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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484370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2-0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팬데믹, 그 이후의 세계
PART 1 새로운 시대의 개막
기술 패권 시대, 주도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핑크펭귄’으로 성장해야 한다! - 윤성로
PART 2 혁신의 현장 CES 2022
1. LVCC 센트럴홀, 전통의 강자들
‘나만의 스크린’ 선보인 삼성전자 | LG, 자율주행 콘셉트카 공개 | 1조 규모 ICT 동맹 결성한 SK | 소니, “우리도 전기차 만든다”
<CES 키노트 - 삼성>
2. LVCC 웨스트홀, 미래 자동차의 격전장
현대자동차의 큰 그림, 메타모빌리티 | GM의 도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 | BMW, 흔한 콘셉트카는 가라 | 전통의 강호를 위협하는 새로운 브랜드
<CES 키노트 - GM>
3. LVCC 노스홀, 유니콘이 숨 쉬는 곳
디지털 헬스케어 | 우주테크 | 스마트시티
4.스타트업의 요람, ‘유레카파크’
화룡점정 ‘한국관’ | 볼만했던 ‘외국 전시관’ | 한산했던 ‘푸드테크’
5. CES서 공개된 메타버스 ‘3社3色’
SK텔레콤, ‘AI 비서가 있는 2개의 삶’ | 롯데정보통신, ‘VR 기기 내 쇼핑·문화 플랫폼’ | 한글과컴퓨터, ‘인간 아닌 아바타 나온다’
<CES 키노트 - 애벗래버러토리스>
PART 3 인사이드 실리콘밸리
1.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애플, 메타, 구글
2. 웹 3.0의 부상
3. 인공지능을 둘러싼 두 가지 노래
4. NFT 물결이 몰려온다
5. 자율주행차는 어디까지 와 있나
6. ESG 산업에 부는 탄소포집 바람
7. 크리스퍼 가위로 인간을 편집하다
8. 보안 없이 생존이 불가능한 메타버스
9. 푸드테크, 대체육을 넘어 대체 해산물로
10. 소셜미디어의 진화 법칙
11. 실리콘밸리의 룰이 바뀐다
12. 시가총액만 1경 원인 빅테크 5
<빅테크 기업의 미래> 198
애플 애플이 그리는 미래 | 아마존 배송 혁신을 만들어가는 아마존 |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소프트웨어에 미래를 걸다 | 엔비디아 종합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하다 | 테슬라 테슬라봇을 만드는 진짜 이유 | 구글 인공지능을 향해 달려가다 | 메타 오너가 중심이 되는 빅테크 기업 | 리비안 테슬라 잡는 2인자의 등장 | 시스코 ‘SW 빅테크’로 도약하다
PART 4 격동하는 미래 산업
1. 디스플레이의 진화,
2. 흑백 TV에서 마이크로 LED까지 - 김종규·노용영
3. 메타버스, 새로운 미래이자 기회 - 김욱성
4.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성장과 과제 - 김철홍
5. 메타버스의 출현과 무선통신의 미래 - 홍원빈
6. 인공지능이 뒤바꿀 인간의 삶
기계 학습의 현재와 미래 - 김동우 | 정보의 홍수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 유환조 | 컴퓨터의 눈, 비전과 AI - 조민수 | 인류의 삶으로 들어온 AI - 서영주
나오며
창의성이 날개를 다는 사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삼성 전시관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코너는 ‘팀 삼성’이다. 팀 삼성은 삼성이 2021년 조직 개편을 통해 강조하고자 한 핵심 전략이다. TV·가전·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전용 앱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구성한다. 이번 CES에 소개된 스마트싱스 쿠킹은 주간 식사 계획을 편리하게 검토하고 식자재를 구매해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 스마트싱스 의류 케어는 세탁 시간이 되면 비스포크 워셔, 드라이어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같은 가전제품에 연결해 의류 소재 유형, 사용 패턴, 계절 맞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펫은 스마트카메라로 반려동물을 살피고 에어컨 같은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해 반려동물에게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싱스 에어는 자동 제습 기능을 제공하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원하는 대로 집 안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인공지능 절전 모드를 지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LG 틔운LG tiiun’은 식물생활가전으로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LG 스탠바이미StanbyME’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을 체험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만으로 꾸민 전시관도 선보였다.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에서 관람객은 각종 오브제컬렉션 제품에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었다. 또 전시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꾸며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CES에서 ‘차車’를 과감히 빼버렸다. 전시장에서도 차는 한 대도 보이지 않았을 정도였다. 대신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meta mobility’라는 개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이동 영역을 무한히 늘려 나가겠다는 꿈을 밝혔다.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조합하는 것을 넘어 로봇, 3차원(3D) 가상현실 기술까지 이동 수단에 결합하겠다는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1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2 보도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 개 ‘스팟’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정 회장은 “모빌리티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며 “모빌리티는 물리적 세계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로 확장된다”면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의 결합은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