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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8576949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02-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0
이 책을 읽는 법 13
Part 1진미, 커피 말고 민트차 있죠?
001 영화관에서 보낸 7년 │20
002 어린이 영화도 있습니다 │25
003 단편 영화에 출연하다 │32
004 전공을 살려야 하나 │38
005 노벨문학상 말고 글쓰기 │42
006 저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46
007 간호조무사입니다만 │50
008 영화로 배우는 육아 │54
009 영화로 배우는 엄마 인생 찾기 │59
010 영화칼럼니스트가 되다 │63
011 동시의 발견 │68
012 마흔 너머의 미래 │72
Part 2미영, 아메리카노 한 잔!
001 맥시멀리스트였던 여자 │78
002 나는 이과생입니다 │83
003 기획의 재미, 공저 3권째! │87
004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92
005 1일 1 비움 │96
006 쓰레기 바라보기 │101
007 줍깅, 쓰레기를 줍다 │105
008 용기내 프로젝트 │109
009 집밥을 먹읍시다 │114
010 버리지 말고 나눔 │119
011 죽음이 주는 이야기, 웰다잉 │123
012 공간메이커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128
Part 3 지해, 오늘은 고구마 라떼?
001 웹디자이너로 10년 │134
002 기록이 책이 되다 │139
003 작가라는 탈 │145
004 그림책과 글쓰기 │150
005 그림책으로 모이다 │155
006 1일 1 그림 가능해? │160
007 캘리+테라피 │166
008 모임 지속을 위해 │171
009 전문가가 따로 있나 │176
010 매일의 힘을 믿고 │180
011 지해로운 삶 │186
012 같이, 함께 하다 │191
에필로그 196
리뷰
책속에서
세 여자의 아지트 별다방. 이곳에서 우리는 동네 엄마들의 수다를 시작으로 두 권의 공저 출간을 이루어냈다.
각자가 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이 커피 향과 함께 세 여자의 공간을 채워나갔다. (…) 평범한 엄마이기만 했던 우리가 첫 수다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책을 내고 나서도 한참은 커다란 그림을 그리지 못해 막막함 위에 서 있어야 했다. 그럴 때마다‘별다방의 수다’가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는 수다 속에 녹아든 각자의 목표와 바람들을 항상 메모했다. 그 수다는 변화를 꿈꾸게 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어떻게 하면 작가가 되나요?”
“책 쓰기 코칭 같은 걸 받으면 도움이 될까요?”
SNS 계정 비밀 댓글에서 간절함이 묻어난다. 주기적으로 달리는 댓글을 보면 수년 전 나의 간절함을 보는 것 같다. 처음부터 책을 내고 저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독자투고, 공모전 입상을 위한 글쓰기, 취재 기사 등을 쓰며 글쓰기 실력을 늘려나가던 즈음 SNS의 친구에게 칼럼니스트를 권유받았다. 친구는 인터넷 육아 채널에 미술 놀이 칼럼을 연재하고 있었는데 두드리는 사람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서치하다 눈에 띈 베이비 뉴스에 간절한 지원서를 보냈다. (…)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으로 가면 1초를 다투며 장을 본다. 장 본 것을 서둘러 정리하고 오전 글을 쓴다.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 간식, 저녁밥, 놀거리를 거실과 식탁에 세팅해 놓고 오후 글을 쓴다. 밤 글쓰기는 새벽 1시를 넘기지 않겠다고 약속을 정한 후 뛰어들어야 한다. 그런데도 글 쓸 시간은 부족하다.
<저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중에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 지는 10년이 넘었다. 환경에 관련된 글을 제대로 남겨보고자 카테고리를 정리했다. 물건을 비우고, 나누고, 환경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브런치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집밥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 많은 사람이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환경 관련 글을 기고한다. 활동하는 곳이 많은 것 같지만 주제는 한 가지이다. 내가 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글로 풀어낸다. 이와 관련된 글을 쓸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 글을 쓰는 것 외에도 사람을 만나면 환경 이야기를 나눈다. 엄마를 만나면 비닐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막는다. 육아 품앗이에서도 다회용 품에 도시락을 싸 오도록 한다. 그 외 개인 물통이나 개인 컵을 준비해서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진미, 지혜와의 만남에서도 텀블러는 필수다.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