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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85044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9-09-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우리, 아름다울 필요 없다
1장 그냥 예뻐지고 싶었다
처음엔 그냥 예뻐지고 싶었다
토하기 위해 먹는 날들
외모에 대한 강박
나로부터 도망치기
죽는 것보다 살찌는 게 더 무서워
처음 들켰던 날
구원은 없다
답이 필요해
*이제 우리 함께 나서자
2장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
가족에 대한 무력감
마음이 약해지면 누구든 믿고 싶어진다
나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왜곡된 생각을 바라보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
포기도 용기도 가질 수 없는 빵점
생각을 없애는 방법
*이해와 방안을 모색하자
3장 죽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생기다
걱정을 입 밖에 내지 않는 배려
예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자기혐오와 자기애
음식을 먹으면서 사랑받는 기분을 느낀다
나를 똑바로 들여다보는 일
나와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다
섣부른 용서는 독
화내도 괜찮아
*나, 너, 우리의 평가를 멈추자
4장 예쁘지 않을 권리를 말하다
중요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나만의 규칙 만들기
명상을 배우다
생각을 관찰하다
인생의 문
어느 날 두바이로
목적 없는 그림에 대해
*몸의 다양성을 인정하자
5장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에겐 무엇이 중요한가
감정의 균형을 잡는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서로의 감시자가 되지 말자
이런 나도 괜찮다
*나답게 살아가자
에필로그 - 진짜 나의 삶을 마주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스무 살,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내 친구와 사귀게 되자 나는 전보다 더 자주 거울을 보게 됐다. 친구는 나보다 훨씬 예쁘고 날씬했다. 나는 부끄럽지만 이런 생각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내가 만약… 날씬하고 예뻤더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나는 지금 어떻게 보일까? 점점 남들 앞에서 자신이 없어졌다. 밤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5천 번씩 줄넘기를 하며 식단조절을 하기 시작했다.|<처음엔 그냥 예뻐지고 싶었다> 중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로 음식에 대한 생각이 한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세상의 모든 음식은 둘로 나뉘었다. 먹어선 안 되는 음식을 먹기라도 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다. 한번 망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식탐이 터졌다. 그때마다 나는 이성을 잃은 채로 온갖 음식을 잔뜩 사오곤 했다.|<토하기 위해 먹는 날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