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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5393427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0-08-14
책 소개
목차
머리말 5
1. 『천부경(天符經)』이란 무엇인가 10
2. 『천부경(天符經)』 해석 13
3. 신(神, 하느님) 19
4. 신(神)과 사람의 관계 23
5. 홍익인간 27
6. 민심은 천심 38
7. 태극기 46
8. 재미있고도 오묘한 게임 52
9. 수미세계 63
10. 온전한 곳 72
11. 목성인 91
12. 인류의 기원 105
13. 엔키의 위대한 계획 141
14. 자연이란 161
15. 색즉시공 공즉시색 165
16. 섭리 171
17. 손님과 주인 172
18. 비너스(신과의 관계) 173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 민족에게는 민족의 정체성을 말해 줄 그 어떤 가치관도 남아 있지 않다. 홍익인간의 이념이 있으나, 필자는 안타깝게도 그 뜻한 바가 잘못 쓰이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타민족의 그것들이 무분별하게 혼입되어 마치 우리 것인 양 버젓이 행세하며 민족혼을 분열시킨 지 오래다.
특히, 종교는 개인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영혼을 다스리므로 어떤 나라들에서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데 이용되는 것이 현실이다. 유교가 그랬고, 불교가 그러했으며, 기독교와 가톨릭 또한 그렇다.
이렇듯 외래 종교들이 무분별하게 스며들어 우리의 민족혼에 상처를 입힌 지는 아주 오래다.
허나, 기세등등한 이들 모든 종교의 바탕이 된 가르침이 우리 민족에게 있었으니, 바로 『천부경(天符經)』이다.
지키지 못해 잃어버렸고,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 외래 종교에 짓눌려 버렸으나 『천부경(天符經)』은 인류 최초이자 최고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개인마다 생각과 의견이 다 다르므로 이는 경(經)을 접하는 이의 판단에 맡긴다.
『천부경(天符經)』이 새로이 발견된 지는 별로 오래되지 않았지만, 많은 뜻있는 이들에 의해 해석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은 좋은 현상이다.
경이 너무 비밀스럽고 난해하여 해석하는 이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므로 서로 다른 해석서가 난무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추측성이 아닌 사실적 해석을 통하여 경의 진의를 전하고자 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함축된 뜻이 깊고도 광대하여 “경을 접한다고 해서 아무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경은 보는 이의 고뇌에 따라 달리 나타내고 보일 뿐이다.
『천부경(天符經)』은 우주(태양계)의 역사이다.
-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