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4840182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클릭 폭발 글쓰기 비법 미리보기
chapter 1 글쓰기 일반 법칙 4계명
기본이다, 끊어 쳐라
리듬을 타라
금지·반복을 피해라
글에도 황금비율이 있다
chapter 2 글에 양념을 쳐라! 글쓰기 3대 변주법
물주의 의인화
애 태우듯 간지럽히기
경어의 기술
chapter 3 100만 클릭뽐뿌! 날카로운 주제 잡기
하늘 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낯설게 하기 실전, 세부스킬 2법칙
넛지 신공 3가지
낯선 곳, 그 코드명을 발견하라
chapter 4 클릭 원하면 지금 당장 제목부터 바꿔라
제목 3형식 STS를 기억하라
제목 파워를 키우는 처방, 클릭 근육 키워드
눈길을 끄는 제목 마사지
절대로 쓰면 안 되는 제목 금기어 3가지
chapter 5 무조건 외우자, 100만 클릭 문장 10형식
1형식, 리스티클(List + Article)
2형식, 네가티클(Negative + Article)
3형식, 워너클(Want + Article)
4형식, 에어클(Airplane + Article)
5형식, 스타클(Star + Article)
6형식, 미라클(Miracle+Article)
7형식, 타임리클(Timely + Article)
8형식, 휴머니클(Humanism + Article)
9형식, 이코노미클(Economy + Article)
10형식, 크레디클(Credit + Article)
chapter 6 알면 쓸모 있는, 글쓰기 잡기술 3초식
1초식, 조어의 기술
2초식, 무조건 먹히는 아이템
3초식, 무한리필 수식어의 마법
chapter 7 긴급 처방! 급할 때 10만 클릭 높이는 응급신공 3
응급처방 ◯◯◯
죽은 콘텐츠 살리는 인공호흡기 ‘3로’
자극하라, 도발하라
chapter 8 글쓰기 마인드셋, 100만 클릭 FIRE 법칙
F, Follow Click! 클릭(대중)을 따라가라
I, Identity! 자신만의 색깔(정체성)을 만들어라
R, Real! 솔직하라
E, Enjoy! 즐겨라, 일이 되면 안 된다
100만 클릭은 악플을 먹고 자란다
chapter 9 플랫폼 글쓰기 실전 구성법
포스트·블로그 최소 600자의 법칙
유튜브 영상 길이 마지노선, 18분
대도서관의 동영상 구성 핵심 꿀팁 5가지
chapter 10 밀리언클릭이 눈앞에! 완성도 높이는 잡기술
짤 하나가 10만 클릭은 높인다
실전 해시태그의 기술
플랫폼 특성을 파악하라
chapter 11 업로드 골든타임은 언제?
블로그·포스트의 투 법칙
유튜브의 투 법칙
클릭 골든타임, 9·11의 법칙
chapter 12 클릭 추월차선, 네이버 메인에 무조건 노출되는 팁
주제판 특성 노린 멀티클을 제작할 것
주제판 대표 메일을 활용하라
헷갈리는 세부스킬 3가지
채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라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단 글쓰기 기본 패턴은 정복하고 가자. 어떤 글이든 통용되는, 그러니 죽었다 깨나도 잊으면 안 되는 글쓰기 일반 법칙 4가지부터 외우고 있어야 한다. 문장을 만들 때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4법칙, ① 끊기 ② 리듬타기 ③ 반복금지 ④ 황금비율(재미:정보) 만들기 등 4가지다. 필자는 이걸 ‘쇼트SHORT의 법칙’이라고 명명한다. 뇌 속에 넣기 좋은 암기법은 이렇다. 짧게 끊어 글쓰기 쇼트(SHORT)의 법칙 의미의 영문 Short의 앞글자만 따서 연상하면 된다.
정말이지, 짧게(SHO: SHORT) 문장을 마디마디 절단하고, 리듬(R: Rhythm)을 만들어야 한다. 리듬을 만들 때 중요한 것 하나가 반복금지(R: Don’t Repeat). 여기에 파레토(T: Pareto의 T) 법칙을 곁들이면 된다. 이쯤 되면 거부감 느끼실 분들도 있을 게다. ‘난 수려한 만연체로 감성 울리는 글을 쓰고 싶은데’ 하는 분들. 핵심을 담으면서 화려하고 길게 글을 연결해 쓰는 것, 당연히 멋지다.
하지만 무리다. 솔직히 천재 아니고선 이런 글, 흉내만 내다 글이 산으로, 강으로 간다. 짧게, 끊어가야 편하다. 쓰는 이도, 보는 이도 부담 없다. 술술 써지고, 술술 읽힌다. 글이란 게 그렇다. 차를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 핸들 잡고, 운전자(글 쓰는 자신)가 끌고 가는 느낌이 들어야지, 반대로 차가 자신을 끌고 가는 느낌이 들면 안 된다. 끊어 치는 Short의 법칙은 그러니, 차를 끌고 가는 운전의 시작점이다. 짧은 문장은 리듬을 만든다.
-챕터 1 글쓰기 일반 법칙 4계명 중에서-
‘하늘 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이 한 문장이 플랫폼 주제잡기의 모든 걸 함축하고 있다. ‘야, 나는 천재야. 정말 세상에 없던 소재로, 멋진 글을 써야지’ 하다간 날 샌다. 세상 하직하신다. 사고방식부터 바꾸자. 쉽게 가야 한다. 현실에 맞게 당장 100만 클릭을 올려야 하는 주제를 원하신다면 접근법부터 달라져야 한다. 자, 다시 이 문장부터 출발하자. 하늘 아래 새로운 주제는 없다. 그렇다면? 맞다. 시쳇말로 우라까이(우려먹기)부터 해야 한다.
원래 ‘있던, 존재하던, 흔한’ 주제를 한 번 더 재탕해, 우려먹는 거다. 물론 중요한 게 있다. 우려먹되 새롭게 보이게 해야 한다. 이걸 필자는 낯설게 하기라고 고상하게 표현한다. 일단 다음, 2가지 주제를 비교해 보자.
자, 느낌이 어떤가. 예시①, ② 다 같은 일본 여행이다. 찍고 온 곳은 대마도. 헌데 다르다. 척 봐도 예시②에 끌린다. 같은 주제인데, 예시②는 낯설게 하기를 제대로 활용한 것이다. 고속선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왕복 5만 원이다. 심지어 해외다. 그것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일본이다. 일본 살짝 빼고 [물음표]를 활용해 [해외]라는 단어를 넣었더니, 이건 제목에서부터 끌린다. 클릭 팍팍 올라가는 게 보이시는가?
-챕터 3 100만 클릭뽐뿌! 날카로운 주제 잡기 중에서-
특히 주목할 게 호기심 자극 단어 [이유, 까닭]이다. 계속 강조하지만 제목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티싱teasing, 그러니까 간지럽히기다. 드러내면 안 된다. 콘텐츠의 핵심, 즉 그 이유나 까닭을 제목에 바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뭐야?’하는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보여주지 말 것. [~해야 하는 이유, ~하는 까닭]으로 제목을 유도할 것.
가성비·비교급 자극 단어도 클릭을 높이는 마법의 키워드다. 특히 음악처럼 변주가 중요하다. [무료, 가성비갑, 공짜] 이런 단어를 썼다가, 한번씩은 [뽕(뽑는)] 같은 단순무식 가성비 자극 단어로 바꿔 쓰는 것도 의외로 효과가 좋다. 민족성 자극 단어 역시 클릭을 부르는 단어다. 단순히 ‘봄나들이하기 좋은 명소 4’라는 리스티클 List + Article 앞에 [한국인만 아는 명소, 외국인들은 절대 모르는] 같은 수식어만 달아줘도 클릭 폭발한다.
특히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인, 중국인] 키워드의 파워는 놀랍다. ‘놀라운 한국 문화 4 ’ 앞에 [일본인만 모르는] 같은 수식을 넣으면 어떤가. [일본인만 모르는 놀라운 한국 문화 4] 손가락이 근질거리지 않는가.
심통 자극 단어도 요긴하다. 어떤 영역에서건 열 받게 만드는 이 심통 자극 단어를 쓰면 통한다. 그대가 일하는 곳이 금융업인가? 그러면 [은행 진상고객 Top 10]과 같이 만들면, 핫클릭이다. 그대가 일하는 곳이 테마파크나 호텔인가? 그러면 [테마파크 호텔 꼴불견 Top 10]의 제목을 쓰면 클릭 폭발이다. ‘심통 자극 =클릭 자극’이다.
-챕터 4 클릭 원하면 지금 당장 제목부터 바꿔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