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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91166290268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03-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정희수 / 이신건 / 홍인식
제1부 꿈꿔도 좋은 교회: 아름다움[美]의 공동체
1. 가고 싶은 공동체 2. 경건의 공동체
3. 과학기술 시대의 시뮬라크르 공동체 4. 교회 밖 예수꽃 공동체
5. 기도 수행의 공동체 6. 길 위의 공동체
7. 낯선 타자를 환대하는 공동체
8. 노래하고 춤추고 자전거 타는 놀이 공동체 9.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동체
10. 리마예전의 성례전 공동체 11. 빛깔 십자가의 공동체
12. 상상력이 풍부한 공동체 13. 상징목과 함께 하는 수도공동체
14. 상징의 공동체 15. 생활 영성의 공동체
16. 성속불이의 공동체
17. 숭고미를 추구하는 영적 체험의 공동체 18. 시인의 마을 공동체
19. 실천형 영성의 공동체 20. 예수살기 공동체
21. 예술가-되기의 공동체 22. 웃음 가득한 명랑 공동체
23. 유머니즘의 공동체 24. 죽음 교육의 공동체
25. 춘안거 재가 수도 공동체
제2부 꿈꿔야 하는 교회: 공의[善]의 공동체
1. 너머의 공동체 2. 바이오필리아의 생태 공동체
3. 부끄러움의 공동체 4. 살림의 공동체
5. 안전한 공동체 6. 양심의 공동체
7. 왕따 없는 소수자의 공동체 8. 용서의 공동체
9. 자기신용 지출제의 봉헌공동체
10. 적폐 청산에 앞장서는 공공의 공동체 11. 정의 기억의 공동체
12. 종교개혁 정신을 계승하는 개신교적 저항의 공동체
13. 종말론적 실험의 공동체 14. 주문생산형 공동체
15. 착한 사람들의 공동체 16. 탈식민주의적 공동체
17. 평등한 언님들의 공동체 18. 평화 만들기 공동체
19. 평화 살기 공동체 20. 하늘 사람의 홍익 은혜 공동체
21. 항상 개혁하는 공동체
22. 호연지기의 삶을 사는 공의 공동체 23. 화해의 공동체
24. 환원의 공동체 25. 회복적 정의의 공동체
제3부 꿈에 그리는 교회: 진리[眞]의 공동체
1. 공동체적 설교의 공동체 2. 교회 진화의 공동체
3. 기적의 공동체 4. 깨달음 추구의 공동체
5. 나그함마디 문서와 새로운 에큐메니칼 공동체
6. 나눔 설교의 공동체 7. 무소유의 공동체
8. 복음서 중심의 기독교 토라 공동체 9. 부(否)엔트로피의 공동체
10. 삼위일체적 사귐의 공동체 11. 생명의 공동체
12. 유기적 공동체 13. 이단-free & 이단-for의 공동체
14. 종교 대화의 공동체 15. 종교 소통의 공동체
16. 진리 추구의 공동체 17. 진선미의 공동체
18. 참 안식일의 공동체 19. 탈은폐의 계시 공동체
20. 통전성의 공동체
21. 포함삼교적 하나님 신앙의 공동체 22.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
23. 하늘 예배의 공동체 24. 현대 과학에 개방적인 공동체
25. 희년의 공동체
제4부 꿈을 이루는 교회: 사랑[愛]의 공동체
1. 3·1운동을 한국교회의 정체성으로 삼는 민족사랑의 공동체
2. 가나안 신자를 돌보는 공동체 3. 개천절을 지키는 공동체
4. 고난과 함께 하는 공동체 5. 교회 지킴이 공동체
6. 달력 공동체 7. 대승 기독교의 공동체
8. 동학과 신서학 새로운 연대의 공동체 9. 무궁화 기독교의 공동체
10. 부모를 이기는 공동체 11. 부자유친의 공동체
12. 사랑 수행의 공동체 13. 사즉생(死卽生)의 공동체
14. 어퓨굿맨의 섬김 공동체 15. 예수 밥상의 식탁공동체
16. 온 인류 한 가족 공동체 17. 우정의 공동체
18. 유무상자의 공동체 19. 인재양성의 공동체
20. 친구 같은 공동체 21. 테오시스의 맞절하는 공동체
22. 풍류도의 공동체 23. 한국문화의 공동체
24. 한국적 교회의 공동체 25. 한글 복음의 공동체
부록 발문(跋文)
『내가 꿈꾸는 교회』에 대한 예술 신학적 성찰 _심광섭
개벽하러 가는 마음 _조성환
저자소개
책속에서
● 한국교회 130여 년의 역사에서 또 이런 위기가 있었을까 싶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지켜만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오히려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판을 넘어서는 하나의 ‘대안적 교회’를 상상하며 새로운 교회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한국교회를 꿈꾸면서 그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였다. (머리말)
●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그것은 “교회란 예수를 믿는 자들만 모이는 곳인가? 아니면 예수를 믿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갈 수 있는 곳인가?”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교회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고백한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세상의 일이 그렇게 칼로 무 자르듯이 명확하게 자르고 구분할 수 있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특히 신앙의 문제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말하자면, 교회에 누구든지 올 수 있는 분위기, 곧 그가 신자이든 혹은 비신자이든 개의치 않고 교회 마당의 흙을 편안히 밟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교회를 새롭게 하는 첫걸음이 아닐까? (가고 싶은 공동체)
● 그렇다. 기독교 신앙은 철저하게 길 위의 신앙이다. 예수의 삶이 길 위의 삶이었고, 하나님의 나라 선포도 그 길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나라를 목적지로 한 ‘순례’(pilgrimage)는 교회의 핵심가치이다. 교회가 이 순례 대신 ‘거주’(dwelling)를 목적으로 할 때 교회는 그 본질로부터 멀어지면서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것이 교회사의 가르침이다. 따라서 내가 꿈꾸는 교회는 순례를 본질로 하여 끊임없이 걸어가는 길 위의 공동체이다. (길 위의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