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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6416031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경영자와 근로자 사이의 경계인(境界人), ‘자영업자’의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1장 준비 과정이 승부를 가른다
1. 개업은 곧 개전(開戰)이다
2. 당신은 전문가입니까?
3. 창업의 선택 기준을 정하라
4. 메뉴 개발도 전략이다
5. 창업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6. 점포 선정이 끝이 아니다
7. 브랜드 명성에 현혹되지 마라
8. 정보공개서가 말해주는 창업 위험신호
9. 키맨(Keyman)을 노려라!
10.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11. 반드시 피해야 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2장 작은 사업에 최적화된 ‘초전략’이 필요하다
12. 가족은 최고의 조력자
13. 작은 장사를 한다고 시야까지 좁아지지 마라
14. 아이템보다 본사의 건전성을 먼저 따져라
15. 5무(無) 정책이 뭐야?
16. 가장 달콤한 유혹 “로열티 면제해 드립니다”
17. 믿기로 했다면 온전히 맡겨라
18. 창업의 변곡점에서 빛을 발하는 ‘초심과 안목’
19. 직원과 소통해야 앞길이 뻥 뚫린다
20.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
21. 생각의 전환으로 틈새시장을 찾아라!
22. 좋은 가맹본부를 선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
3장 작은 선택이 모여서 성공의 길을 만든다
23. ‘가성비’ 만능의 법칙은 깨졌다
24. 내 입에 맛있으면 고객 입에도 맛있을 것이라는 착각
25. 좋은 상권이란 내 상황과 조건을 만족하는 상권이다
26.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운영의 묘(妙)’
27. 생각을 바꾸면 길이 열린다
28. 배달이 매출 상승의 해답일까?
29. 외식업계의 컨세션 사업 열풍, 대안일까? 악수일까?
30.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파악하라
31. 돌고 도는 상권, 어디까지 갈 것인가?
32. 조금 비싸도 내 마음 채워주는 공간
33. 내 기억 속에 있던 풍경, 추억이 시장을 만든다
4장 궁지에 몰리기 전에 해법을 찾아라
34. 콘셉트, 창업의 강력한 무기
35. 오피스상권의 한계를 벗어던지다
36. 모바일 고객 공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
37. 무너지는 대형 한식전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
38. 외식업계에 부는 뉴트로 바람
39. 자영업 잡아먹는 괴물 편의점
40. 최저임금 인상이 부른 변화
41. 2층으로 올라간 맘스터치
42. ‘같은 브랜드, 다른 메뉴’ 프랜차이즈의 무한 변신
43. 퍼주면 흥한다
44. 일코노미 소비자를 잡아라
부록 | 예비 창업자의 실패를 막는 전문가의 조언
1. 예비 창업자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2. 인허가 신고 체크리스트
3. 상권 및 입지 분석
4. 출점 승인 및 매출 분석
5. 신규 매장 경영 시나리오
리뷰
책속에서
창업자들은 잘할 수 있는 창업보다는 하고 싶은 창업을 해서 생각지 못한 실패의 쓴맛을 보곤 한다. 창업 시장에서 포화 상태인 카페 창업을 너무 쉽게 보고 진행하고, 디저트를 좋아해서 디저트카페를 차렸다가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해 아이템 부재로 매출이 하락하고, 판매점을 했다가 불경기의 직격탄을 맞고, 잘 알지도 못하는 트렌디한 사업에 손을 대었다가 오히려 종업원 눈치만 보기도 하는 등 많은 사례가 있을 것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시장에 보편화되면서, 가게에 경쟁력과 변별력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실상 몇 가지 남지 않게 되었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태도다. 같은 브랜드의 식당을 가더라도 가까운 곳에 있는 A식당 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B식당을 찾게 된다면, 이는 분명 B식당에서의 고객 경험이 더 나았음을 의미한다. 실용적 소비와 쾌락적 소비는 대부분 동시에 일어난다. 어떤 매장이든 기본적으로 실용적 소비 선택의 기준이 되는 좋은 제품에 좋은 가격, 구매 과정의 편리함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유동인원과 화려한 건물이 많은 상권이 잘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투자 대비 수익률 관점도 봐야 하고, 경쟁사 수준도 봐야 한다. 무조건 메인상권에서 창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상권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가용자본 등 가능한 조건을 정확히 따진 후 최적의 상권과 입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얼마의 매출을 올렸냐는 것보다는 얼마를 벌었냐가 중요하다는 것쯤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