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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3637486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1 AI라 불리는 것의 정체
● AI가 도대체 뭘까 014
● AI가 ‘유용하다’고 말하는 이유 032
● 로봇과 AI를 별개로 생각하지 말라 052
2 AI 시대 직장인의 가치
● 4차 산업혁명 시대 = AI와 로봇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081
● 새로운 시대 '직업' 갖는 의미 100
● 기본을 갖춘 사람이 대우받는다 117
3 AI 시대의 주역은 누구인가
●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148
● 허황된 창의력 이야기를 경계하라 165
● AI가 내가 일하는 곳에 들어온다면 184
● 직군별 AI 활용법 20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미래에 대비하는 길을 거리낌 없이 제시하는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시대의 변화, 그 틈에서 혼란을 겪는 젊은 직장인들의 미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 사회 초년생들에게, 특히 이공계 지식이 풍부하지 못한 인문사회계열을 전공한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들에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길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에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머리말 중에서
만약 AI가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즉 높은 수준의 자아를 가질 수 있다면 그 AI는 인간을 넘어서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런 AI를 학술적인 용어로 ‘강한 인공지능(Strong A.I)’, 줄여서 보통 강인공지능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유명한 ‘알파고(바둑용 AI)’ 등과 같이 학습과 반응은 가능하지만 스스로 자아가 없는 경우를 ‘약한 인공지능(Weak A.I)’, 줄여서 약인공지능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끔 초인공지능(Super A.I)이라는 말도 쓰이는데, 이는 인간보다 뛰어난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는 초월적 AI를 의미한다. 그러나 연산 속도나 기억 능력 등이 인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의 기계 장치가 강인공지능을 갖게 된다면, 사실상 그 순간부터 AI는 인간보다 뛰어날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강인공지능과 초인공지능을 애써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AI가 도대체 뭘까
학습을 시킨 AI는 대단히 유용하다. 사람과 같이 하고 싶은 일만 골라서 하거나, 일할 때 요령을 피우거나, 늑장을 피우지도 않는다. 그러나 마치 사람이 하는 것처럼 일할 때만큼은 인간 이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 미처 가르쳐 주지 않은 전혀 기발한 방법을 내놓기도 한다.
이처럼 현대에 AI라 부르는 시스템은 ‘생각은 하지 못하지만, 정해진 규칙에 따라 최적의 판단을 하는 일’ 만큼은 인간 이상의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바둑이나 장기, 체스를 둘 때 다음 수를 판단하는 일, 공장에서 집어내야 할 물건을 판단하는 일, 운전할 때 언제 운전대를 얼마나 돌리고, 언제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어느 정도 깊이로 밟을지를 판단하는 일이 모두 가능하다. 주어진 데이터만 충분하다면 심지어 예술 활동도 가능하다.
- AI가 ‘유용하다’고 말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