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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6254166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9-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일하는 여자로 살며, 배우며, 성장하며 알게 된 것들
제1장 대담한 도전
소신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
변화는 단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진행형인 사람에게는 끝도 시작도 과정일 뿐이다
일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려면
감정에 휘둘려 페이스를 잃지 마라
가진 것에 집중할 때 인생은 더 단단해진다
제2장 무한한 가능성
진정한 나를 찾아 가능성의 문을 연다
모든 가능성은 나를 믿는 데서 시작된다
시련은 혼자 오지 않는다
나이 마흔, 박사가 되다
결과에 온전히 책임지는 삶을 택하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제3장 우아한 승부
남자와의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 승부한다
일의 핵심에 몰입하고 성과로 말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조직을 읽는 능력부터 키운다
지혜로운 자는 일의 본질에 매달린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큰 성공을 만든다
소신껏 한 일은 진정한 배움을 선물한다
당신이어서 해낼 수 있다
리더의 힘은 진정성에서 나온다
제4장 나와 타인을 향한 사랑
삶을 충만한 사랑으로 채운다
애정 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꾼다
인생을 바꾸는 힘은 자신의 강점에서 나온다
즐길 줄 알아야 강해진다
여성들이 서로 사랑할 때 더 아름다운 꽃이 핀다
어머니가 물려준 위대한 인생철학
제5장 끝없는 재창조
나의 우주와 다른 누군가의 우주를 연결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누군가에게 편견의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한다
코칭은 제자가 아닌 스승을 만나는 과정이다
저마다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려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질문하라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감사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일을 시작하던 시절에는 리더의 위치에 올라간 여성이 많지 않았다. 나 역시 새로운 길을 개척하듯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내딛어야만 했다. 여성으로서 느끼는 주위의 환경은 척박하기 짝이 없었다. 모든 것이 남성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다수의 남성들과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했다. 서툴렀던 나는 일하는 법을 배우고, 조직을 이해하고, 사람을 알면서 무수히 깨지고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배움이었다. 이 배움의 과정에서 나는 아주 중요한 원칙을 발견하고 키워나갔다. 나에게 디폴트처럼 주어진, 주위의 남성과 경쟁하는 것은 나의 목표가 될 수 없었다. 그다지 재미있지도 즐겁지도 않았다. 내 꿈을 향해 정진할 때는 그 과정이 험난하고 어려워도 한없이 즐겁고 지치지 않았다. 나를 이 틀 안에 놓고 나니 목표를 향한 길이 아무리 길고 험해도 그 속에서 나만의 소신과 보람 그리고 우아함을 찾을 수 있었다.
_ 머리말 중에서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서 꽃길만 걸으신 줄 알았어요.”
절대로 그렇지 않았다. 처음 걷는 길이어서 더 척박했다. 후배들이 내 이야기에 화들짝 놀란다는 것은 요즘은 흔치 않은 일이라는 반증이다. 매우 반가운 일이다. 분명한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눈으로 가까이서 혹은 멀리서 나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지원해준 분들이 있었고 그들 덕분에 나는 무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간혹 무례하고 지나친 일들도 있었지만 결국 나에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오히려 이런 일들로 인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게 된 효과도 있었다고 본다.
지금 생각해도 가장 잘한 것은 그런 일들로 인해 감정에 휘둘려 내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막중한 책임이 아니었다면 내 감정대로 반응했을 것이다. 그러나 전에는 없던 존재인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는 위치로 인해 나는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새롭게 얻는 것들이 많았다.
_ 제1장 ‘감정에 휘둘려 페이스를 잃지 마라’ 중에서
나는 좋은 육아, 좋은 교육은 부모가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갖고 어떤 행동을 하며 실제로 어떤 삶을 사느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와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든 엄마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자체가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산 교육일 것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일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면 육아를 병행하느라 물리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서도 아무리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해낼 의지도 있고 능히 해낼 능력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_ 제2장 ‘일과 육아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