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만 색소폰 찬송 연주곡집

‘색소폰랜드’ 대표이자 호주 기독교 대학 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인 색소폰 연주자 최초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주회에서 대학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정규 음반을 4집까지 발표했고, 색소폰과 관련된 책을 네 권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교수가 자신의 삶과 인생철학을 정리한 첫 번째 에세이입니다. 독보적인 색소폰 연주자로서의 내면과 넘버원 색소폰 커뮤니티인 ‘색소폰랜드’ 대표로서 경험한 것들을 솔직하고 담백한 필치로 담아냈습니다. 그는 “어떤 악기를 다루든 연주자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선율만큼 자신의 삶 역시 멋지게 연주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예민함도 필요하지만 인격 완성과 반대로 가면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가 악기 자체를 다루는 테크닉보다 연주를 대하는 연주자의 정신과 자세를 거듭 강조하는 배경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날마다 새로운 감사와 행복을 지어내며 성장하는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 교수의 음악세계와 통찰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