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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유정

이광수 (지은이), 정주아 (감수)
태학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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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3950431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19-09-28

책 소개

태학사가 춘원연구학회와 함께 이광수가 남긴 모든 글을 묶어 새로이 선보이는 ‘춘원 이광수 전집’을 기획하고, 지난 4월 첫 번째 결실로 『무정』, 『개척자』, 『허생전』을 출간한 데 이어, 전집의 2차분 다섯 권을 선보인다.

목차

발간사

유정

작품 해설
도덕적 완결성을 위한 죽음_ 정주아

저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2. 3. 4. 평북 정주 출생. 호는 춘원(春園). 소작농 가정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람. 1905. 일본 메이지 중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해 《소년》 지 발행. 1910. 귀국해 오산학교에서 교편을 잡음. 1915. 다시 일본에 가 와세다대학 철학과에 입학. 1917.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 1919. 도쿄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서를 작성한 후 이를 전달하기 위해 상하이로 건너갔으며, 도산 안창호를 만나 민족독립운동에 공감하고 여운형이 조직한 신한청년당에 가담. 1921. 귀국. 1910년 중매로 결혼한 백혜순과 이혼하고 1918년 결핵 치료에 도움을 준 의사 허영숙과 결혼. 1928-1929. 〈동아일보〉에 『단종애사』 연재. 1937.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석방 1950.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가 자강도 만포시에서 병사. 『개척자』 『선도자』 『재생』 『마의태자』 『단종애사』 『군상』 『흙』 『무정』 『유정』 『이순신』 『그 여자의 일생』 『이차돈의 사』 『그의 자서전』 『사랑』 『원효대사』 등 60여 편의 소설과 시, 수필,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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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현대소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식민지 시기 평안도 지역의 로컬리티와 민족문학 형성의 관계, 한국전쟁기 월남민과 전쟁 난민 문학, 디아스포라 문학 등 공간의 지정학적 변동 속에 생산되는 문학적 주제를 연구하고, 최근에는 한국의 생태주의 문학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서북문학과 로컬리티』(2014), 『접경의 기억: 초국가적 기억의 장소를 찾아서』(2020, 공저), “1970년대 원주그룹의 생명론과 ‘민중-생태’의 형식”(한국현대문학연구, 2024), “‘선택적’ 디아스포라의 세대와 미국”(국제어문, 2023), “조세희의 ‘은강’연작과 1970년대 한국의 산업선교”(현대소설연구,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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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나는 해를 따라가는 별 두 개를 보았소. 하나는 앞을 서고 하나는 뒤를 섰소. 앞의 별은 좀 크고 뒤의 별은 좀 작소. 이런 별들은 산 많은 나라, 다시 말하면 서쪽 지평선을 보기 어려운 나라에서만 생장한 나로는 보지 못하던 별이오. 나는 그 별의 이름을 모르오. ‘두 별’이오. …… 나는 자꾸 걷소. 해를 따르던 별을 따라서 자꾸 걷소. 별들은 진 해를 따라서 바삐 달리는 것도 같고, 헤매는 나를 어떤 나라로 끄는 것도 같소. 아니, 두 별 중에 앞선 별이 반짝하고는, 최후로 한 번 반짝하고는 지평선 밑에 숨어버리고 마오. 뒤에 남은 외별의 외로움이여! 나는 울고 싶었소. 그러나 나는 하나만 남은 작은 별, 외로운 작은 별을 따라서 더 빨리 걸음을 걸었소. 그 한 별마저 넘어가버리면 나는 어찌하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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