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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65391638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5
감사의 글 6
1 바람, 숨, 영 13
2 커피 한 잔 20
3 핸드픽(Handpick) 29
4 로스팅, 맛을 내는 연단 42
5 에스프레소 변주곡(Espresso Variation) 53
6 필터를 거쳐서 65
7 가장자리 1㎝ 79
8 카페 콘 레체(café con leche) 94
9 커피의 쓴 맛 104
10 커피를 내리는 방법 110
11 카페 쉐카 121
12 커피, 이성을 깨우는 음료 131
13 애호가인가? 신인가? 135
14 독립문커피에서 판매된 삼각커피 143
15 커피의 향 155
16 커피, 세례를 받다 161
17 커피는 물을 만나야 커피가 됩니다 167
18 디카페인 커피, 대안을 제시하다 174
19 산지별 커피 181
20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커피 193
에필로그 198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호수아 1장 7~8절에 보면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처음에는 이 말씀을 읽을 때 갑갑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저렇게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일상생활도 포기하고 하루 종일 성경만 읽고, 입으로도 성경을 암송하고 다니라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지키고, 말씀을 살아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성경을 읽고, 말씀을 암송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될 때 비로소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커피와 묵상』이 형통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작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 바로 커피를 마시는 순간에도 말씀을 떠올릴 수 있고,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다면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라고 말씀하신 삶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기대를 소망으로 품어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