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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64162260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공부만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하는 아이
토론의 여러 이름
1장. 시험 치는 기계가 된 아이들
01. 하버드에서 무너진 주입식 교육의 천재
02. 말 많은 아이는 자기주장이 강하다?
03. 좁은 시험지 밖으로 시야를 넓혀라
04. 잠재력을 깨우는 하루 15분
2장.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생각이 된다
01. 친구를 공격하는 말하기와 존중하는 말하기
02. 학교 수업이 재미없다면 ‘듣는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
03. 사고력과 창의력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04. 웅변 학원 다니면 말을 잘할까?
05. 논리보다 감정이 앞서는 아이에게 ‘왜냐하면’을 가르쳐라
06. 말투를 바꾸면 아이의 자신감이 자란다
07. 토론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기본
3장. 육각형 인재는 책상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01. 1일 4문 토론: 매일 이것만 질문해도 아이는 성장한다
02. 문답형 토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03. 버츄카드 토론: 놀이처럼 즐기며 자기 감정을 배운다
04. 밥상머리 토론: 다름을 인정하고 같음을 지향한다
05. 독서토론: 종합적인 사고력을 높인다
06. 체험 학습 토론: 보고, 느끼고, 판단하는 힘을 키운다
07. 가족회의: 갈등을 풀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경험한다
4장.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갈 내 아이를 위해서
01. 어릴 때 꼭 배워야 할 설득과 합의
02. 반대 의견을 주고받으면 생각이 넓어진다
03.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잖아요”
04. 교육 과정과 연계하기 좋은 세다(CEDA) 토론
05. 원탁에서는 아이와 어른이 평등하다
에필로그 | 모든 교육은 ‘5+3의 법칙’ 속에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논쟁과 토론을 통한 교육은 하버드와 같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이후 학업을 이어가는 데도 필수적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떠난 유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적응을 어려워한다.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아이조차 글로벌 명문대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는 교육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한국은 시험에서 100점 맞는 아이를 똑똑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적을 높이는 데 쓰이는 지능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프롤로그_공부만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하는 아이
지금까지 객관식 문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니 자기 의견을 펼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한국의 교육 양상 또한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현재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에 대한 논제가 뜨거운데, 이는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방식이다. 이 교육 방식 또한 토론을 전제로 하고 있고,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IB 교육을 접목시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제 ‘주입식 천재’라는 것은 없다. 토론할 줄 아는 자만이 차세대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장_시험 치는 기계가 된 아이들
아이와 함께 토론을 연습하려면 부모와 아이 모두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질문의 힘은 엄청나다. 질문만 잘하면 애써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토론이나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 토론을 잘하는 사람치고 자기주장만 길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 찬반 양측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공정성을 위해 양측에게 동일한 시간을 주고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하도록 한다.
2장_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