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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리여행자 (가벼운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267195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12-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267195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12-01
책 소개
작가의 전작인 <일상의 파괴>와 마찬가지로 ‘여행’과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전작보다 ‘허구’를 확장하였기에, 산문이 아니 소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다. 또한 일상 틈틈, 휴식 틈틈 편안히 읽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벼운’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이게 되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빨대 없이 반 이상 내리 마신 후 “나 대신 여행 좀 다녀와!” 너무나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었지. 순간 ‘나 대신 시장 좀 다녀와’라는 말을 잘못 내뱉은 줄 알았어. 물론 십오 년 만에 시장을 다녀오란 소리도 괴상하긴 매한가지지만.
오래된 사람이 나타났다_중에서
그러다 돌연 걸음이 멈춰졌어. 바다가 보였거든. 해가 떴거든. 한참을 바라봤던 것 같아. 태어나 일출을 본 게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유독 감정적이었던 건 예기치 못했기 때문일 거야. 기대하지 않았던 행복. 그래, 행복. 그런데 그 단어를 오랜만에 내뱉어 보는지 쓰면서도 무언가 조금, 낯설게 느껴진다.
인생의 회전목마_중에서
식사를 마치고 마요르 광장 한쪽 계단에 앉아 연주 중인 음악과 춤을 한동안 구경했어. 까사 데 라 무시카라 불리는데, 현지인과 여행객이 어울려 함께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 공간이야. 하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버렸어. 처음 왔을 때, 처음 보았을 때가 가장 원형의 모습 같아서 지금은 그리워. 어쩌다 보니 이번 편지는 온통 그리움에 관한 얘기뿐이네.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_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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