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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64841905
· 쪽수 : 374쪽
책 소개
목차
Part 01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강력한 파괴자, 인공지능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 인공지능은 감정과 의지를 가질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이 항상 윤리적일까 /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가능할까 ? 68
Part 02 사람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을 위한 기술
사람처럼 vs 합리성 추구 / 인공지능 도전의 역사 / 목표를 달성하는 문제 해결 기법 / 사람의 지식을 이용하는 인공지능 / 스스로 배우는 기계 학습 / 인간 두뇌 작동 메커니즘, 인공 신경망 / 학습 잘하는 딥러닝의 등장 / 사람처럼 보고 이해하는 컴퓨터 비전 / 사람과 기계,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 배운 것을 활용하는 전이 학습 / 딥러닝의 몇 가지 한계 / 최고의 인공지능은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
Part 03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천 / 사라지고, 생기고 일자리 대변혁 / 인공지능 시대의 시민교육 /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자 / 인공지능 기술의 민주화 / 정치 이념으로 이어진 인공지능 패권 경쟁 / 인공지능이 일으키는 부정적 효과 / 인간을 초월하는 트랜스 휴머니즘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공지능
부록 AI 기초 단어 설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약이 대단하다. 20년 경력의 안과 의사가 두 시간 동안 검사해야 진단할 수 있었던 당뇨성 망막증을 자동 진단하는 기계가 미국 식약청 인증을 받아 현장에 배치되었다. 이 병은 실명까지 이르는 질병으로 전 세계 4억 명 이상이 위험군에 속하지만, 후진국에서는 훈련된 안과 의사가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다. 진단 시스템은 환자 안구의 영상을 분석해 망막증 여부를 ‘즉시’ 판단한다. 상당한 전문 지식을 요하는 질병 진단이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 정도의 노력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2020년 초에는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영상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잘 훈련된 방사선 전문의보다 인공지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렇게 의사들이 하던 일이 야금야금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 인공지능 연구자들은 10년 안에 의사 업무의 80%는 자동화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약을 보자. 넓은 농장에서 제초제와 비료를 살포하는 건 노동력이 많이 드는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그렇다고 잡초와 작물의 구분 없이 제초제와 비료를 마구 살포할 수는 없다. 잡초에는 제초제를, 작물에는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이 작업을 자동화했다. 인공지능이 ‘보고’ 살포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잡초와 작물 데이터베이스 학습을 통해 각각을 정확하게 인식했다. 이런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환경에 유해한 제초제 사용을 90%나 절감했다고 한다.”
“예술 분야도 인공지능을 비켜갈 수 없다. 인공지능이 예술작품을 제작한다. 예술 작품은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독창적이라 할지라도 너무 튀어서 거부감을 주는 건 좋은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없다. 인공지능도 이런 전략을 취한다. 수많은 작품을 학습함으로써 작품의 패턴을 배우고, 여기에 약간의 변화를 가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다. 고흐의 화풍을 배운 인공지능에 풍경 사진을 주면서 고흐풍으로 바꿔보라고 하면 순식간에 제작한다. 이렇게 만든 작품 중 하나인 프랑스풍의 초상화는 뉴욕의 경매시장에서 5억 원에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