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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3636359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23-01-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4
1부 저물어 가는 탄소 시대
산업 혁명의 심장, 석탄| 미국이 주도한 석유의 시대| 도시를 휘감은 살인 안개, 산업 혁명의 그림자| 화석 연료의
불편한 진실, 환경 규제의 시작|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변화하는 기후| 우호적인 기후는 끝났다? 인류세의 등장| 지
구 역사 ‘10분간’ 벌어진 어마어마한 일들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35
2부 기후 위기의 진실과 경고
온실가스가 없었다면 지구는 냉동실| ‘온실 효과’에 주목한 아레니우스| 하와이에서 쏘아 올린 작은 공| “기후
위기는 인간의 탓” IPCC의 경고| 산업화 이전보다 1℃ 이상 뜨거워진 지구| “탄소를 줄여라” 첫 강제 조약
‘교토의정서’| 선진국, 후진국 따지지 않는 ‘파리협정’| 파리협정 이후 6년 만에 탄생한 글래스고 기후 합의| 생존을
위한 탄소중립, 전 세계의 목표는?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71
3부 탄소중립, 어떻게?
탄소중립 의미는?| 대한민국 탄소 배출 성적표| 1. 전기 부문: 설 자리 잃은 석탄화력 발전소| 석탄 발전소 외면한
투자자들, 속마음은?| 태양과 바람의 섬으로 변신한 전남 신안| 정부 주도로 재생 에너지를 확대한 유럽| 2. 수소
부문: 천연가스보다 2배 큰 에너지, 수소의 매력| 제철소에서 석탄대신 수소로!| 하늘과 바다, 땅에서 펼쳐질 수소의
미래| 수소 에너지를 잡아라! 수소 경제 전환 가속화| 3. 운송 부문: 매연 버스 가고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 4. 산업
부문: 탄소가 돈이다, 불붙는 탄소세| 5. 탄소 제거 부문: 저감이 어려운 분야의 대안?| 6. 탄소 흡수 부문: 탄소 먹는
숲과 갯벌에 주목| 7. 사회적 합의: 기후 위기 인정하지만 전기료 인상은 거부?| 원자력도 친환경? 뜨거운 논쟁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139
4부 탈탄소 시대 정의로운 전환
기후 위기의 현실 전 세계에 알리다| 누적 이산화탄소 배출의 절반은 북미·유럽| 위태로운 기후 난민, 전쟁 난민을 넘어서
다| 기후 난민 최대 원인은 ‘해수면 상승’| 우리도 식량 난민 될 수 있다?| 재난은 약자의 몫? 기후 위기의 ‘부정의’| 폭염
의 가장 큰 피해자는?| 탄소중립 시대, 정의로운 전환이란?| “죽은 지구에는 일자리가 없다”| 석탄화력 발전소의 정의로운
전환| 기후 위기에 거리로 나선 청소년들| 인권의 눈으로 본 기후 위기| 잇따르는 기후 소송, 변화하는 법원| 지금 이 순
간에 달린 지구의 미래, 희망은 있다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189
5부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금수강산에서 재난 지옥으로, 한국인 요리법| 북극의 얼음이 녹는데 왜 우리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나의 탄
소 발자국은 몇 그램일까?| 육식 대신 채식으로 지구를 살려요| 채식 향해 가는 전 세계, 우리나라는?| 음식을 남기면 기
후 위기 가속화?| 공정한 소비로 지구를 건강하게| 북태평양에서 발견된 거대한 쓰레기 섬| 플라스틱, ‘석탄’ 밀어내고 기
후 변화 주범으로| 탄소중립 위해 요구하라!| 우리도 툰베리처럼 목소리 내볼까| 생활 속 실천 방법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 23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산업 혁명으로 경제적인 부가 늘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산업 혁명 초기인 1801년에는 인구 100만 명의 도시였다. 인구가 집중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는 대도시가 발달했다.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위생은 나빠졌고 전염병이 유행했다.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시커먼 연기는 하늘을 가리기 일쑤였다. 공장의 폐수는 강을 오염시켰다. (중략)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던 도시의 노동자들은 오렴된 공기를 마시며 병에 걸려 죽었다. 원인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1부 저물어 가는 탄소 시대
런던 스모그는 인류가 초래한 최악의 환경 재난으로 꼽힌다. 화산이 폴발할 때도 비슷한 성분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경우는 드물었다. 런던 스모그를 계기로 화석 연료에 의한 환경 오염 문제가 전 세계에 알려졌고 엄청난 충격을 줬다. 영국은 4년 두인 1956년 ‘청정대기법’을 만들었다.
1부 저물어 가는 탄소 시대
화석 연료가 불러온 재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화석 연료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 물질뿐 아니라 온실가스도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와 메탄은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온실가스로 기후 변화의 주범이다. 결국 화석 연료는 환경과 기후 양쪽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대기 오렴은 즉각적으로 나타나 눈에 보이는 피해를 불러오지만 기후 변화는 아주 긴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1부 저물어 가는 탄소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