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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2543726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5-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 미래의 나를 만나면 정말 지금의 내가 바뀔까?
제1부. 미래로 떠나는 여행_ 시간 여행 속의 우리는 누구인가?
제1장 | 세월이 흘러도 우리는 변하지 않을까?
내가 결코 원하지 않았던 과거
몸체를 전부 고친 배는 원래의 그 배일까?
여덟 살 때와 지금의 당신은 같은 사람인가?
나를 규정하는 건 육체야
나를 규정하는 건 기억이야
시간의 흐름과 정체성의 관계
제2장 | 미래의 나는 정말 나일까?
뱀파이어만큼이나 낯선 미래의 나
낡은 여행 가방은 원래의 그 가방일까?
나는 여러 개의 자아를 한데 모은 것 이상의 존재
미래의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 생기는 문제
미래의 나, 남 아닌가요?
맷 데이먼과 내털리 포트먼이 내 머릿속에 들어오다
우리는 왜 미래의 나를 타인으로 여기는가?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나빠?
제3장 | 미래의 나와 현명한 관계 맺기
냉동인간, 생명 연장을 꿈꾸다
알지 못하는 자아를 헌신적으로 대하는 것
냉동보존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나
현재의 자아와 미래의 자아는 어떻게 연결될까?
미래의 자아와 유대감이 클수록 부자가 된다?
미래의 자아가 친근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따로 있다
시간의 제약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유대감을 지속하려면
때로는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제2부. 격동_ 현재에서 미래로 이동할 때 저지르는 실수를 이해하려면
제4장 | 눈앞의 유혹에 한눈팔다가 비행기를 놓치다
나는 어쩌다 셔츠 네 장을 사게 됐을까?
현재에 시선과 발을 묶어두는 앵커링
하루가 멀다 하고 스크래치 복권을 산다는 상상
댄스 음악을 들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을게요
눈앞의 작은 보상에 탐닉하는 이유
하늘을 나는 천 마리 새보다 내 손 안의 한 마리 참새가 낫다
당장의 보상은 과대평가된다
뜨거운 스토브에 앉기 vs. 예쁜 사람 옆에 앉기
좋아, 대체 ‘현재’가 뭘 의미하는데?
제5장 | 허술한 여행 계획이 불러들이는 재앙
잠시만요, 이 비행기가 보스턴으로 가는 줄 알았단 말이에요!
지연 행동 연구 전문가도 일을 미룰까?
자신에게 사과하는 법, 자신을 용서하는 법
실은 옆 사람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예스맨이 ‘예스/젠장 효과’에 묶이는 이유
때론 ‘예스’라는 답이 닫힌 문을 열기도 한다
제6장 | 여행 가방에 엉뚱한 옷을 챙기는 실수
우리는 가끔 문신한 걸 후회한다
마이애미에서는 스웨터를 입을 필요가 없다
오를 때는 지옥의 언덕, 내려올 때는 마법의 언덕
투사 편향은 우리의 선택을 어떻게 조종하는가
여행 가방에 엉뚱한 옷을 챙기는 이유
우리는 늘 변화한다, 미래에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역사는 현재진행형
인생의 결말은 우리 생각과 다를 수 있다
옥수수 로켓에 올라탄 소년으로 돌아가 보자
제3부. 착륙_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경로를 매끄럽게 만드는 방법
제7장 | 미래를 더 가까이 다가오게 만드는 방법
가상현실에서 미래의 자신을 만난다면?
많은 희생은 묵인되고 하나의 희생은 파장을 일으킨다
저 사람이 할아버지야?
나이 든 미래의 나를 만난다면?
미래 자아를 만나면 왜 더 윤리적이 될까?8
과거의 내가 혹은 미래의 나에게
나와 주고받는 편지, 강력한 인생 동력
불확실한 미래에서 확실한 현재로 향하는 여행
제8장 | 흔들림을 버텨내는 필승 전략
우리 삶을 지배하는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나를 제어해줄 알약의 목소리가 들려
사전 약속이 발휘하는 힘
가벼운 약속이 의무감을 자극하는 이유
유혹의 기회를 없애는 옵션 제거 방식
감자는 나눠 먹되 핫도그는 그냥 먹을 거야
적절한 제재는 의외의 효과가 있다
자제력을 강화하기 전에 약점부터 고쳐야 하는 이유
제9장 | 충실한 현재를 통과해야만 열리는 미래
나쁜 것과 함께 좋은 것을 받아들여라
행복과 슬픔의 평화로운 공존이 주는 혜택
좋은 것으로 나쁜 것을 덮어라
큰 것을 작게 만들어라
좋은 경험과 가치 있는 일을 미룰 필요가 있을까?
미래만큼 현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나오며_ 현재가 불확실하다 해도 미래를 포기할 이유는 없다
리뷰
책속에서
두뇌에서 시간 여행에 해당하는 부분이 작동하지 않자, 사람들은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당장 써버리는 쪽으로 기울었다.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저하되자 미래 자아와 공감하는데도 어려움이 생겼다. 그 결과 미래의 자아를 타인처럼 대하는 태도가 나타났다. 퇴직 이후의 삶을 위해 왜 현재의 내가 저축해야 하느냐는 식이었다. 먼 미래의 낯선 사람을 위해 살을 빼거나 돈을 모으거나 운동하지 않는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특히 현재의 자아가 배고프고 게으르고 새로 나온 아이폰을 몹시 갖고 싶어 한다면 말이다.
<제2장 미래의 나는 정말 나일까?>
소비자금융보호국은 최근 6,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미래 자아에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50개 주에서 소득, 연령, 인종, 교육 수준, 성실성이나 외향성과 같은 성격 특성을 고루 반영해 질문을 선별했다. 이번에는 원형 척도가 아니라 미래 자아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로 ‘유대감’이 느껴지는지 1~100점 사이에서 고르게 했다. 역시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미래 자아에 대한 유대감이 강할수록 저축을 많이 했고 전반적인 재정 상태가 양호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인구통계나 성격을 고려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제3장 미래의 나와 현명한 관계 맺기>
17년 동안 약 2만 명의 웨스트포인트 생도들을 연구한 결과, 오후가 아닌 이른 아침 7시 30분 수업에 무작위로 배정된 경우, 그 과목을 전공할 가능성이 10퍼센트나 낮았다. 왜일까? 그 학생은 자신이 피곤한 이유가 수업과목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래서 자기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전날 일찍 자거나 아침에 카페인을 충분히 섭취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UCLA의 해개그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결정은 대학을 다니는 3~4년간 영향을 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평생에 걸쳐 소득 곡선마저 좌우할 수 있다. 그처럼 위험이 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일시적 감정에 매달려 편향된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제6장 여행 가방에 엉뚱한 옷을 챙기는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