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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

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

(통일의 신학적 의미를 찾아서)

현장아카데미 (엮은이)
모시는사람들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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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 (통일의 신학적 의미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6290237
· 쪽수 : 744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며 전쟁이 남긴 분열과 상처를 성찰하고, 한국전쟁 ‘이후’ 교회의 나아갈 길을 탐색한 성과물로서, 『종교개혁 500년과 ‘이후’ 신학』, 『3·1정신과 ‘이후’ 기독교』에 이은 ‘이후’ 신학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목차

제1부 ┃ 한국전쟁의 세계사적, 사상사적 맥락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으로 살펴본 한국전쟁 / 이은선
르네 지라르와 발터 벤야민의 정치신학적 관점에서 읽는 한국전쟁 이야기 / 김정숙
통일신학의 주체 개념으로 본 분단체제와 한국기독교 / 신혜진

제2부 ┃ 한국전쟁속에 담긴 역사·이념적 현실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에 대한 탈신화화 과제 / 김종길
학살과 기독교 / 최태육
미국 선교사의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 이병성

제3부 ┃ 사진, 노래, 영화로 본 한국전쟁의 실상

한국전쟁, 사진으로 본 집단기억의 ‘관점’ / 심은록
노래로 기억하는 6·25한국전쟁 / 이정훈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방식의 변화에 관한 연구 / 최성수

제4부 ┃ 분단이념 극복을 위한 교회의 평화적 실천

2020년 한국 개신교인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인식 연구 / 신익상
전쟁과 평화를 바라보는 평화교회의 시선과 그 문맥 / 김복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교회의 기여 가능성 / 최태관

제5부 ┃ 한국전쟁의 미래적 과제―신학적 문명비판 과제로서의 통일

이념환원주의를 넘어 진실의 길로 / 최대광
탈이데올로기적/보편적 추모를 통한 남북 평화의 길 모색 / 이성호
북한 선교의 새 가능성 / 홍정호
한국전쟁 발단(원인) 논쟁에서 본 통일과 그 신학적 함의 / 이정배

저자소개

현장아카데미 (엮은이)    정보 더보기
현장아카데미는 한국교회와 사회의 근본적 개혁과 전환을 탐색하는 연구소 겸 수행 공동체로서, 횡성과 종로구 부암동에 근거를 두고, 이 땅의 사상적 맥락(聖·性·誠)과 종교적 상상력(고독, 저항, 환상)에 터해서 한국적 기독교를 정초하는 일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2016년 해천 윤성범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해 『21세기 보편영성으로서의 誠과 孝』를 펴낸 것을 시작으로, 2017년 『환상과 저항의 신학: 이신(李信)의 슐리얼리즘 연구』 등을 펴낸 데 이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과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면서 함께 공부하고 연구한 성과를 모아 『종교개혁 500년, ‘以後’ 신학』 과 『3.1정신과 ‘以後’ 기독교』라는 공저를 기획, 간행하였다. <‘以後’ 신학>은 ‘세종도서’(2018)로 선정되었고, <‘以後’ 기독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서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로서 ‘以後’ 기독교신학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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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랫동안 ‘잊힌 전쟁’이 되어서 한국전쟁의 고통과 참상 속에서 신음하는 있는 우리도 분명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더는 싸움과 미움과 원망이 아닌 용서와 신뢰와 약속의 남북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으며, 이 끔찍한 고통과 죽음을 통해서 다시 얻은 믿음과 상호 신뢰로 우리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 인류 공동체를 향한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


종전을 선언하는 일은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일이 착수되었음을 알리는 것이고 이 일에 같이 동참하자고 부르는 초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일에 한반도 안에 사는 우리가 먼저 그 상황을 이해하고 인식하여 한반도 밖에 사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평화의 길로 설득하는 과정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통일신학에서 말했던 “이 땅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진실로 이 땅에 태어나 해야 할 일 즉 소명을 아는 것이고, 나와 가족보다 더 큰 범위의 공동체를 품을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 일에 참여하여 역사의 한 점을 만들면서 연대하여 선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한반도 통일에 앞서, 분단체제를 평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북의 인민이 깨어나서 아래로부터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남과 북이 함께 장기간에 걸쳐서 연방제를 시행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수구적 정부에서 내세웠던,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 ‘북진통일’이나 ‘통일대박’은 공허하며 위험하다. 우선 남과 북이 적대감을 해소하고, 평화적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평화 과정(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은 냉전을 청산하고 민족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세계사적 함의를 담고 있다고 본다. 평화 과정은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다. 한반도 평화 과정을 정착하기 위해 유엔사와 한미동맹의 해체를 당당히 요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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