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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천정은 (지은이)
규장(규장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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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6504082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5-22

책 소개

"마음이 무너지고 극한 고통이 와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말기암 판정 이후 80차 항암치료로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사람, 마지막까지 소망의 빛을 길어 올리는 천정은 자매의 믿음의 고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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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나는 내 것이 아닙니다

01 순식간에 뒤바뀐 인생
불현듯 찾아온 이상 신호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시다면?
고통스럽지 않게 죽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다
항암 부작용이 사라지다

02 특별한 선물
부활이 믿어지다
암을 선물로 받아들이다
간절한 마음과 성령의 역사
진정한 예배자가 되다
시간을 더 주신 이유
가슴에 새겨진 훈장

2부 내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01 고통 중에 만난 주님
죽고자 하면 산다
굴복과 사명
기도의 맛을 보다
암 통증이 시작되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02 두려움과 당당하게 맞서기
경태와 애숙이
차라리 나를 데려가세요!
고통 끝에 다다르는 천국
교회 공동체의 사랑
사랑하면 다 된다

3부 죽음 너머를 바라봅니다

01 천국 소망이 낳은 기적
지금 내가 가야 할 길
기적은 계속된다
가족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
내 죄가 채찍이 되어
새 뼈가 자라나다

02 생명의 주권은 오직 주께
눈동자로 아멘을 외치다
마지막 한 영혼까지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놀랍도록 평안하게
천국에서 만나요

03 날마다 부활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
죽을 만큼 힘들 때
예수님의 부활과 나의 부활
소중한 만남
용서하고 죽을래요
나는 너를 믿는다
영화 <부활> 이야기
‘나’를 버리는 촬영
주님의 뜻이면 피하지 않겠어요
사명으로 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천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수술조차 할 수 없는 말기암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80차 항암치료를 받으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사람.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큰 어려움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루어나갔다. 암 판정 이후 송두리째 바뀐 삶 속에서 이십 년 동안 철저히 부인했던 하나님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요청한 중보기도를 통해 항암 부작용이 말끔히 없어지고 전이된 암이 사라져 암 절제 수술까지 받는 기적을 체험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과 깊은 밀월의 시간을 보냈다. 수술 후 일 년 반 만에 암이 재발했지만 ‘암은 선물이고 죽음은 소망’이라고 고백하며 말기암 환우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거의 매일 암 환우들에게 부활 복음을 전하며 그들이 질병과 죽음 앞에서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돌이키도록 마음을 다해 돕고 있다. 그녀는 마지막 한 호흡까지 주님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한 영혼을 구하는 데 쓰겠다고 고백한다. 경희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2020년 현재 춘천한마음교회를 섬기며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에 부활의 중요한 증인으로 출연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음 깊은 곳에서 ‘부활’이라는 울림이 전해졌다. 부활을 통해 믿음이 세워지면 의심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등 떠밀지 않아도 사명을 향해 달려나간다. 이 책은 이러한 내 변화의 기록이자, 주님이 구하고자 하시는 영혼들을 향한 간절한 사랑의 마음이기도 하다.
- 프롤로그


내 유일한 기도 제목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배드리다가 감사히 눈을 감는 것’이었다. 항암 중에도 주삿바늘이 두렵지 않고, 검사 중 혈관이 터져도 감사했다. 물론 통증은 내가 고스란히 느끼지만 내 몸이 아니라 주님의 몸이라는 것이 진짜고, 내가 느끼는 것이 가짜라는 사실에 점점 담대해졌다.


‘주님… 제가 혼자 떠드는 게 어색한데요, 찬송가 하나 부를까요? 제가 눈 감고 펼칠 테니 원하시는 곳을 펴주세요.’ 찬송가를 하나씩 불렀다. 주님과 함께 말씀을 찾고 기도하다 보니 어느새 세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주님과 오붓하게 예배드리는 새벽 다섯 시가 늘 기다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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