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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이야기 2 : 전쟁의 서막 1770~1780

미국인 이야기 2 : 전쟁의 서막 1770~1780

(자율이 강제를 이긴다)

로버트 미들코프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사회평론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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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이야기 2 : 전쟁의 서막 1770~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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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국인 이야기 2 : 전쟁의 서막 1770~1780 (자율이 강제를 이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62732021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2-01-21

책 소개

아메리카의 저항이 본격화되면서 반란이 전쟁으로 번지는 과정과, 아메리카군과 영국군의 전투를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당시 영국은 유럽 최강의 정예군이었지만 오합지졸인 아메리카군에 고전했다. 저자는 영국인의 전쟁은 ‘앙시앵 레짐’, 즉 구세대의 전쟁으로 사회 최상층과 직업군인만이 참여한 전쟁이었다면, 아메리카인들의 전쟁은 군인과 민간인이 얽혀있는 최초의 근대적인 전쟁이었음을 주목한다.

목차

1장 표류
2장 결의
3장 전쟁
4장 절반의 전쟁
5장 독립
6장 진지전
7장 기동전
8장 혁명의 불꽃이 유럽의 전쟁으로 번지다
9장 남부에서의 전쟁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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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저자소개

로버트 미들코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프레스턴 호치키스 미국사 명예 교수였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함스워드 미국사 교수를 지냈고 헌팅턴 도서관, 아트 갤러리, 식물원의 이사를 지냈다. 저서로는 『고대인과 자명한 이치Ancients and Axioms』, 『벤자민 프랭클린과 그의 적들Benjamin Franklin and His Enemies』, 『워싱턴의 혁명: 미국 최초 리더의 자질Washington’s Revolution: The Making of America’s First Leader』 등이 있다. <미국인 이야기1~3>의 원서인 『위대한 대의Glorious Cause』로 1983년 퓰리처상 역사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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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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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륙회의는 아메리카인에게 그들의 미덕인 공공복지에 관한 헌신이 곧 정치적 자유의 밑바탕이라고 상기시키려고 했다. 실제로 대륙회의는 그런 미덕이 없으면 모든 종류의 자유가 사라지고 말 것임을 아메리카인에게 각인시키려고 했다. 대륙회의가 검소, 절약, 근면을 권장하며 사치와 낭비를 비난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대륙회의는 아메리카인이 이해하는 어휘들만 골라 썼다. 그 어휘는 식민지 창건 이래 아메리카에 존재해온 프로테스탄티즘에서 나왔다. 청교도 윤리를 강조하면서 아메리카인들은 오래된 생활방식을 상기해냈다. 18세기 동안, 인생 내내 더 많이 획득하고 소비하라는 강요 때문에 잊어버렸던 이전의 생활방식 말이다. 영국과의 위기가 닥치면서 아메리카인은 자신이 본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계속 고민해야 했고, 대륙협회는 아메리카인에게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이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_2권 2장


사태를 시정해야 한다는 이런 분노와 제안 속에는 아메리카인이 사악함과 부정부패를 대면하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 만약 그들이 스스로를 방어하지 못한다면 그런 악과 부패가 아메리카 땅에 상륙할 터였다. 이런 확신의 원천은 프로테스탄트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갈등이 선과 악의 문제이자 정의와 불의의 문제라는 믿음이 특히 대표적이었다. 이 견해에 따르면 자치는 미덕과 정의에 바탕을 둔 것이었고, 존 핸콕이 지적한 바와 같이 아메리카인은 ‘정의롭지 못한’ 정부를 상대하고 있었다. 사악함의 증거는 어디에서나 발견됐다.
_2권 2장


비록 앞으로 계속될 전투와는 양상이 달랐지만 이 전투는 앞으로 영국군이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그것은 군대가 아니라 반란을 일으킨 민중을 어떻게 진압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물론 전쟁은 18세기의 다른 많은 전쟁을 닮기도 했다. 전통적인 군대들이 전략에 따라 서로 맞서기도 했다. 하지만 민간인이 계속 동원된다는 점과 통상적인 전투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전쟁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민간인 전쟁, 즉 반란을 일으킨 민중과 군대가 서로 싸우는 전쟁도 아니었다. 물론 그렇게 될 뻔한 순간도 있었다. 이 긴 투쟁 과정에서 민중의 열정과 도덕적 강인함은 프랑스 혁명 전에 치러진 어떤 18세기 전쟁에서보다 더 큰 역할을 수행했다.
_2권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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