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김기호 (지은이)
북인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900원 -10% 2,500원
550원
11,850원 >
9,9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990원
11,4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8,47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5121532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1999년 『원주문학』으로 시작 활동을 시작한 김기호 시인이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53번으로 출간했다.

목차

1부
시집 보낸다 · 13
여보게 · 14
존재와 기억의 반추 · 16
오늘 아침 남대봉 · 18
청춘이여 안녕! · 20
출항 · 22
시집 가는 날 · 24
그대를 만나면 · 26
편두통 · 28
그녀 명치 언저리에 온 슬픔 · 30
붉게 물든 남천 단풍잎 보아요 · 32
봄날 수술 한판 하러 가서 · 34
그이를 처음 만난 날 · 36
시간은 해와 달을 타고 · 38
영혼과 마음 · 40

2부
설조 스님 고뿔들다 · 45
봉산동 철다리 지나면 · 46
우산동 · 48
소리 바다 · 50
명륜동 헤어스케치 · 52
2018 찌라시 노래 · 54
중앙시장 · 56
무실동 산 23번지 어디니? · 58
신화 신권의 변증법 · 60
COVID-19 섣달 풍문 · 62
강산에 ‘라구요’ · 64
한진포구에서 반짝인다는 것은 · 66
우리 집 식구는 되고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 68
정월의 바다 · 72
봉산미 오르는 길 · 74

3부
사월 햇살 한 자락 얻어 · 79
먹고살기 · 80
개미들의 행진 · 82
전자 영수증 · 84
일산동 기독병원 응급실 풍경 · 86
우산동 우무개 · 88
어금니 · 90
성냥공장 소녀 파업(Match Girls’ Strike) · 92
너 자신을 몰라? · 94
세면기에 머리 감다가 · 96
웃픈 날 정월 열여드레 · 98
생각나라 생각놀이 · 100
수도꼭지 틀다가 · 102
개운동 원가네 옹심이 칼국수 · 104
아내의 부엌 · 106

4부
4월에 온 치악산 눈 소식 · 111
사월과 오월 사이 · 112
가을 영원사 가는 길 1 · 113
가을 영원사 가는 길 2 · 116
가을 영원사 가는 길 3 · 118
술래잡기 · 120
까마귀가 · 121
7월에 오는 평화 · 122
천문산 · 124
명륜동 용화산 아침 산책 · 126
배초향 · 130
젖은 바람이 물컥 불어온다 · 132
들녘에는 두런두런 · 134
입동 지난 남대봉 · 136
길을 걸었네 · 138

발문 김기호 시의 예술성과 가치 및 인류사적 의의 / 박민수· 140

저자소개

김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강원 홍천 출생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과 졸업 1999년 『원주문학』 작품 활동 시작 제1시집 『아주 오래된 생각들』(2018년 레몬) 제2시집 『꿈꾸는 세상』(2020년 레몬)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집 식구는 되는 남의 집 식구는 안 되나요?
--
자본주의는 야바위(Shel)l 게임이라
그녀가 말했어요
-
한때 고기가 떼로 다니는 길목
그물쳐 돈 많이 벌었어요
지금은 명태
씨가 말랐어요
-
돈이 흐르는 길목에 노점 열어
은행 떼돈 왕창 벌고 있어요
은행이 전당포로 시작한 것 아시죠?
-
강원랜드 가서 그대 대박나면
주변 쪽박 찬 사람들 피눈물나요
-
누군가 주가 조작하면
청년 중년 개미들 거덜나요?
-
사는 게 그렇고 그렇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자본주의는 빈 의자 게임
경제전문가 말들 해요
신용은 빚이라고
경제 전문가 데려다
잘나가는 대기업 경제발전 대박난다며
저금리 외국돈 빚내어 들여와
문어발사업 확장시키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고까짓 환율 방어 무시하다
돈줄 경색 연쇄부도
IMF 겪어보고도
-
대박 대박 하지 마세요
자유 자유 하지 마세요
-
신분시대 노예제도
벗어났다고 자유인가요?
-
귀족들 임금 대신 자유 주고
쾌재를 불렀다는 후일담 들었나요?
-
가진 것 쥐뿔 없어도
돈 줄 쥔 부자 말 잘 들으면
빌어먹어도 자유인가요?
-
시가 별거인가요?
화려한 미사여구 없어도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
사는 게 정치라고
밥 벌어먹는 것이 정치라고
배고플 때 먹는 정량(ration)의 밥
밥상 둘러앉아
먹을 만큼 밥 퍼담는
식구
-
서양의 패밀리(family) 아닌
우리 집 식구 같은
대한민국 식구 될 수 없나요?
가난한 노동자도 먹고사는
사는 게 정치라고
-
시가 별거인가요?
수려하게 글 쓰는 이만
시를 써야 하나요?
-
✽ 그녀 : 엘렌 브라운, 공공은행연구소(Public Banking Institute)의 CEO이자 변호사.
✽ 패밀리 : 가축, 창고, 우사, 여자 등의 재산과 친척 등을 포함한 한집에 사는 모든 사람들.
--


설조 스님 고뿔들다
--
조계사에서 18년 7월 17일
87세 설조 스님
단식하신다
-
생수병 하나, 손부채 하나로
33도 7월 여름을
27일째 앉아 있다
더위 드실까 틀어놓은
선풍기 바람에 고뿔드셨다
-
멸빈(滅擯)할 놈이 자승 자박인데
애꿎은 설조 스님 목숨줄 걸고 계시다.
--


사월과 오월 사이
― 남과 북
--
사월
꽃다지가 노랗게 피고 지면
같은 둔덕 터 잡고 사는
냉이꽃 하얗게 피어날 때쯤
곱디고운 연둣빛 사월 지나가고
-
오월
꽃마리가 자잘한 하늘색 얼굴 내밀면
애기똥풀 반갑다고 노란 손 흔들고
씀바귀 하얗게 풀밭에 모여 앉았네
-
함께 서로 제 몫만큼
같은 터 흙 밟고 서서
줄지어 기다린 봄
-
먼저 온 순서대로
꽃은 피고 지고
봄날은 가고.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