
연인은 소나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안온하며 부드러운 키스를 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