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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자림 (지은이)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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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285028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05-03

책 소개

보통은 되고 싶은 어른과 하루하루 열심히 즐기며 사는 아이의 이야기가 따뜻한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책이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절대 가볍지 않은 삶의 화두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권의 철학책을 연상시킨다.

목차

프롤로그

하나. 산다는 건 좀 뻔뻔해진다는 것
산다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
산다는 건 때로 사막에 불시착한 채 살아간다는 것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살아지게 하는 게 있다는 것
산다는 건 때때로 마음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것
산다는 건 그럼에도 나를 살게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
산다는 건 물음표의 연속인 것
산다는 건 눈치와 긴장의 연속
산다는 건 나의 돌멩이를 지켜내는 것
산다는 건 때때로 눈물로 세수한다는 것
산다는 건 숨바꼭질같은 것
산다는 건 서툴러도 몸으로 하나씩 배워가야 알아지는 것
산다는 건 뻔한 거짓말에 속아주며 살아가는 것
살아간다는 건 나도 모르게 살아온 티를 어딘가 묻히며 살아가는 것
산다는 건 사이다가 필요한 순간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
살아간다는 건 상처가 생긴다는 것
산다는 건 뒤집어진 우산 같은 것

둘. 가지가지한 행복
행복은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 것
행복은 때때로 혼자가 되는 것
행복은 내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는 것
속 깊은 배려란 나의 호의보다 타인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는 것
행복은 스스로의 힘으로 바지를 입어보는 것
행복은 몸이 기억하는 것
행복은 상상력 한 숟갈이 더해져야 제맛을 내는 것
행복이란 먼저 ‘안녕’이라고 말할 줄 아는 것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개미굴을 ‘같이’ 찾아보는 것
행복은 내 삶에 소중한 짐이 생긴다는 것
행복은 누가 뭐라든 자기 예쁜 맛에 사는 것
행복은 조금쯤 흐트러지는 것을 즐길 줄 아는 것

셋. 마음의 집
두렵다는 건 내게 다가오는 것들을 알 수 없다는 것변하다는 건 익숙한‘안도’로부터 걸어 나와야 한다는 것
타이밍이란 파스타면을 딱 맞게 익히는 것
후회란 때를 놓친다는 것
배신감이란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때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것
눈치란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
마음은 몸과 함께 가는 것
위로는 ‘그렇구나, 당신 많이 힘들구나’라고 말해주는 것
질투는 자기 눈을 찌르는 일
혼란이란 감정의 색깔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쓸쓸하다는 건 나를 빼고도 세상은 돌아간다는 것
슬플 땐 빨래바구니 속에서 세탁기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
화는 때때로 약자를 향하는 것
사과는 ‘건네는’ 것
지친다는 건 달려도 달려도 보통의 삶이 되기 힘들다는 것
성장한다는 건 두렵고 조금 아픈 것

넷. 흠뻑 나의 삶을 산다는 건
나로 산다는 건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감자꽃은 감자꽃답게 피도록 응원하는 것
나를 존중한다는 건 비록 결과가 이것뿐일지라도 나의 최선을 봐주는 것
너덜너덜해진 행주 같은 일상에도 빛나는 구석이 있다는 것
나와 잘 지낸다는 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
내 삶을 산다는 건 고작 네 개의 가시뿐일지라도 고작 그것으로 자기를 지켜내는 것
자기 멋에 산다는 건 조금 뻔뻔해지고 조금 당당해지는 것
나의 삶을 산다는 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내 삶을 사랑한다는 건 탓하지 않는 것
나를 돌본다는 건 선 긋기를 다시 시작해보는 것
마음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건 말과 말 사이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

다섯. 사랑은 이름을 소중히 불러주는 것
사랑은 자기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
사랑한다는 건 그냥 보통의 네가 좋다는 것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것
사랑은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
사랑은 이름을 알아가는 것, 이름을 소중히 불러주는 것
사랑한다는 건 서로를 향한 다정한 마음이 꺼지지 않게 돌봐주는 것
사랑한다는 건 더 자세히 들어주는 것
사랑은 때때로 우연과 우연이 만들어내는 것
사랑은 누군가 내 말을 가볍지 않게 들어주는 것
사랑은 당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주는 것
사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해주는 것
사랑은 따뜻하게 눈 맞추는 것
소중한 것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것
사랑은 너와 함께여서 모든 것이 좋은 것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에게만은 최고가 되고 싶어지는 것

여섯. 나의 보통
충만하다는 건 이보다 좋은 순간은 없는 마음
좋아하는 삶을 산다는 건 때때로 욱신욱신한 것
행복은 몰입할 때 피어나는 것
기쁘다는 건 나의 보통의 날들을 즐기면서 오래가는 것
산다는 건 고백할 수 있고, 고배도 마실 수 있다는 것
삶의 재미는 반전을 즐긴다는 것
작고 확실한 행복의 기술은 일상의 순간들을 채집하는 것
오늘은 때때로 기다려주지 않고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같은 것
빛나는 보통이란 숫자 속에 있지 않은 것들
안녕하다는 건 홀가분한 잠을 자는 것

에필로그

저자소개

자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득 사는 게 두렵고, 문득 사는 게 낯설다. 사막 같은 시간을 걸으며 어느새 지루한 표정의 어른이 되어 있다. 어른이 돼버린 시간이 낯설 때면 그림책을 읽거나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철봉에 매달려보기도 한다. 내 안의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사소한 용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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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나는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처럼 사막을 벗어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른 모래바람만 부는 사막 한가운데서 고쳐지지 않는 비행기를 붙잡고 씨름하면서. 사막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떻게든 견디기 위해 선인장처럼 날카롭게 가시를 세우고, 사막여우처럼 큰 귀를 쫑긋 세우며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이 세계에 불시착한 사람들이 아닐까.|<산다는 건 때로 사막에 불시착한 채 살아간다는 것> 중에서


질문하지 않는 삶은 답을 만날 수 없고 질문하지 않는 한 길을 찾아갈 수 없다. 당장 답은 알 수 없지만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내 마음이 그토록 궁금해했던 것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산다는 건 물음표의 연속인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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