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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5340940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지금이 바로 슈퍼리치가 될 절호의 기회다
법칙 1. 가장 가까운 일상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라
1. 우리 동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
: 오늘 잡은 생선부터 2,000원짜리 장난감까지 사고팔아요
2. 전국 맛집 앞 풍경 바꾼 ‘나우웨이팅’
: 꼬깃꼬깃한 번호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객을 분석한다
3. 대학생들이 만든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
: 밀레니얼 세대들의 ‘넥스트 라이프’를 위하여
4. 국내 1위 화장품 정보 애플리케이션 ‘화해’
: 돈 냄새 안 나는 진짜 후기로 똑똑한 소비자를 만든다
법칙 2. 지금이 아닌 10년 후를 타깃으로 하라
1.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숨고’
: 긱 이코노미 시대, 일과 직업에 대한 정의를 바꾸다
2. 23,000개 상품으로 여행 트렌드 바꾸는 ‘마이리얼트립’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시작해 업계 1위 노리는 게임 체인저
3. 건강한 맞춤형 식단을 배송하는 ‘닥터키친’
암·당뇨 환자에게도 맛있게 먹을 권리는 있다
4. 업계를 뒤흔드는 출판계의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읽는 것’에서 ‘듣는 것’으로 변화 중인 독서, 책 잘 안 읽는 독자를 잡는다
5. 대치동과 인도를 사로잡은 ‘고피자’
크고 느리고 비싼 피자에서 작고 빠르고 싼 피자로
법칙 3. 인생의 흑역사를 세일즈하라
1. 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 케어 기업 ‘다노’
: 이제 스마트폰으로 식단 관리와 PT를 한다
2. 독서실을 넘어 교육 플랫폼으로 ‘작심독서실’
: 독서실에 오면 100만 원짜리 인강을 공짜로 들을 수 있다고?
3. 깐깐한 요구에 모두 답하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
: 편리함, 신속함,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네 세탁소의 불만을 모두 해결한다
4. 대기업까지 뛰어든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한 ‘마켓컬리’
: 입맛과 체질이 까다로운 사람들을 위한 깐깐한 먹을거리
5. 18평 방앗간에서 미슐랭으로 진출한 ‘쿠엔즈버킷’
: 참기름도 스타트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법칙 4.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Z세대를 잡아라
1. 밀레니얼 세대 사로잡은 자산 관리 애플리케이션 ‘뱅크샐러드’
: 평소 느꼈던 금융 서비스에 대한 불만, 직접 해결한다
2. 솔직한 리뷰로 강사들 벌벌 떨게 하는 사이트 ‘별별선생’
: 돈을 쓰기 전에는 반드시 타인의 경험을 참고하는 요즘 사람들
3. 쇠락해가는 미디어 업계에 등장한 미꾸라지 ‘아웃스탠딩’
: ‘복붙’, ‘낚시질’ 하지 않는 ‘진짜’ 기사를 ‘유료’로 판다
4. 오디오계의 유튜브 ‘스푼라디오’
: 젊은 세대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데이터로 파악하라
5. 패피들의 생활 필수 애플리케이션 ‘스타일쉐어’
: MZ세대 “정보좀요(ㅈㅂㅈㅇ)” 댓글이 알려주는 것들
법칙 5. 선한 영향력을 팔아라
1. 돈 내면서 책 읽는 우아한 지적 연대 ‘트레바리’
: 진짜 빅 비즈니스는 10년 뒤에 뜨는 사업이 아닌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업
2.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
: 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도 열심히 검색하는데 왜 집 살 땐 남의 얘기만 듣고 살까?
3. 오피스 푸드 테크 시장을 개척한 ‘식권대장’
: 회사 생활의 불편함은 가장 훌륭한 창업 아이디어
4. IT 기술로 오프라인 시장 틀 깨는 ‘링크샵스’
: 수십 년 고집하던 전통 시장의 메커니즘을 깬 커뮤니케이션 능력
5. 베이비시터와 부모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맘시터’
: 사회적인 문제의식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법칙 6. 달라진 일의 형태를 파악하라
1. 수업도 좋지만 가격은 더 좋은 일대일 영어 서비스 ‘링글’
: 하버드대학 원어민 강사의 영어 공부 노하우를 온라인에서 배운다면
2. 일하는 현대인들 위한 지식 플랫폼 ‘퍼블리’
: 회사에서 일하는 법을 회사 밖에서 배우는 시대
3. 예술가들을 위한 온라인 창작소 ‘아이디어스’
: 오프라인 플리마켓을 온라인으로
법칙 7. 돈이 되는 취향을 찾아라
1. 맞춤형 배송 서비스로 반려인들 사로잡은 ‘펫프렌즈’
: 이제는 내 소중한 강아지, 고양이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2. 직장인의 생활 애플리케이션 ‘리멤버’
: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나아가 비즈니스 포털을 꿈꾼다
3. 스타일리시한 차 문화를 개척하는 ‘알디프’
: “종이컵에 마시는 녹차 말고, 와인 잔으로 마시는 티 주세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왜 젊은 세대가 ‘언택트(untact, 접촉하지 않는)’ 문화를 선호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언택트란 컨택트(contact)라는 단어 앞에 부정을 의미하는 접두어(un)를 붙인 신조어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거나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채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소비하는 행위를 말한다. 클래스101 수강생들은 다른 수강생과 부딪힐 일도 없고, 선생님과 굳이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다. 수업을 듣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강사에게 질문을 남기면 된다. 내가 원하는 정도로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으니 언택트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_‘대학생들이 만든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 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로만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관련 업계의 생리를 알고, 팀 구성에 완결성이 있고, 시제품만으로도 실적이 나와야 돈이 가고 믿음이 가는 시대입니다.
_‘건강한 맞춤형 식단을 배송하는 닥터키친‘ 중에서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대학원 졸업 이후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중 퇴근길 피자에 꽂혔다. 나만의 피자 브랜드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퇴사를 한 것은 아니다. 대신 회사를 다니면서 1년간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열심히 피자 공부를 했다. 일종의 창업 준비 기간이었던 셈이다.
외식업이라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가 피자 사업을 하려니 모르는 것투성이였다. 지나가던 피자 배달부를 붙잡고 “피자 한 판 굽는 데 얼마나 걸려요?”, “하루에 몇 판이나 팔려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부족했다. 피자집 알바로 일하면서 직접 피자를 경험했다. 피자 학원도 다녔다. 화덕을 구해 6개월간 혼자 피자도 구웠다.
(…) 피자 공부 1년 만에 회사를 관둔 임재원 대표는 이듬해인 2016년에 회사를 설립하고 푸드 트럭, 백화점 팝업스토어로 유명세를 얻었다. 하루에 피자를 1,000판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 고피자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 한가운데 정식으로 매장을 냈다. 1평짜리 매장이었는데 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서서, 하루에 피자 수백만 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학원가 학생들에게 유명해졌다. 고피자는 이제 전국에 매장 50곳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했다.
_‘대치동과 인도를 사로잡은 고피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