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6285021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1-3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_그림책이 나를 토닥인다?4
1장_엄마도 처음이야
너를 만나 행복해 13
나도 몰랐던 내 모습 21
부족하고 모자란 나를 위로하며 29
울고 싶을 때 38
너만 바라봐 48
믿고 기다린다는 것 58
너의 모습 그대로 66
엄마도 처음이야 73
2장_사랑하는 나의 가족
문득 기대고 싶은 날 85
나의 딸들에게 92
함께라서 다행이야 101
서로 다른 둘이 만나 108
엄마가 되어보니 118
눈 오는 날의 추억 127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136
3장_괴롭고 힘든 시간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147
비가 오는 날이면 155
괜찮아, 울어도 돼 164
어둠 속의 나 175
마음이 아파요 182
숨 좀 돌리자 190
아픈 아이들 곁에서 201
4장_나의 꿈, 나의 인생
내 꿈은 뭘까? 213
나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220
행복은 지금, 바로 여기에 229
오늘은 쉬는 날 237
인생은 길다 248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다 254
5장_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263
나는 위로받을 자격이 있다 270
하루 한 권, 마음을 치유하다 278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그림책 286
나의 작은 미술관 294
그림책이 건네는 쉼표 302
그림책 여행을 떠나자 310
에필로그 31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웃든 울든, 늘 한결같은 눈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존재가 생겼다. 《너는 기적이야》에서는 아이의 웃음에 꽃들도 아이를 따라 웃느라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표현한다. 그건 행복이었다고. 맞다. 아이의 웃음 하나에도 우리는 행복했다. 목소리 톤이 저절로 도레미파 ‘솔’이 됐다. 둘에서 셋으로, 우리의 행복이 세 배가 되었다.
- <너를 만나 행복해> 중에서
나를 바라봐주고 필요로 하는 나의 아이들, 이 조그만 아이들이 너무나도 조용해서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았던 그 시절의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줬다. 깊숙이 들어가 있어, 나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 모습을 말이다. 사람들이 그리 찾고 헤매는 ‘행복’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를 바라보고, 나는 그 안에서 행복을 발견한다.
아이와 함께한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담은 그림책, 사진첩을 넘기듯 생생하게 다가온다. 너와 내가 마주하던 날, 나를 향해 웃어주던 날,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를 불러주던 날, 이가 나던 날, 처음으로 두 발로 걷던 날, 어느새 자라 울적한 나를 작은 팔로 안아주던 날…. 이 엄마는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 딸들아. 너희와 함께한 한 달 한 달, 한 해 한 해가 내겐 모두 기적이었다. 지금의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너희들을 만나 행복하다.
- <너를 만나 행복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