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30218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05-15
목차
안내 말씀
추천의 글
◆ ‘마이웨이’를 기다리며_김성희, 옥스퍼드대학교 ‘Voices from Oxford’ 대표
◆ 색소폰 인생을 글로 엮다_심창섭, 교수·(前)총신대학 신학대학원장 및 부총장
◆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_안성기, 영화배우
◆ 지금 상상하는 모습이 미래가 되려면_최병로, (前)육군사관학교장 (예)중장
◆ 삶의 애티튜드에 관하여_한용길, CBS 방송국 사장
저자의 말_들뜬 마음으로, 다소 부끄럽게
프렐류드_나는 마음을 연주하는 색소포니스트입니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He’s a Pirate_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Op.1 당신은 ‘넘버원’입니까, ‘온리원’입니까?_‘나다움’이 곧 브랜드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Mission Impossible_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
Op.2 나의 색소폰 연대기_95퍼센트의 노력이 대가를 만든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Por Una Cabeza_영화 <여인의 향기> OST
Op.3 팬과 함께 가라_팬이 없으면 공연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Libiamo ne' lieti calici_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Op.4 어니스트를 기다리며_좋은 내가 되어야 좋은 네가 온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Via Dolorosa
Op.5 명품의 조건은 휴머니즘과 테크닉_찾아가는 사람이 되지 말고 찾아오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Wonderful Tonight
Op.6 한 뼘 깊어진 사람_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Danny Boy
Op.7 또 다시 ‘카르페 디엠’_나만의 행진을 기획하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Oh! Happy Day!_영화 <시스터 액트2>의 OST
Op.8 운명의 길_인생의 황금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Loving You
Op.9 빅픽처_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Yesterday
Op.10 나는 소중하니까요_나에게 투자하고 나를 격려하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月亮代表我的心
Op.11 평정심을 찾아서_너의 마음을 지켜라, 거기서부터 출발이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Let It Go_영화 <겨울왕국> OST
Op.12 수신제가치국평천하_가족을 희생양으로 삼지 마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Let’s Twist Again
Op.13 인생 디자인_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Autumn Leaves
Op.14 독을 담은 그릇_좋은 일은 돌판에 새기고, 나쁜 일은 모래에 기록하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Billie’s Bounce
Op.15 봄꽃의 설렘보다 곱게 물든 가을 단풍_끝이 좋아야 모든 게 좋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What a Wonderful World
Op.16 나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_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God Bless The Child
Op.17 작은 미소에 담긴 큰 우주_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Heartbreak Hotel
Op.18 강기만의 리더십_부드러운 리더가 오래간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Georgia On My Mind
Op.19 모모의 비밀_말하는 사람보다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I say a Little Prayer
Op.20 두렵고 떨리는 길에 서라_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다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그저 바라볼 수만
Op.21 부메랑의 원리_평화를 짓는 사람이 되어라
강기만의 인테르메조 | 색소폰과 폐활량
Op.22 ‘때문에’ vs. ‘덕분에’_좋은 말 습관이 좋은 생을 만든다
피날레_오늘,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을 맞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색소폰 연주자들의 공연을 빠짐없이 보면서 연주 스타일을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색소폰 연주에 댄스를 곁들이는 거였죠. 저는 곧장 실행에 옮겼습니다. 곡을 정해 3개월 이상 댄스팀과 연습했습니다. 공연 날, 무대에 올라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백댄서와 하나가 되어 댄스를 즐겼더니, 기대 이상의 반응이 터졌습니다. 물론 이 대단한 공연 뒤에는 1리터의 눈물이 숨어 있습니다. 색소폰을 연주하면 댄스가 안 되고 댄스에 집중하면 연주가 안 되었던 날들이 어디 하루 이틀뿐이겠습니까? 연습하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현기증으로 쓰러진 적도 수차례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갖은 시행착오 끝에 콘서트 중 10분가량을 색소폰 연주와 댄스를 곁들인 명장면을 연출한 거예요. 그 10분은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이자 반응이 가장 좋았던 순간이며, 다른 연주자들과 분명한 차별화가 이루어진 가장 ‘강기만다운’ 시간이었습니다._<당신은 ‘넘버원’입니까, ‘온리원’입니까?> 중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려면 어떡해야 하냐고요? 무엇보다 비교불가의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명품이 되어야 해요.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타인에게 보이는 나는 명품인가? 그 누구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나 스스로 ‘나는 명품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만일 명품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정직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저는 명품의 조건을 ‘테크닉과 휴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함부로 따라 할 수 없는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가 되는 일, 누구보다 인간적이며 따뜻한 성품을 가진 자가 되는 것, 보편적 인간성에 대한 존경과 생명에 대한 존엄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명품 인간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뭇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드는 ‘브랜드형 인간’이 되는 진짜 비밀은 바로 여기에 숨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경쟁력을 키우세요.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그 누군가가 되어보세요!_<명품의 조건은 휴머니즘과 테크닉> 중에서
‘난로의 법칙’은 그런 의미에서 마음의 중심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불에 데고, 너무 거리를 두면 춥고 외롭지요. 따라서 너무 가까이해도 안 되고, 너무 멀리해도 안 됩니다. 다만 ‘독불장군은 없다’는 마음 자세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남도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미움을 키우지 말고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너그러워지세요. 흔히 ‘저 사람, 대체 왜 저것밖에 안 돼?’ 하면서 본인이 하면 훨씬 잘할 것 같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 그 상황에 처하면 그러지 못합니다. ‘내가 더 낫겠다’는 것은 대개 착각이나 짐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상황이 어떻든지 마음을 지키고 다스려서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마음을 다스리며 깊은 바다처럼 요동하지 않는 멘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보세요._<평정심을 찾아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