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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장르소설 9

이달의 장르소설 9

김호야, 오아린, 김경락, 정종균, 국술호, 백다도 (지은이)
고즈넉이엔티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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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장르소설 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달의 장르소설 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316884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3-06-25

책 소개

장르문학의 최전선을 달리는 단편 장르소설 작품집, 『이달의 장르소설 9』이 출간됐다. ‘이번 달에 선정되면 다음 달에 출간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달의 장르소설 공모전, 그리고 공모전의 엄선된 작품만 그러모았다.

목차

김호야 「눈밭, 자두 씨」
오아린 「조던 시카고를 신고 목을 맨 남자」
김경락 「이터널」
정종균 「13분 27초」
국술호 「이원화」
백다도 「그녀의 이중생활」

저자소개

정종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 「미술관 아르쿠스」와 「낙원을 향해서」, 여행기 「스무 살의 문턱에서 올레를 걷다」, 「지중해에 안기다」를 집필했다. 이외에도 장르소설 단편집 『이달의 장르소설 2』에서 단편 「붉은 재킷」을, 『이달의 장르소설 9』에서는 단편 「13분 27초」를 싣는 등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 가고 있다. 동시에 방송 작가로 활동하면서 제41회 근로자 문학제 희곡 부분에서 수상하고, 제5회 아산문학상 평론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재밌으면서도 다양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창작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아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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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일 코드를 들여다보는 게 지겨워 글쓰기를 시작한 개발자이다.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 다니며 개발과 글쓰기를 병행하였다. 2011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피쉬테라피」, 201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둘기의 가출」이 당선됐고 철도문학상과 목포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문학 모임 '종각역 글벗'에서 10년 넘게 운영자로 활동 중이다. 하루키처럼 외국의 조용한 호텔 로비에 앉아 커피 마시며 글을 쓰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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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다 못다 이룬 꿈을 이뤄보고자 자퇴 후 서울 경기대학교 연기과로 편입했다.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글공부를 시작했고, 케이툰에서 로맨스 소설로 데뷔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스포츠 성장 드라마 ‘싱글브로’를 연재 중이다. 언제나 미스터리 소설이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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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술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콘텐츠를 배우고 있다. 『이달의 장르소설』 시리즈라는 좋은 기회로 독자님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책장을 덮고도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이야기를 쓰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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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생. 2021년 단편소설 「좁혀지지 않는 거리」로 오영수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발표한 다른 작품으로는 단편소설 「덮어진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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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평론가, 희곡 작가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상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문예창작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 비평 부문에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말라〉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여기서 먼가요〉로 등단해 희곡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희곡 〈해뜨기 70분 전〉, 〈여기서 먼가요〉, 〈상자 속 흡혈귀〉, 〈저마다의 천사〉, 〈방과 후 앨리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2024년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부문에 〈내림마단조 좀비〉가 당선되었다.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멸종 직전의 우리》,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 《김나정 희곡집》, 《박완서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소설이 시간을 쓰는 법》, 《서평쓰기의 모든 것》 등 다수의 소설과 희곡, 평론을 집필했다. 책을 사랑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30회 이상 ‘서평 쓰기 교실’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책 읽고 글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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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부자들은 돈으로 모든 걸 살 순 없다고 말하지만, 그들도 우리도 알고 있다. 돈이 있으면, 그것도 아주 많으면 대부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그저 몇, 아주 소수의 것만 그럴 수 없을 뿐이다. 많이 가진 자들은 그 소수에 집착한다.
반대로 박철수는 다수에 집착했다. 천 원짜리 어묵 하나와 편도 버스비를 교환하지 않을 용기에, 삼각김밥 10개와 시장 통닭을 놓고 저울질하지 않을 여유에, 그리고 생일을 맞아 소고기 3만 원 치를 사놓고 레스토랑에 온 거나 다름없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최면술까지. 그는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매일 많은 것들에 집착해야 했다.
- 「조던 시카고를 신고 목을 맨 남자」 중에서


― 네게 이 금고를 맡긴 건, 특별히 너를 사랑하거나 믿어서가 아니야. 그저 네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편견 없고 열린 사고의 소유자이기 때문이지. 그만큼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맨정신인 사람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말이다.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 나조차도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들었다면 미친 사람의 헛소리라고 생각했을 테니까. 그래도 너라면 이 편지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줄 거라고 믿는다.
금고 안에는 작은 비디오 하나가 들어 있을 거야. 나는 이 비디오로 13분 27초 동안 지옥을 촬영했단다
- 「13분 27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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