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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5341084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귀여운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귀여운 날들이 지나간다 │ 그림자 놀이 │ 많이 컸어? │ 인간 복사기 │ 심장이 쿵! │ 백업은 필수 │ 아는 이름 다 나오기 전에 거들어야지 │ 어느새 ‘놀자’에서 ‘놀아 줘’가 되어버렸다 │ 관찰 │ 장난전화 │ 나는 다섯 살이야 │ 있다가도 없는 것 │ 내 말 안 듣고 있었어 │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지만 │ 진화하는 너 │ 내가 너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 집에 가서 또 싸우겠지만 │ ★아, 내가 아빠구나!
2장 우리 친구할래?
부전자전 │ 친구 같은 아빠 │ 시리야 아빠 좀 깨워 봐 │ 아침 김밥 │ 장사꾼들 │ 쿨가이 │ 네가 나를 찍어준 날 │ 아파트 │ 조금 이른 효도 │ 제법 진지한 토탈 케어 │ 눈치가 생겼다 │ 이중인격 │ 과유불급 │ 너무 많이 뛰어놀던 날 │ 네 덕 │ 시골 아침 │ 오늘 안에 끝나는 것인가 │ 행복의 주문 │ 양육 │ 가을 │ 아빠 계속 좋아해줘서 고마워 │ 인생은 역시 타이밍 │ ★철없는 아빠의 철든 육아
3장 이런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우리라는 세상 │ 역지사지에 관하여 │ 늦은 귀가 │ 싱그러운 아침 │ 웬만하면 사랑만 하는 게 어떨까? │ 위기탈출 나눔원 │ 하늘에 뭐 있어? │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 │ 각자의 창 │ 기억해줄래? │ 책 많은 곳 │ 붕어빵 │ 새싹 │ 비밀장소 │ 아빠, 바닷물은 왜 짜? │ 노력 부족 │ 너희의 온기가 │ 횡단보도 │ ★아빠라는 이름으로
4장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우리집 냉장고에 없는 것 │ 진심 │ 네가 아니라서 │ 어린이집 │ 대리운전 │ 자연스러웠어 │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것 │ 유치원에 간 사나이1 │ 유치원에 간 사나이2 │ 유치원에 간 사나이3 │ 느므추으 │ 너도 울고, 나도 울고 │ 각자도생 │ 엄마! │ 아빠 갈 때 가자니까 │ 지옥문 │ 너의 목욕시간 │ 환청 │ 균형 │ 아빠가 좋아 │ ★포기하면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생겨버렸다.
5장 ‘같이’의 가치
무제 │ 같이 좀 하자 │ 동변상련 │ 녹색 어머니 │ 아내의 퇴근 │ 천천히 빨리 와 │ 아빠 생각만 하자 │ 엄마가 │ 엄마도 누군가 필요해 │ 해줄 말이 있어 │ 행복의 크기 │ 치트키 │ 할아버지랑 문방구 갔어? │ 또 다, 또 │ 한파 속 갤러리들 │ 각자의 회전목마 │ 재롱잔치 │ 발치 │ 권력의 ㅣ동 │ 지금은 뭐든 다 괜찮아 │ 부모 노릇 │ 시간 도둑들 │ 운 좋은 사람 │ ★행복에 대하여
6장 오늘을 사는 법을 너에게 배웠다
바다 │ 아빠의 아빠 │ 눈사람 │ 그네 │ 눈썰매 │ 참 부럽다 │ 인정 │ 발레가 뭐길래 │ 레인부츠 │ 맨 인 블랙 │ 마음 같아서는 │ 뽀시래기 │ 아내의 생일 │ ★오늘을 사는 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너의 매일이 너무 빨라서 너의 순간순간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너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내 월급도 너처럼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내가 너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中」
아이가 생기고 나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목표는 반쯤 성공했지만 반쯤 실패했다. 어쩌면 계속 실패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친구 같은 아빠는 시간이 갈수록 신기루 같은 느낌만 자아낸다. 아이가 자기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나라는 사람의 그릇으로는 벅찬 목표였나?’라는 고민에 빠지기 때문이다.----「친구 같은 아빠 中」
어느 날인가 2호기의 토탈 케어를 받고, 저녁 쓰레기를 버리러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분을 만났다. 그분이 요독 나의 발을 한참 보시길래 ‘희한한 분이시네?’ 생각하며 내 발을 바라봤다. #핑크색발톱 ----「제법 진지한 토탈 케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