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65347642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_발광체 기업 vs. 반사체 기업
책을 읽기 전에
Part 1. 세계를 놀라게 한, 조금 특별한 회사 - 인간 중심 경영으로 어떻게 고속 성장을 하지?
대한민국 최초로 유엔에서 ‘사람 중심 기업’을 알리다
품질에 대한 목표는 아무리 높아도 높지 않다
인재를 키우는 데 진심인 회사
Part 2. 제대로 일한다는 것 - 성과를 내는 독창적인 프로세스를 만들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CEO 직진성 방사형 조직
사막 개미처럼 정확히 목적지를 찾는 법
모든 조직은 생산과 영업을 위해 존재한다
Part 3. 모두가 모두를 키우는 회사 -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향하는 인재 전략
누구나 10년 안에 임원이 될 수 있다
비정규직이 1명도 없는 회사
생산직과 연구직의 임금 체계가 같다고?
연차보다 열정을 보상하는 시스템
팬데믹에 오히려 더 성장한 역주행 비결
Part 4.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어려워도 제대로 된 길 - 시행착오를 즐기며 더 나은 방법을 찾기
계란이 바위를 이기는 방법
‘카톡 경영’을 아시나요?
메가젠 질문법, 그래서? 왜?
혁신부터 절약까지, 업무의 5원칙
다 다른 사람이 모여 같은 방향으로 가는 비결
CEO 성과 코칭
Part 5. ‘사람 중심 경영’에서 답을 찾다 - 치과 의사 박광범에서 메가젠 CEO로
잘나가던 치과 의사는 왜 CEO가 되었나?
예측이 가능하고 계획한 대로 이룬다
박광범이 꿈꾸는 메가젠의 미래
장사꾼이 아닌 사업가의 길
마치며 _ 100년 기업 메가젠을 기대하며
박광범 대표의 감사의 글 _ 퍼스트 펭귄의 세계 정복
부록 1 발광체 기업 메가젠임플란트 소개
부록 2 세상에 없는 놀라운 아이디어, 메가젠 제품 소개
부록 3 박광범 대표 서면 인터뷰 주요 내용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음에는 ‘세상에 어떻게 이런 반듯한 CEO가 있지?’ 하고 놀랐고, 회사에 대해 알면 알수록 ‘도대체 어떻게 이런 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프로세스를 관리하지?’ 하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이런 독특한 경영자와 좋은 회사에 대해 잘 모르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많은 기업을 만나본 제가 봐도, 알면 알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훌륭한 사례를 저만 알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많은 사람에게 메가젠임플란트와 박광범 대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슴 속부터 끓어올랐습니다
- 시작하며
현재의 방사형 조직 구조는 CEO를 중심으로 임원, 팀장, 팀원들까지 소통과 역할, 책임이 함께 공유되는 수평(flat) 체계입니다. 조직 운영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본부장과 팀장이 자신이 책임진 조직을 자기 완결적으로 매니지먼트 하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모든 직책 수행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우선순위나 성과목표 달성방법에 대한 기준을 CEO가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습니다. 일명 ‘CEO 직진성 방사형 조직’이 메가젠 조직 구조의 핵심입니다.
의사결정자와 실행책임자 간의 단계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좁힐 수 있다면 그만큼 의사전달 속도가 빨라집니다. 양방향으로 정보공유가 쉬워짐에 따라 조직 전체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죠. 박광범 대표는 머릿속으로 이러한 가정을 해보고, 세상에 없는 ‘가장 메가젠다운’ 새로운 조직 구조 만들기를 시도했습니다.
- 모든 사람이 CEO와 연결된 수평 소통의 힘
조직이 커지다 보니 각자의 업무는 좀 더 세분화·전문화되었고, 구성원들이 점차 숲을 보는 눈보다는 자기 눈앞에 놓인 나무 한 그루만 보는 단편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광범 대표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메가젠 제품의 시작과 끝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서 말한 ‘공통의 언어’ 말입니다. 제품의 구조나 생산 공정은 연구 부서와 생산 부서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영업 프로세스 역시 영업 부서만 알아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광범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잘 만들고 잘 파는 회사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전 구성원이 현장에서 이해하고 익혀야 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영업 현장에서 어떻게 팔리는지, 고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리고 고객의 소리가 무엇인지도 연구 부서를 포함해 마케팅 등 모든 부서의 구성원이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아야 합니다.”
- 모두가 생산과 영업을 알아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