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클로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5793241
· 쪽수 : 4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5793241
· 쪽수 : 432쪽
책 소개
불의의 비행기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아 산속에서 길을 잃은 70대 여성 클로리스와 그녀를 찾는 여성 구조대원 루이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전개되는 이 소설은, 길을 잃은 노년의 여성과 삶의 길을 잃은 젊은 여성의 여정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목차
1부 ~ 8부
옮긴이의 말
리뷰
Ear*
★★☆☆☆(4)
([100자평]구출될 뻔한 여러번의 기회를 의도적으로 망가뜨려서 너무...)
자세히
몽몽그*
★★★★★(10)
([마이리뷰][완독서평] 클로리스)
자세히
알콩달*
★★★★★(10)
([마이리뷰][클로리스] 완독서평)
자세히
쿠쭈*
★★★★★(10)
([100자평]두 여성이 들려주는 기이하고 따뜻한 구원의 여정, 궁금...)
자세히
DRE*****
★★★★★(10)
([100자평]영화판권 경쟁이 치열하다함은 스토리 구성이 독특하고 탄...)
자세히
inh****
★★★★★(10)
([100자평]책소개글보고 너무 읽어보고싶어졌어요. 기대가되는 여성들...)
자세히
로디*
★★★★★(10)
([100자평]내가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인 사서일그리고 이 일만 ...)
자세히
son******
★★★★★(10)
([마이리뷰]클로리스)
자세히
미*
★★★★☆(8)
([100자평]노년의 삶을 살고 있는 분이 주는 삶의 교훈이 궁금합니...)
자세히
책속에서
나는 더 이상 남자든 여자든 함부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사람은 사람일 뿐, 그 문제에 대해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하다고 믿지 않는다. 20년 전이라면 달리 생각했겠지만, 그때의 클로리스 월드립은 지금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었다. 1986년 8월 31일 일요일, 72세가 된 내가 하늘을 날던 그 조그만 비행기에서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한 여자가 인생의 막바지에 다다라서야 자신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을 깨닫다니, 진정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알지 못했고 내 핸드백은 저 위 벼랑 끝에 놓여 있었다. 거기 손도끼도, 빨간 물통도, 나침반도 들어 있었다. 월드립 씨의 부츠도 잃어버려서 슬펐다. 그때, 한 달 전에 그 조그만 비행기에서 월드립 씨와 테리와 함께 죽었더라면 더 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대부분이 남들에게 보여주려 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사람들임을 나는 이제 이해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삶이 있고 무덤까지 가져가려 애쓸 비밀을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어딘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나는 인정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가슴속에 자신만 열쇠를 가지고 있는 잠긴 문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다고 나는 본다. 우리 모두는 외로운 침실인 건지도 모른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