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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에스포지토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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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배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4132164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일란성쌍둥이 자매인 엘리자베스와 앨비나를 주인공으로 양극단의 삶을 사는 두 자매간의 배신과 음모를 다루는 ‘매드’ 시리즈의 두 번째 소설이다. 살인과 섹스를 반복하며 런던으로 도망친 주인공 앨비나가 배신자 니노의 복수를 다짐하며 벌어지는 7일 간의 또 다른 여정이 펼쳐진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첫째 날 - 배신자
둘째 날 -도둑
셋째 날 - 강아지
넷째 날 - 수녀
다섯째 날 - 창녀
여섯째 날 - 경찰
일곱째 날 - 내 사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소개

클로이 에스포지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으며 수석 경영 컨설턴트, 영어 교사, 패션 저널리스트로 일한 바 있다. 런던 파버 아카데미에서 작문 수업을 받았고 과정 이수 후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매드》를 출간했다. 2019년 현재 런던에서 남편, 딸과 함께 살고 있다.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 화제작이었던 이 소설은 출간 전에 전 세계 15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또한 미국 대표 영화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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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를 비롯해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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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타, 베타, 빌어먹을 베타.
언니로 사는 게 지겨워지고 있다. 하지만 니노는 내가 죽은 보스의 아내 베타라고 믿고 있다. 내가 실은 쌍둥이 동생이라고 털어놓으면 상당히 위험해질 것이다. 일단 내 목숨부터 걸어야 한다. 그는 암브로조의 죽음에 내가 관여했는지 꼬치꼬치 캐물을 것이다. 그러니 베타로 사는 편이 낫다. 일단 그 장단에 맞추자.
‘아, 우리는 처음으로 거짓말을 한 후 얼마나 촘촘하게 거짓말을 이어나가는가!’ 나는 진짜 블랙 위도다.
- 「이 책을 읽기 전에」


난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 니노가 언제 나를 공격해 올지 모른다. 유도나 주짓수 동작 같은, 살인청부업자다운 몸놀림을 몇 가지라도 익혀야 한다. 화면 속 남자가 거짓말쟁이 시칠리아 놈이 공격해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주먹질이나 박치기, 발길질이나 사타구니 걷어차기가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나는 그 영상을 보고 또 보며 동작을 외운다. 남자는 계속해서 말한다. ‘간단하죠.’ ‘쉬워요.’ 순 헛소리. 동작을 너무 빨리 해서 눈이 따라가지 못한다. 연습을 해봐야 익힐 수 있을 텐데.
-「첫째 날 -배신자 」


나는 놈의 머리를 잡고 벽에 처박는다. 손이 떨렸지만 제대로 박은 것 같다. 마치 큰 망치로 바위를 친 것처럼, 놈의 머리통에서 묵직하게 쿵 소리가 들린다. 둔탁하지만 깔끔하고 우렁찬 소리다. 놈은 헝겊 인형처럼 맥없이 바닥에 쓰러진다. 감자 부대처럼 힘없이, 거름 부대처럼 묵직하게. 나는 가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그 옆에 쪼그리고 앉아 그의 가슴을 내려다본다. 목이 탄다. 젠장. 이번엔 거의 죽을 뻔했다. 놈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이놈도 니노처럼 나를 엿 먹이려 했다. 꼴좋구나, 새끼야. 그의 머리에서 기름처럼 매끄럽고 번들거리는 피가 흘러내려 웅덩이를 이룬다. 아, 맙소사. 나…… 이 남자를 죽인 건가?
-「둘째 날 - 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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