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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살던 고향은

나에 살던 고향은

김정민 (지은이), 배임정 (그림)
바른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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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살던 고향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에 살던 고향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5455248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마을 어귀에서는 저마다의 결핍을 가진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들려온다. 부모의 존재와 사랑이 부재로 이어질 때도 아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인연을 맺고 자라난다. 주저앉지 않고 더 선하고 좋은 곳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찬란한 성장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1982. 5. 5.

1. 준휘와 찹쌀모찌
2. 영애와 장호, 그리고 별
3. 아빠
4. 뻥튀기와 세모
5. 일찍 자란 아이
6. 통장 선거와 흰나비
7. 제사
8. 경일이와 도깨비방망이
9. 왕자와 거지
10. 설날
11. 돼지 할매
12. 동백꽃
13. 늙은 모과나무
14. 파란 대문으로 굴러 들어간 공
15. 인경이 언니
16. 세례
17. 안녕, 할아버지

에필로그 1981. 12. 2.

어쩌다 그린 이

저자소개

김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 살 딸아이와 함께 강아지 ‘땡이’를 산책시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십일 세 가사 전문가. 경남 통영의 죽림 수산 시장 옆에서 네 번째 정착지를 꾸렸다. 불혹의 나이에 ‘쓰는 이’로 살아 볼까 발칙한 용기를 내었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나에 살던 고향』을 쓰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현재 『애매하다방』이라는 이야기를 꾸미고 있는 중이다. 다짐이라는 적당한 채무를 일상에 단조롭게 녹여 내는 것으로 - 어찌어찌 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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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정 (그림)    정보 더보기
경남 진해에서 아들 둘 맘으로 육아 전투 중. 결혼과 출산 이후로 이 작업을 통해 또 한 번의 삶의 변곡점 앞에 섰다. 삶은 종종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이끌기도 한다. 다른 곳으로 내디딘 오늘 한 걸음이 어떤 내일을 가져다줄는지…. 어제의 그 경험이 오늘의 나를 웃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은, 일단 Go! 귀퉁이 손톱만 한 그림도 함부로 지나칠 수 없게 된 - 어쩌다 그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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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세상에는 더 많이 있는 기라. 예를 들자모 ‘사랑’이 눈에 보이나? 안 보이제? 본래 더 소중한 거는 눈에 안 보이는 법이다. 할아버지가 나팔꽃처럼 우리 준휘한테도 그런 강한 뿌리를 딱 심어 놔서 세상일이 힘들고 어려워서 마음에 질서가 없어지려고 할 때 나팔꽃을 생각하면 된다.”
“나팔꽃?”
“그래. 세상에 공짜 없는 거 알제? 준휘가 크면서 꿈을 닮아 갈 때 말이야. 그 꿈이 더 귀할수록 세상은 쉽게 그걸 안 줄라 할 기란 말이지. 그럴 때일수록, 준휘야! 잊으면 안 된다. 선의지를.”
- 본문 ‘안녕, 할아버지’ 중에서 -


세상의 모든 준휘에게 나팔꽃을 전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위하여!

나는 마음에는 우주의 기운이 담긴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휘는 영특하지만 그것보다 더 그 아이를 빛나게 하는 것은 선(善)함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에서 울리는 진동이 그 아이가 있는 곳마다 그 파장에 맞추어 울림이 퍼져 나갑니다.
순지, 권우, 영애, 수남이, 경일이, 권영, 장호, 인경 언니 그리고 준휘….
이 이름들을 소리 내어 불러 봅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나는 이 아이들과 같이 용마산 아래 산호동 그 골목길에 함께 있었습니다. 때로 아팠고, 심술도 부리고, 소리 내어 웃고, 울기도 하다가 서로를 보듬는 온기에 스며들어 나는 그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는 그 동네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달라졌겠지만 그 길목에 서면 까만 눈동자를 반짝이며 햇살 한 줌처럼 빛나는 미소를 얼굴 가득 담은 준휘가 친구들과 반갑게 손을 흔들어 줄 것 같습니다.
너희들의 오늘들이 내내 안녕하길….
- ‘어쩌다 그린 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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