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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4458721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
2 푸가 좁은 문에 끼어 버렸어요
3 푸와 피글렛의 아찔한 모험
4 이요르의 꼬리가 없어졌어요
5 히파럼프를 만난 피글렛
6 이요르, 생일 축하해
7 숲속에 새 친구가 왔어요
8 북극 타몸을 떠나는 친구들
9 피글렛을 도와줘
10 잘 가, 나의 친구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속에서
“푸, 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뭐야?”
“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내가 피글렛이랑 같이 널 만나러 가서 네가 ‘뭐 좀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내가 ‘글쎄, 나는 뭔가 조금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피글렛?’이라고 하는 거야. 밖은 즐겁고 한가로운 그런 날이고 새들도 노래하고.”
크리스토퍼 로빈은 말했어.
“나도 그런 거 좋아해.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안 하는 거야.”
푸는 한참 동안 생각하다가 물었어.“아무것도 안 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야?”
(...) “그냥 계속 걸으면서, 들리지 않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애쓰지 않는 거야.”
“아!”
_ 제10장 크리스토퍼 로빈과 푸를 마법의 장소로 보내주었어요
푸는 깊이 생각한 말투로 말했어. “래빗은 똑똑해.”
피글렛이 말했지. “맞아. 래빗은 똑똑해.”
“그리고 머리가 좋아.”
“맞아. 래빗은 머리가 좋아.”
길게 침묵이 이어지고, 다시 푸가 말했지. “그래서 전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_ 제5장 크리스토퍼 로빈이 아침마다 무엇을 하는지 알았어요
“여기까지가 다 같은 시야. 피글렛, 마음에 들어?”
“다 좋은데 실링만 빼고. 그건 거기 들어갈 게 아닌 것 같아.”
푸는 이렇게 설명했지. “그게 파운드 뒤에 오고 싶어해서 그냥 오게 내버려둔 거야. 시를 쓸 때 제일 좋은 방법이 그거거든. 뭐가 오면 오게 두는 거.”
_제2장 티거가 숲으로 와서 아침을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