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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대전환

7번의 대전환

(세계 경제 질서를 뒤바꾼)

해롤드 제임스 (지은이), 정윤미 (옮긴이), 류덕현 (감수)
21세기북스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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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대전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7번의 대전환 (세계 경제 질서를 뒤바꾼)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71176090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4-06-05

목차

추천의 글_세계 경제에 전환점을 가져온 7번의 대사건을 통해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하다
감수의 글_경제사의 전환점이 된 사건들에 새로운 시각을 주는 경제 사상가들의 이야기

서문. 물가는 어떻게 세계화의 형태를 결정짓는가
세계화는 어떤 모양으로 진행되는가 | 세계화의 속도와 방향이 변하고 있다 | 현대의 경제 성장 | 연결에 관한 생각 | 수요와 공급 | 경제 쇼크의 영향 | 경제 쇼크에 대한 정부의 대처 | 전망

1장. 1840~1870년대
대기근과 대반란: 식량위기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유럽에 닥친 전환의 위기 | 식량위기가 금융위기로 | 혁명의 발아와 정부의 대처 | 돈의 흐름을 촉진시킨 물자와 사람의 이동 | 개인의 삶 | 마르크스, 《위기의 책들》, 그리고 세계화 | 마르크스의 유산 | 위기의 역사는 반복되고

2장. 1873~1880년대
크래시와 한계 혁명: 금융 혼란의 시기
전 세계에 경제 활황의 바람이 불다 | 대공황의 조짐 | 오스트리아에서 발견된 균열 | 투기꾼과 사기꾼 | 유사 위기와 실제 위기 | 윌리엄 제번스, 파도와 패턴을 찾으려 하다 | 한계주의 학파 동료들, 레옹 발라와 카를 멩거

3장 1920~1930년대
제1차 세계대전과 대인플레이션: 경제사 최악의 위기
전쟁과 경제 불안 | 결핍과 고난 | 전쟁의 비용 | 인플레이션과 초인플레이션 | 위기에 처한 경제학자; 칼 헬페리히

4장 1929~1939년
대공황: 세계화의 종말
전쟁 이후의 경제 슬럼프 | 전 세계적인 과열 | 세계화 시대의 기업가 이바르 크뤼게르 | 금융 스트레스 | 대공황의 서막 | 국제적인 구제 방안 | 마법사 케인스 | 세계화의 일시 중지 | 창조적 파괴를 주장한 조지프 슘페터 | 브레턴우즈 협정 | 세계대전이 세계화에 미친 영향

5장 1970년대
대인플레이션: 풍요와 과잉이 불러온 위기
성장과 생산성 | 인플레이션에 대한 각국의 반응 |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 세계화의 확장 | 인플레이션을 정복하려는 노력 | 인플레이션을 분석한 경제학자들

6장 2008년
대침체: 지나친 세계화가 초래한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 | 다자간 대응 | 통화 정책 | 새로운 경제 민족주의 | 버냉키의 구제 방안

7장 2020~2022년
대봉쇄: 세계화가 남긴 과제
범세계적인 바이러스의 발생 | 질병과 경제의 연계성 | 팬데믹으로 심화된 불평등 | 정부의 역량 개선과 통제력 강화 | 두 가지 분석에 관한 이야기 | 빅데이터의 역할

결론_다음 세대의 세계화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윤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완벽에 관하여》,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7번의 대전환》, 《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스파크》, 《크로스오버 씽킹》, 《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 《2050 패권의 미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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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기획처장 겸 경제학부 교수이며 경제추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동 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국민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사회과학회장을 지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 추계팀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재정정책 및 응용 시계열 계량을 전공하였다. 주요 저서로 『정책의 시간』, 『2017~2025 한국경제대전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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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시장 혁신이나 세계 경제를 좌우할 새로운 제도가 ‘공급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공급 위기는 식량이나 연료와 같은 생활 필수품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상승하며 새로운 생산 및 유통 채널이 필요한 순간을 말하는데, 공급 위기 상태에 처하면 사람들은 경제 프로세스를 인식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이때 정치권에서 공급 위기로 인한 대대적인 가격 변동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면 기업과 정부의 혁신으로 이어져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경직된 체제를 갖고 있다면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져내리고 만다. 헝가리의 뛰어난 경제학자 야노스 코르나이(Janos Kornai)는 물자 부족 현상과 그로 인해 촉발되는 비축 현상 및 기능 장애가 중앙계획경제(공산주의)를 약화하다가 결국 무너뜨린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_서문. 물가는 어떻게 세계화의 형태를 결정짓는가 중에서


사회 전반에 치명적인 수준의 부정적인 공급 충격이 발생했다. 식량위기는 곧장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1847년에 투기꾼들이 계속 물가가 급등할 거라는 예상에 돈을 걸었지만 실제로는 수확량이 풍부한데도 곡물 수입량이 많았으며, 금융 상황이 악화하자 큰 충격을 받았다. 동시에 이와 무관한 철도 건설 투자자들이 몰렸다가 철도 주식이 붕괴하면서 또 다른 위기가 발생했다. 앞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금융 대응은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아무튼 금융위기와 식량위기가 상호작용하면서 전체적인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금융위기는 당시 전 세계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였던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작했으며, 결국 유럽 전체로 퍼져나갔다. 극심한 식량 부족 현상도 마찬가지였다. 금융위기는 북미와 인도까지 빠르게 확산했다.
금융위기의 한 가지 특징은 투기꾼, 일반 은행, 통화를 발행하는 은행, 정부, 신문, 쉽게 속아 넘어가는 대중과 병들고 굶주리는 사람 들까지 모두가 비난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_1장. 대기근과 대반란: 식량위기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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