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9 : 신선이 된 도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91165384593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25-08-0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91165384593
· 쪽수 : 76쪽
· 출판일 : 2025-08-05
책 소개
청렴한 선비와 이웃으로 사는 도둑 박 서방이 있었다. 남의 재물을 훔치며 살던 박 서방은 어느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다. 그래서 도둑질을 그만두고 새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누구든 열심히 수련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박 서방은 신선 수련을 하러 집도 재산도 버리고 길을 떠났다.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이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착한 마음으로 수련하면 누구나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옛날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신선은 어떤 존재일까요? 신선이 되면 오래오래 살며 늙지 않고,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고, 멋진 용이나 새로 변신할 수도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은 신선이 신비한 도술로 착한 사람들을 돕는 특별한 존재이지만, 평범한 사람도 노력으로 신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옛날에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신분이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신분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신선은 달랐답니다. 타고나지 않아도 착한 마음으로 수련하며 도를 닦으면 누구든 신선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살기 위해 도둑질을 했더라도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착한 사람으로 돌아가 수련하면 신선이 될 수 있지요.
우리 조상들은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든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민담과 전설, 이야기 속에서 펼쳤답니다. 그래서 착한 일을 한 사람이 복으로 좋은 배우자나 집도 얻고, 장군이나 나라의 관리가 되고, 신선이 되는 이야기가 생긴 것이에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9. 신선이 된 도둑』에서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과 바람을 만나 봐요!
29권 수록 민담
「신선이 된 도둑」
청렴한 선비와 이웃으로 사는 도둑 박 서방이 있었어요. 남의 재물을 훔치며 살던 박 서방은 어느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둑질을 그만두고 새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지요. 누구든 열심히 수련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박 서방은 신선 수련을 하러 집도 재산도 버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신선이 산다는 높고 깊은 산을 찾아다니던 박 서방은 자기처럼 신선이 되려는 노인을 만나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함께 여행할수록 노인이 평범한 사람 같지 않았어요.
노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박 서방은 바라는 대로 무사히 신선이 될 수 있을까요?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이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착한 마음으로 수련하면 누구나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옛날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신선은 어떤 존재일까요? 신선이 되면 오래오래 살며 늙지 않고,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고, 멋진 용이나 새로 변신할 수도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은 신선이 신비한 도술로 착한 사람들을 돕는 특별한 존재이지만, 평범한 사람도 노력으로 신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옛날에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신분이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신분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신선은 달랐답니다. 타고나지 않아도 착한 마음으로 수련하며 도를 닦으면 누구든 신선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살기 위해 도둑질을 했더라도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착한 사람으로 돌아가 수련하면 신선이 될 수 있지요.
우리 조상들은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든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민담과 전설, 이야기 속에서 펼쳤답니다. 그래서 착한 일을 한 사람이 복으로 좋은 배우자나 집도 얻고, 장군이나 나라의 관리가 되고, 신선이 되는 이야기가 생긴 것이에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9. 신선이 된 도둑』에서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과 바람을 만나 봐요!
29권 수록 민담
「신선이 된 도둑」
청렴한 선비와 이웃으로 사는 도둑 박 서방이 있었어요. 남의 재물을 훔치며 살던 박 서방은 어느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둑질을 그만두고 새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지요. 누구든 열심히 수련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박 서방은 신선 수련을 하러 집도 재산도 버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신선이 산다는 높고 깊은 산을 찾아다니던 박 서방은 자기처럼 신선이 되려는 노인을 만나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함께 여행할수록 노인이 평범한 사람 같지 않았어요.
노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박 서방은 바라는 대로 무사히 신선이 될 수 있을까요?
목차
신선이 된 도둑
책속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