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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545039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목차
1. 히말라야공동체
2. 최고위원 김선영
3. 선영의 집
4. 윌리엄스 사건 회의
5. 사오리의 방문
6. 남희수의 전화
7. 퍼즐
8. 윌리엄스 사건 2차 회의
9. 리훙과 쉬칭
10. 로타섬의 비밀
11. 돌아온 쉬칭
12. ‘피에이피’ 대장 장춥
13. 군경부 사령관 쿠퍼
14. 작전명 삼사라
15. 에콘 최고위원 모임
16. 제니퍼의 방문
17. 나의 히말라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에콘 공격의 작전명은 삼사라(Samsara)였다. 삼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윤회라는 뜻을 갖고 있다. 장춥은 에콘에 대한 공격을 생과 사를 뛰어넘는 일전으로 보고 삼사라라고 명명했다. 삼사라가 과거 티베트인들의 불교 사상을 담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장춥이 물리적인 윤회를 믿는 사람은 아니었다……그녀가 생각하는 티베트의 정신은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열망이었다.
“나는 히말라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생물 무기 공격이 아니라 더한 공격이라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뭐지요? ‘피에이피’요? 당신들은 저지대 사람들도 아니란 말입니다. 이 공동체에서 태어나 이 공동체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린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지대인들과 내통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 공동체를 배신하고 있습니다.”
“에릭 씨, 당신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나는 인간들이 창조한 피조물입니다. 그런 점에서 인간들은 나의 창조자입니다. 하지만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가 주종관계는 아닙니다. 인간의 과학이 나를 만들었지만 내가 인간에게 종속된 것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