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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91173719011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7-07
책 소개
목차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글
이 책에 대한 추천의 글
프롤로그 아이의 능력은 ‘뇌간’으로 끌어낼 수 있다!
Part 1 산만하고 말 안 듣는 아이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대뇌가 아니라 뇌간을 훈련해야 한다
문제에 직면하면 뇌간이 먼저 반응하는 아이들
원시 반사가 남아있으면 집중력과 학습력이 저하되는 구조
겁이 많고 소심한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 반응이다
집중력이 높은 아이와 산만한 아이는 뇌간부의 이곳이 다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듣지 못하는 것’이다
의자를 덜거덕거리고 방방 뛰는 데도 이유가 있다
자주 부딪치고 힘 조절을 못하는 데도 이유가 있다
혼나면 머릿속이 하얘지거나, 얼어붙거나, 도망가는 이유는?
원시 반사 ① 모로 반사: 민감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건 성격 탓이 아니다
원시 반사 ② 파악반사: 손동작이 섬세하지 않고 연필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 이유
원시 반사 ③ 먹이 찾기 반사: 편식과 발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시 반사 ④ 긴장성 미로 반사: 멀미가 잘 나고 공부를 못하는 원인은?
원시 반사 ⑤ 갈란트 반사: 산만하고 얌전히 앉아있지 못하는 이유
원시 반사 ⑥ 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다리를 뻗고 앉아서 태도가 불량한 아이처럼 보인다
원시 반사 ⑦ 비대칭성 긴장성 목반사: 교차하는 움직임이 서툴고 글씨를 잘 못 쓴다
기타 반사 ① 바빈스키 반사: 발을 가만히 두질 못한다, 양말 엄지발가락에 구멍이 나면 위험 신호?
기타 반사 ② 밥킨 반사: 집중하면 혀가 나오는 아이는 이 반사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기타 반사 ③ 공포 마비 반사: 걱정이 지나치게 많다, 티셔츠 태그가 까끌까끌해서 싫어한다
아이의 버릇이나 행동의 원인을 알면 이제 혼내지 않아도 된다
[알아두기] 원시 반사는 언제까지 있을까?
Part 2 하루 2분, 집에서 할 수 있는 뇌간 훈련
어려운 훈련이 아니라 일상 속 즐거운 놀이처럼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① 발음이 좋아지는 양치질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② 볼 부비부비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③ 안아주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④ 불가사리 운동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⑤ 공 떨어뜨리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⑥ 잠들기 전 마법의 말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⑦ 손가락 변신하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⑧ 주먹 보자기 운동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⑨ 주물주물 점토 만들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⑩ 데굴데굴 구르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⑪ 밸런스 볼 & 밸런스 보드 타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⑫ 그네 타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⑬ 곰돌이 걸음으로 시합하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⑭ 슈퍼맨 흉내 내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⑮ 신나는 크로스 댄스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⑯ 지휘자 따라 하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⑰ 걸레질 시합하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⑱ 고양이 스트레칭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⑲ 쓱쓱 몸 문지르기
놀면서 성장하는 놀이 ⑳ 시각 훈련
Part 3 내 아이는 어떤 유형일까?
사례 1 집중력 없고, 산수를 못하던 아이가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다
[알아두기] 학습 장애와 원시 반사에 대해
사례 2 읽고 쓰기를 어려워하고, 글씨가 지저분한 아이는 쓰기 연습보다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가 더 효과적이다
사례 3 하루 2분으로 언어 지연이 개선되고 잠이 솔솔 오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사례 4 어수선하고 태도가 나쁘다고 혼났던 증상이 점점 사라지다
사례 5 피아노, 수영, 수학, 영어 등 재능이 연달아 꽃피는 비밀이 있다
[알아두기] 어른의 원시 반사와 부신 피로의 관계
에필로그 뇌간 훈련의 효과를 높이는 핵심 3가지
끝으로
리뷰
책속에서
인간의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뇌는 뇌의 약 80%를 차지하는 가장 발달한 부위로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으로 구분됩니다. 인체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대뇌는 사고, 기억, 감정 조절 기능을 합니다. 한마디로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소뇌는 대뇌 다음으로 크고 운동 조절 기능과 관련 있는 부위입니다.
뇌간은 중간뇌, 교뇌, 간뇌(시상, 시상하부), 연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흡, 심박, 소화, 체온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즉, 뇌간은 인간이 살아있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을 합니다. 참고로 이 뇌간을 보고 뇌사를 판단합니다.
반사란 무의식중에 특정 근육이 움직이는 반응을 가리킵니다. 뜨거운 것이 손에 닿았을 때 우리는 무의식으로 잽싸게 손을 뗍니다. 이것도 반사입니다. 이때 ‘앗, 뜨거운 것이 손에 닿았으니까 얼른 떼야 해’라고 대뇌로 판단한다면 이미 화상을 입었을 겁니다. 반사는 신체를 위험에서 재빨리 피하기 위한 반응입니다.
원시 반사가 남아있으면 아이들은 ‘안전하지 않고’, ‘항상 위협받는’ 상태가 됩니다. 어떤 감각인지 자동차 운전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는 중입니다. 일차선 도로에서 일직선으로 난 길을 편안하게 달릴 때는 아이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운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속도로를 처음 타면 긴장해서 어디로 꺾어야 할지도 헷갈리고, 자칫하면 목적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상태로 운전합니다. 이럴 때 아이가 말을 걸면 “좀 조용히 해봐!”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