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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구자언 (옮긴이)
  |  
더클래식
2022-02-22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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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책 정보

· 제목 : 정글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4454730
· 쪽수 : 280쪽

책 소개

역대 최연소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배경은 인도이며 모글리라는 늑대 소년이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진정한 어른이자 정글의 일원이 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목차

모글리의 형제들
<시오니 늑대 무리의 사냥 노래>

카아의 사냥
<반달로그의 행진곡>

“호랑이다! 호랑이!”
<모글리의 노래>

하얀 물개
<루카논>

“리키-티키-타비”
<달지의 노래>

코끼리들의 투마이
<시바 신과 메뚜기>

여왕 폐하의 신하들
<동물 부대의 행진곡>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조셉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 『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 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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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러디어드 키플링의 다른 책 >
구자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성대학교에서 강의했고, 19세기 영국 소설과 영화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꾸준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피터 래빗 시리즈》를 비롯해 《악마의 덧셈》, 《존 카터 : 화성의 신》, 《킬리만자로의 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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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모글리의 마음 안에서 상처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가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픔이었다. 결국 모글리는 숨죽여 울기 시작했다. 눈물이 모글리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게 뭐지? 도대체 뭐야?” 모글리가 울면서 말했다. “정글을 떠나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바기라, 내가 죽어가고 있는 거야?”
“동생, 아니야. 사람들이 때때로 흘리는 눈물이라는 거야.” 바기라가 말했다. “이제 알겠어. 네가 그저 인간의 아이가 아니라 진정한 인간이 되었다는 걸. 넌 이제 정글에서 쫓겨났어. 모글리, 눈물이 떨어지게 내버려 둬. 그냥 눈물이 흐르는 것뿐이니까.”

-<모글리의 형제들> 중에서


“이렇게 용감한 사냥꾼은 뭘 사냥하지? 나중에 사냥 갈 때 내가 따라가도 괜찮은지 물어봐야겠군.”
“나는 아무것도 죽이지 않아. 아직 어리니까. 하지만 염소 떼를 몰아다 줄 수는 있어. 만약 카아 그대가 배가 고플 때 나한테 오면, 내 말이 사실인 걸 알게 될 거야. 난 이 두 손도 쓸 수 있거든. [모글리는 두 손을 펼쳐 보였다.] 그리고 만약 그대가 덫에 걸렸다면, 내가 오늘 그대와 바기라와 발루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을 거야. 모두의 사냥에 행운이 따르기를, 나의 주인들이여.”
“아주 잘했어.” 발루가 큰 목소리로 말했다. 왜냐하면 모글리가 매우 훌륭하게 감사를 표시했기 때문이다. 비단뱀은 모글리의 어깨 위에 1분 동안 머리를 가볍게 기댔다. “용감한 마음과 정중한 혀를 가지고 있군.” 카아가 말했다. “그것이 어딜 가든 너와 함께 하겠지.”

-<카아의 사냥> 중에서


코틱은 전에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코틱의 곱슬곱슬한 하얀 갈기는 분노와 함께 곤두섰고, 두 눈에서는 불똥이 튀었으며, 커다란 송곳니는 빛이 나서 쳐다보기만 해도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아빠 바다표범인 늙은 시 캐치는 코틱이 바다표범들 사이를 가로지르며 늙은 회색 바다표범들을 마치 넙치처럼 이리저리 끌고 다녀서 사방에 있는 어린 총각들을 화나게 만드는 모습을 보고는 크게 고함을 질렀다. “코틱은 어리석을지는 모르지만, 해변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구나. 아들아! 아버지를 공격하지는 마라. 네 편이니까!”

-<하얀 바다표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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