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 :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작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 :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작

차윤석, 김선빈, 박병익, 김선혜 (지은이), 이우일 (그림), 강영순, 김광수, 박상수, 박병규, 박수철, 이은정, 이지은, 최재인 (감수), 박기종 (삽화), 세계로 (기획), 김경진 (지도), 정지윤, 장유영 (구성)
사회평론
20,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720원 -10% 0원
1,040원
17,6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 :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 :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9116273022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8-12-11

책 소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4권.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비극이었던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전쟁을 계기로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을 살펴본다.

목차

<1교시> 유럽이 또다시 광기 어린 전쟁에 휘말리다
고난의 역사를 딛고 일어선 폴란드를 가다
전운이 감도는 유럽
히틀러가 노골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다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세계 대전이 시작되다
프랑스가 점령당하고 영국이 대규모 공습을 받다
전쟁의 불길이 세계로 번지다
나치 독일이 소련과 처절한 전쟁을 벌이다
나치 독일이 대학살을 저지르다
광기 어린 전쟁이 막을 내리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히틀러에게 저항의 목소리를 낸 사람들
영화로 보는 제2차 세계 대전

<2교시> 일본의 광기가 아시아에 전쟁을 불러오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부를 일군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발전을 거듭하던 일본에 혼란이 닥치다
고삐 풀린 일본군이 폭주하기 시작하다
중일 전쟁이 터지다
일본의 욕심이 태평양 전쟁을 부르다
미군의 거센 반격에 일본이 서서히 무너지다
일본이 무릎을 꿇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인류 최초로 원자 폭탄을 만들어 낸 맨해튼 계획
아시아 여러 나라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일본의 전쟁 범죄

<3교시> 전쟁이 끝난 뒤 새로운 국제 질서가 세워지다
강한 국력으로 중립을 지켜 온 스위스
전후 처리를 두고 논의가 시작되다
최초의 전범 재판이 열리고 세계가 충격에 빠지다
일본이 미국의 지배를 받으며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다
시늉만 하다 끝난 일본의 전범 처벌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 더욱 심해지다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제기구가 만들어지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오늘날도 계속되는 나치 청산
인간은 자유 의지를 가졌다! 실존주의

<4교시> 독립은 찾아왔지만 시련은 깊어만 가고
아프리카의 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독립을 이루다
알제리와 이집트가 유럽 열강과 싸워 이겨 내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독립을 이루다
식민 지배가 남긴 상처들
인도가 종교 갈등 끝에 분열되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이 탄생하다
서아시아에 반미 감정이 뿌리를 내리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280

용선생 세계사 카페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
끝을 알 수 없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

<5교시> 세계가 둘로 갈라져 냉전을 벌이다
불굴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오늘날
냉전이 시작되다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되다
한국 전쟁으로 냉전이 급격히 달아오르다
전쟁 일보 직전까지 치달은 쿠바 미사일 위기
경제 기적을 일군 유럽을 보며 소련이 변화를 꾀하다
대실패로 끝난 중국의 대약진 운동
소련이 동유럽의 변화를 가로막다
중국이 문화 대혁명으로 뒷걸음치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큰 실패를 맛보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소련과 미국의 우주 전쟁 ‘스타워즈’
베트남 전쟁이 남긴 것들

저자소개

차윤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뒤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중세 문학을 공부했다. 『분도 통사』 작업에 참여했으며,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1-15권)를 기획 및 집필했다. 번역서로 『트리스탄』(대산세계문학총서 186), 『그리스도교의 오후』, 『내 안의 빛을 찾아』 등이 있다.
펼치기
김선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웹진 <거울> 등에서 소설을 썼습니다. 어린이 교육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여 국어, 사회, 세계사와 관련된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낯선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펼치기
김선빈의 다른 책 >
박병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사실의 나열이 아닌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해지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박병익의 다른 책 >
김선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회사에서 콘텐츠 매니저,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펼치기
김선혜의 다른 책 >
이우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i00111
펼치기
이우일의 다른 책 >
최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사 연구자. 인종과 여성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 공저로 《19세기 허스토리》,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 《서양사강좌》, 《평화를 만든 사람들》, 《다민족 다인종 국가의 역사인식》, 《여성의 삶과 문화》 등이 있다. 《유럽의 자본주의: 자생적 발전인가, 종속적 발전인가》, 《아름다운 외출: 페미니즘, 그 상상과 실천의 역사》,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세계적 규모의 자본 축적》, 《세계사 공부의 기초: 역사가처럼 생각하기》,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네덜란드 여성이 증언하는 일본군 위안소》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김광수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와힐리어 연구》, 《에티오피아 악숨 문명》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7인 7색 아프리카》, 《남아프리카사》 등이 있으며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펼치기
김광수의 다른 책 >
박수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일본 도쿄대학 ·교토대학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대학의 외국인연구원 · 객원교수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16세기 일본의 국가 체제 및 사회 변동을 시야에 두면서, 주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기 무사와 종교(천황)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오다·도요토미 정권의 사사寺社지배와 천황』(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편역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떤 인물인가: 16세기 예수회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의 기록』(위더스북, 2017), 공저 『아틀라스 일본사』(사계절, 2011)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박수철의 다른 책 >
이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와 터키 국립 앙카라 대학교 역사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쳤으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오스만 황실 하렘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오스만 제국 및 이슬람 여성 관련 글들을 쓰고 있다. “16-17세기 오스만 황실 여성의 사회적 위상과 공적 역할 ─오스만 황태후의 역할을 중심으로”(여성과 역사, 2012)와 “‘다종교·다민족·다문화’적인 오스만 제국의 통치전략”(역사학보, 2013) 등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이은정의 다른 책 >
이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인도 델리대학교, 네루대학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가 있으며 〈인도 식민지 시기와 국가형성기 하층카스트 엘리트의 저항 담론 형성과 역사인식〉, 〈반서구중심주의에서 원리주의까지〉 등의 논문을 지었습니다.
펼치기
이지은의 다른 책 >
강영순 (감수)    정보 더보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아세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아시아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 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환경정치에 대한 연구: 열대림을 중심으로>, 〈수까르노와 이승만: 제2차 세계 대전 후 건국 지도자 비교〉, 〈인도네시아 서 파푸아 특별자치제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지었습니다.
펼치기
강영순의 다른 책 >
박기종 (그림)    정보 더보기
단국 대학교 동양화과와 홍익 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전국 대학 미전, 충청남도 미술 대전, 산수화 공모전 등에서 입상했습니다. 동화와 소설, 광고,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면서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수학 대소동』, 『과학 탐정 브라운』, 『용선생 세계사』, 『말 잘 듣는 약』, 『늦둥이 이른둥이』, 『너무 시끄러워』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정지윤 (구성)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문화예술, 교육 분야 기관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다채로운 시각 자료로 구성된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펼치기
정지윤의 다른 책 >
장유영 (구성)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지리교육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 시험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펼치기
장유영의 다른 책 >
김경진 (지도)    정보 더보기
‘매핑’이란 지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에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중학교 교과서 만드는 일도 했습니다. 참여한 책으로는 《아틀라스 중국사》, 《아틀라스 일본사》,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김경진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헉, 히틀러가 무슨 제안을 했는데요?”
“나치 독일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서로 전쟁을 하지 말자고 한 거야. 또 폴란드, 리투아니아, 핀란드 같은 동유럽의 여러 국가를 적당히 나눠 가지자고 은밀하게 제안했지.”
“네? 히틀러는 소련을 엄청 싫어했다면서요. 그런데 소련과 땅을 나눠 갖자고 했다고요”
“소련을 공격하는 건 최종 목표고, 우선 소련이 혹시라도 영국, 프랑스와 손을 잡을까 봐 미리 손을 쓴 거지.”
“그럼 스탈린이 히틀러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응. 스탈린이 보기에 소련이 손해 볼 건 하나도 없었거든. 그래서 스탈린은 영국, 프랑스와 손을 잡는 걸 거부하고 히틀러의 제안을 받아들였지. 독일과 소련 사이에 불가침 조약이 체결되면서 히틀러의 야심을 가로막을 장벽은 사라졌어.”
“그래도 나치 독일이 전쟁을 시작할까요? 이번에는 영국이랑 프랑스가 진짜로 가만있지 않을 텐데.”
영심이의 말에 용선생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히틀러는 이제 영국, 프랑스의 경고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어. 두 나라가 으름장만 놓고 가만히 있는 게 한두 번도 아니었으니까. 1939년 9월, 마침내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했고, 비슷한 시기 동쪽에서는 소련군이 폴란드를 공격했지. 양쪽에서 공격을 받은 폴란드는 삽시간에 무너졌어. 이로써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됐단다.”


“하지만 일본은 끝까지 맞서 싸우려고 했어. 일본 본토는 물론이고, 점령지 곳곳에서도 물자를 닥치는 대로 긁어모으고 청년들을 전쟁터로 내몰거나 강제 징용으로 끌고 갔지. 이때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9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끌려가서 희생당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피해자가 속출했어. 여성들도 군대로 끌려가 ‘위안부’란 이름으로 성폭력을 당했단다.”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어요. 그게 이때 생긴 일이었군요.”
“그래. 나치 독일의 전쟁 범죄도 악랄했지만, 궁지에 몰린 일본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인한 짓을 일삼았어. 1944년 사이판섬이 미국에 점령당했을 때 일본은 약 2만 명에 이르는 일본 민간인에게 자살을 강요했단다. 천황이 직접 명령을 내렸다면서 ‘미군에 붙잡혀 비참한 포로 신세가 되느니, 명예롭게 목숨을 바쳐라.’라고 한 거야. 1년 뒤 벌어진 오키나와 전투에서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천황의 명령에 따른다며 수류탄을 터뜨리고, 가족끼리 죽고 죽이는 끔찍한 비극이 벌어졌지.”
“믿을 수 없어요.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릴 수가 있어요? 그 명령을 듣는 사람들은 또 뭐고요?”
용선생의 설명에 아이들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