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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4160402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다른 시각과 방법론으로 미래 전망에 접근하다
1장 2020-2032 국제전망
리트머스 시험지 성격의 2019년 글로벌 이슈
쫓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
향후 미국 정책의 방향성
일본의 리쇼어링과 공격형 방위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
2026년과 2032년 사이 패권국의 역전
제3의 변수, 국제 금융자본
중국 소비 트렌드의 변화
2장 누가 우리의 치즈를 옮겼을까?
천편일률성이 강행되며 뒤범벅이 된 치즈
대체 원가를 뺀 부동산 경제정책은 ‘앙코 빠진 찐빵’
한국 경제의 현 주소
세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던 국민부담률
기준 금리보다 훨씬 더 많은 웃돈 공양
너무 많은 법과 그 이해 관계자들
뱃삯보다 더 비싼 부대비용
평택항 옆에 두고 인천항으로 간다
조직의 절반이 도장만 찍는다
한국 공기업의 순자산 규모는 영국의 3배
메르세데스 벤츠를 통해 보는 한국의 과소비 경향
진짜 비즈니스는 강남이 아니라 강북에서
3장 2032 한국의 미래
왜 장기적인 경제 전망이 필요할까?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변화 양상
한국도 양적 완화 정책의 반작용 영향권에 있다
한국에 금융 위기가 찾아온다
시범케이스의 덫에 걸리면
2032 한국 경제 시각 해석
4장 경제 불황이 전쟁 가능성을 촉진시킨다
자본의 순환과 환승역
전쟁 원인은 경제 침체에 있다
국제 역학 관계의 딜레마
배틀 직후의 수혜자는 누가 될 것인가
5장 두 번의 위험과 두 번의 기회
한국의 경제적 위기, 그 첫 번째 : A & C 라인
한국의 경제적 위기, 그 두 번째 : 비율 접근 부재
대한민국 경제 성장 기회, 그 첫 번째 : 자산 가치의 변화
대한민국 경제 성장 기회, 그 두 번째 : 허브 역할
6장 2032 제조업 트렌드
한국의 제조 기업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한국 제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MCM
한류 열풍과 화장품 제조업의 상관관계
한국 제조업의 대들보, 자동차 산업 생존 전략
미래 한국 경제에 있어 삼성의 역할
7장 2032 한국 경제 생존 전략
전화위복의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자원의 판단 기준
현실 적응 능력을 증진시켜라
무자비한 기업 역출현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변수에 주의하라
2032년 신종 시장의 4가지 핵심 콘셉트
지식 전달 경로의 재편
8장 혼돈의 격변기에서 기회를 잡아라
가치관 혼돈에 대비하라
2032년 각 분야의 트렌드를 읽다
분란을 멈추고, 뭉쳐야 산다
신질서 속에 비어 있는 기회를 잡아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중국의 GDP는 2018년 기준 미국 대비 63% 수준이다. 2018년 중국 GDP는 90조 위안 규모로, 성장률은 천안문 사태 이후 28년 만의 최저인 6.6%이다. 향후에도 중국의 성장률이 6.5%를 유지하고 미국이 2018년 잠시 보인 3%대 성장세가 다시 평균 2% 성장세로 회귀할 경우 2030년 양국의 국내총생산 규모가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 규모의 역전 시기가 2026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고 2032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도 2032년에는 GDP가 역전된다는 것이다.
한국 경제는 GDP 등의 각종 경제수치로 봐도 ‘성장이 멈춘 상태’로 해석된다. 그동안 세원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국가 재정자본과 그린벨트 지역을 값싸게 확보하여 아파트 공급을 하며 땅 짚고 헤엄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자본과 슈퍼싸이클을 맞았던 반도체업을 제외하고, 민간 자본의 양상을 보면 뒤로 후진하고 있다. 이 후진이 지금은 가속도까지 붙은 상태이며, 바로 앞에서 거론된 3가지 착시현상을 제외한 실질 경제의 전망이 장기적인 한국 생존 전략의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할 수 있다.
부채 축소 정책에 따른 역풍, 은행과 정부 간의 협조하에 전체 담보 자산의 평가액 상향의 반작용이 특히 2026년과 2032년 사이에 확대된 금융 변동성과 맞물려, 한국에서 제2의 금융 위기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 금융 위기를 2026~2032년 사이로 설정한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시기적으로 불안정한 요인들의 연쇄적 부상이 예상되고, 이 시기에 안보 리스크가 불안정해지면서 재원에 답보가 생길 것이며, 그로 인해 2026년부터 안보 관련 국가 예산의 수요가 늘어나 2026년 이후 재정 긴축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