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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병과 마법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4053186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5-05-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4053186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5-05-27
책 소개
“종횡무진 상상력으로 가득한 작가” “세상을 해석하는 다채로운 도구를 보유한 작가” “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세계의 퍼즐을 풀어내는 작가” 등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배명훈. 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한국형 판타지 소설 『기병과 마법사』를 선보인다.
목차
1부
2부
3부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자두아**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배명훈, 북하우..)
자세히
도도한*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자세히
지*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자세히
인디*
★★★★★(10)
([마이리뷰]바로 여기가 원본인 세계를 구현..)
자세히
이윤*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자세히
쩡아.*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자세히
ksb**
★★★★★(10)
([마이리뷰]한국형 판타지의 정석)
자세히
북미*
★★★★★(10)
([마이리뷰]기병과 마법사, 출판사 북하우스)
자세히
바이오*
★★★★★(10)
([마이리뷰]한국형 판타지의 대가 배명훈!!)
자세히
책속에서
십이 년 동안 성군이었던 왕은 이듬해 3월에 폭군이 되었다. 이름 없는 충신은 머리가 깨지고, 세도를 누리던 권신은 머리만 달랑 남았다. 왕의 기병이 성내로 들어와 귀족, 고관대작의 저택 앞에 진을 쳤다. 사냥 때나 보던 정예 마군 기창대(騎槍隊)였다. 군권을 지닌 지방 귀족이 거병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기창병이 역당 수괴의 소라울 저택으로 밀고 들어가 가솔을 사냥했다. 다음 날 저자에는 사람 고기를 도축해 늘어놓은 점포가 생겨났다.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득하게 쌓인 고기 위에 사람의 머리가 대롱대롱 걸려 있었다.
이제 정말 끝이었다. 부디 고통이 짧기를. 이제 바라는 건 그것밖에 없었다. 저 손이 뼈를 꺼내 가기 전에 숨통이 먼저 끊어지기를. / 무릎이 꺾이고, 몸이 앞으로 고꾸라지기 직전이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준비된 끝을 맞이하려는 찰나였다. 처음 겪지만 이미 너무 잘 아는 결말이었다. / 정말 그걸 바란다고? / 그때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 목소리였다. 아무도 없는데. 짐승 셋과 남자 하나뿐인데. 침착한 목소리였다. 그보다 이상한 건 왠지 귀에 익은 음성이라는 점이었다. / 윤해는 꺾이는 무릎을 세워 절벽 앞에 똑바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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