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개벽의 징후 2020

개벽의 징후 2020

(개벽의 눈으로 대전환의 논점을 읽는다)

강주영, 고은광순, 구종회, 김동민, 김용휘, 김유익, 김재형, 류하, 박경철, 박길수, 서원희, 성민교, 손원영, 송지용, 심국보, 유상용, 유정길, 윤창원, 이무열, 이원진, 임진철, 전희식, 조성환, 주요섭, 황선진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250원 -5% 2,500원
750원
16,00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개벽의 징후 202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개벽의 징후 2020 (개벽의 눈으로 대전환의 논점을 읽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876568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4-10

책 소개

『개벽의 징후 2020』은 현재화된 대전환 징후를 개벽 관점으로 발견하고 조명하며, 해석하고 명명함으로써 개벽 패러다임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분들이 자기 활동 분야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조짐을 개벽의 관점으로 파악하고 조명함으로써 갈등과 분열, 경쟁과 성장의 세계에서 생명과 평화, 조화와 상생의 세계를 재구성하고 재창조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기획자의 말

제1부 天: 마음·종교·수양

한살림 마음살림과 질문의 전환 / 주요섭
개벽의 시대, 종교의 미래를 생각하다 / 유정길
새로운 시대의 명상 수행 / 김용휘
퇴계의 성학십도, 가상현실VR과 만나다 / 이원진
동학, 천도교의 개벽 / 심국보
몸짓으로 풀어낸 ‘여성성’에 대한 고민,
마음 개벽으로부터 문명 개벽까지 / 송지용
기독교와 개벽: 하늘신학을 향하여 / 손원영

제2부 地: 생명·평화·환경
적폐청산積幣淸算 재조산하在造山河 / 고은광순
개벽의 케리그마, 동아시아에서
유라시아로 울려 퍼지다 - 일본편 / 김유익
개벽의 케리그마, 동아시아에서
유라시아로 울려 퍼지다 - 중국편 / 김유익
농업의 미래, 미래의 농업:
환경 보전형 농업을 주목하라 / 전희식
비정상적인 마케팅에서
정상적인 마케팅으로의 전환 / 이무열
시민운동의 전환,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운동 / 윤창원
초대받지 않은 손님,
코로나 바이러스와 주역 수괘需卦 / 김재형
전 지구적 생태 위기는
개벽적 전환을 알리는 메시지 / 유정길

제3부 人: 정치·경제·사회
개벽학파의 발견과 계승 / 조성환
회통과 상대를 인정하는 통일로의 전환 / 윤창원
마을에서 개벽을 실현하다 / 유상용
직접민주주의 민회와 새로운 정치 인류의 탄생 / 임진철
농민수당, 다시 농민을 천하의 근본으로 삼다 / 박경철
공유경제로 가는 다시개벽 / 류하

제4부 生: 인간·문화·생활
미디어 개벽의 징후 / 김동민
개벽마을이란 / 강주영
출판, 개벽의 징후의 기미 / 박길수
청년은 각자의 이름으로 온다 / 성민교
다시 마을로 가는 기초공동체 / 황선진
시민주권시대에 민주시민교육 확산! / 서원희
이머시브 사운드, 실감 음향 / 구종회
개벽의 일꾼들과의 대화, 개벽포럼 조성환

저자소개

고은광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노모의 가시는 길을 함께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공주 갑사 동네에서 살다가 어머니가 떠나신 후 2012년 충북 옥천군 청산면으로 귀촌했다. 청산이 갑오년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였다는 것을 알고 팀 작업으로 여성동학다큐소설 13권을 출간하면서 2015년부터 분단 극복을 위한 평화어머니회 활동을 시작, 2020년에 들어서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마을만들기사업’을 하고 있다.
펼치기
주요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83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으나 시절을 좇아 학생운동에 전념했다. 1980년대 말 고향 정읍에 돌아와 지역공동체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읍과 서울을 오가며 ‘지역’, ‘생명’, ‘전환’을 화두로 생명민회, 초록정치연대, 대화문화아카데미, 한살림전북생협, 모심과살림연구소, 한살림연수원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존경하고 친애하는 선생님들, 벗들과 함께 <(사)밝은마을_생명사상연구소>와 <지리산연찬>, <전북생명평화포럼> 등에서 활동하며 공부하고 있다. 『세계화는 지구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가(역서)』, 『녹색대안을 찾아서(공저)』, 『전환이야기』, 『근대한국 개벽사상을 실천하다(공저)』, 「신체는 어떻게 소통되는가?」 등의 책과 논문을 쓰고 펴냈다.
펼치기
손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기독대학교 신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고, 미국 보스턴 컬리지(Boston College) 및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연구하였다.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로서 교무연구처장, 신학전문대학원장,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한국영성예술협회 이사, 도마복음연구회 회장, 한국종교교육학회 부회장, NCCK 신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독교교육의 재개념화』, 『기독교문화교육과 주일교회학교』, 『영성과 교육』, 『연꽃십자가: 개운사훼불사건과 종교평화』, 『내가 꿈꾸는 교회』 등이 있다.
펼치기
전희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남 함양의 황석산 아래 동네에서 태어났다. 도시에 살다가 1994년에 전라북도 완주로 귀농했다. 2006년에 장수로 가서 치매 있는 어머니를 모셨다. 자연 농사를 생활의 중심에 두고 만물과 소통하는 삶을 추구하며 산다.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하고 보이는 것보다 안 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정령과 파동에너지에 민감하다. 만 8년을 같이 산 어머니가 빛이 되어 하늘나라로 가신 지 7년이 되었다. “내가 죽어서도 너 하나만큼은 잘 되고로 해 주끼마.”라고 한 어머니가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나날을 보낸다. 독일, 뉴질랜드, 북유럽, 남미, 인도, 대만, 일본 등의 공동체를 두루 다녔고 공감과 회복의 치유 수련을 지도하며 산다. 『소농은 혁명이다』(모시는 사람들, 2016), 『마음 농사 짓기』(모시는 사람들, 2019), 『습관 된 나를 넘어』(피플파워, 2022) 등 20여 권의 책을 펴냈다.
펼치기
김용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동학의 시천주 사상 연구’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박사 취득 후 군산대에서 한국선도(仙道)를 연구했으며, 이후 고려대 HK 연구교수로 ‘한국문화의 동역학’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때 환경운동에 뛰어들어, 동학사상에 입각한 환경단체인 ‘한울연대’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종교환경회의 공동대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생명평화위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년간 인도 오로빌공동체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방정환배움공동체 구름달’ 공동대표로 동학에 바탕한 교육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양산덕계마을과 부산온배움터에서 공동체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동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의 철학, 문명 전환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학문으로서의 동학』, 『최제우의 철학』,『손병희의 철학』, 『최제우, 용천검을 들다』, 『개벽의 사상, 종교공부』(공저), 『문명전환의 한국사상』(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유정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토회에서 불교공부와 수행을 시작했고 산하 환경기구인 ‘에코붓다’의 사무국장과 공동대표를 역임하면 서 생태사상과 교육운동 및 빈그릇운동과 생태적 대안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보직순환에 따라 정토회의 공양주를 했고,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 카불, 칸다하르, 바미안 등지에서 4년간 긴급구호와 개발협력 활동을 펼쳤다. 2005년 한국에 돌아와 ‘평화재단’ 기획 실장으로 남북한 평화를 위해 활동했다. 이후 2010년에는 1년간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사회단체와 불교운동단체들과 네트워크 활동을 했다. 체류하는 동안 3.11 동일본 대지진을 경험하고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2012년 고양시에서 ‘지혜공유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했고, 2015년 수경 스님의 요청으로 불교환경연대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운영위원장으로서 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해왔다. 현재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및 산하기관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 현재 직책 |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녹색불교연구소 소장 / 60+기후행동 운영위원 / 생태전환지원재단 이사 / 정토회 에코붓다 이사 /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 /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이사 /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감사 / 환경과미래포럼 공동대표 /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 저서 및 공저 | ・저서 : 『생태사회와 녹색불교』 ・역서 : 『생명으로 돌아가기』, 『그린피스』, 『아리랑고개의 여인』 ・공저 : 『호모 쿠란스, 돌보는 인간이 온다』, 『지구적 전환 2021』, 『지구별 생태사상가』, 『세계는 왜 한국에 주목하는가』, 『개벽의 징후 2020』, 『환경과 불교』
펼치기
유정길의 다른 책 >
조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서강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수학과 철학, 종교와 역사를 공부하였고, 동학사상사와 지구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한국 근대의 탄생』, 『하늘을 그리는 사람들』, 『K-사상사』, 『키워드로 읽는 한국 철학』, 『한국의 철학자들』, 『어떤 지구를 상상할 것인가? 지구인문학의 발견』(공저)이 있고, 번역서로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인류세의 철학』(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심국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도교 신인간사 편집주간. 1980년 여름 어느 날, 간디의 자서전을 밤새워 읽고 엉뚱하게 ‘동학’을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그 인연으로 동학에 입문하였다.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강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기술사. 세상의 집을 짓지 못하고 돈 받고 파는 상품의 집을 짓고 산다. 가까운 벗들과 세상의 집을 차근차근 짓자고 하는데 궁리에만 머무르고 있다.
펼치기
구종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향기술감독. 사람의 욕망과 열등감에 관심이 많은 공연음향 기술감독으로 공연 만들기와 이과 감성의 글쓰기를 하고 있다.
펼치기
김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소장이자 언론학자. 사회과학과 인문학, 자연과학을 두루 학습하면서 21세기의 시대정신으로 부상한 지식의 융합을 반영한 연구와 집필을 해 오고 있다.
펼치기
김유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和&同 청춘초당 대표. 주로 다른 언어,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부족과 마을을 짝지어 주는 중매쟁이 역할을 하며 살고 있는 아저씨.?중국 광저우의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오래된 마을에서 젊은이들이 함께 공부, 노동, 놀이를 통해서 어울리는 작은 공간을 만들고 싶어한다. 여생의 모토는 “시시한 일을 즐겁게 오래하며 살자.”
펼치기
김재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운동가. 삼생곡서원(三生谷?院)의 동아시아 사상 객원 교수. 보따리 학교를 만들어 해월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 줬다. ‘농민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강의와 행사를 기획한 공부 운동을 일으켰다. 50살이 되던 해 이후 삶의 역할을 ‘동아시아 인문운동가’로 정한 뒤 중국의 여러 생태 운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한다.
펼치기
류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주에서 근대문명에 대한 성찰과 영성적 공동체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며 살고 있다. (사) 한알마을 이사장 및 생명평화결사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박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 충남연구원에서 농촌 사회, 지역 사회, 중국 사회 등을 연구하고 있다. 농(農)의 가치회복을 통해 더불어 평등한 사회를 꿈꾸고 있다.
펼치기
서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경기도내 시군의 민주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교자치실현부모연대를 창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성민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철학과 석사과정. 미세하고 무한한 긍정주의자. 노자, 장자, 니체, 들뢰즈, 버틀러와 산책한다. 들뢰즈 철학에서 반복과 죽음에 대해 학위논문을 쓰고 있다. 물기 있게 살고 싶다. 다시 말해서, 생생하게.
펼치기
송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대학원 원불교학 전공 석·박사 통합과정. 스스로를 한국사상을 연구하고 춤추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동학에서 원불교로 이어지는 개벽사상을 연구하고, 몸짓 퍼포먼스와 춤명상인 댄스만달라(DANCEmandala)를 안내한다. 생태영성 공동체에서 개벽적 세계관을 안내하며 개벽을 살아 내고자 한다.
펼치기
유상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도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다음의 인간·사회연구소 대표. 청년 시기부터 개벽적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오고 있다. 원불교, 에미서리, 야마기시, 스즈카 공동체에서의 생활과 교류를 통하여 체득한 것이 인간 사회의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고 보편적으로 실현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펼치기
윤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시민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해 시민운동, 종교 간 대화, 통일과 평화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한다.
펼치기
이무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부터는 기획가,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마케팅커뮤니케이셥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고 전환스튜디오 와월당·臥月堂 대표로 일하고 있다.
펼치기
이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X-Media센터 연구교수 서양철학을 배웠으나 신문기자를 하는 동안 '한국 사람'에 관심을 갖게 됐고, 퇴계학을 공부한 뒤로는 쭉 매력적 한국학의 터무늬를 찾고 있다. 최근 SF와 미디어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한국의 전통과 첨단을 하나로 잇고자 한다. 만든 작품으로 『성학십도 VR』(공동작품), 저서로 『블랙미러로 철학하기』, 『탠저블 필로소피』(공저)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니체』 등이 있다.
펼치기
임진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사회운동가이자 공동체와 민족문제를 연구해 온 문화인류학자이다. 재수생 시절부터 시작한 청년학생 민주화운동은 민중운동·시민운동·한반도 통일 동북아 평화운동. 한민족공동체 네트워크 운동으로 넓어졌고, 생태 마을공동체 운동, 생명평화 운동, 풍류 르네상스 운동 그리고 직접민주주의 마을공화국 운동에 이르렀다. 어디 한군데 집착하여 파고들기보다 두루 섭렵하면서 전체적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저자는 충남 부여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교와 대학원을 한국의 리(里)-면(面) 단위에서부터 지방의 대도시와 서울 그리고 중국 북경에 이르기까지 공간 차원을 넓히며 공부했다. 이러한 성장배경은 저자로 하여금 마이크로(micro)커뮤니티와 매크로(macro) 커뮤니티를 동시에 사고하며 일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경험치는 오늘에 이르러 생태마을-마을공화국-마을연방 민주공화국-마을공화국 지구연방을 동시에 사고하며 실천의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게 했다. 저자는 현재 환경부 사단법인 청미래재단 이사장과 풍류기획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생태마을 공동체운동과 생명평화 운동, 풍류 르네상스 운동을 그리고 「직접민주마을자치 전국민회」(ww.npa21.kr) 상임의장을 맡아 직접민주주의 마을공화국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저출산과 농산어촌 지방소멸시대 극복의 대안으로 농산어촌과 대도시, 해외를 삼중축으로하는 15차 융복합 창의산업과 탈바꿈과 재도약의 전환마을 조성 등과 같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구상 추진하고 있다. 저자는 페이스북에 개설한 「마을공화국」그룹을 통해서 이러한 운동과 초록문명 생명사회(eco-dream society) 담론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heryounggoo 랜딩페이지 : www.Limjincheol.com(공사중) 페이스북 : 마을공화국/ https://www.facebook.com/groups/1228694241209991/
펼치기
황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마을공동체포럼 이사장. 마리학교, 백일학교 설립 운영. 대안공동체를 연구하고 실천하려고, 사단법인 밝은마을에서 노력 중이다. 대안적인 삶의 하나로 공동체회의로서의 화백회의, 원탁회의 등을 보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살림 마음살림과 질문의 전환
생각 탐구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물의 존재와 일상적인 개념들에 대해서, 혹은 전제하고 있는 규범들에 대해서 ‘진짜로[Really]?’ 하고 의문을 던진다. 자기의 느낌과 지각과 감정과 판단을 의심하고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한다. 우리는 대체로 자기의 반복된 경험과 학습정보를 객관적 실재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소통의 필요성도, 불통의 원인도 사실은 이러한 무의식적 신념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탐구는 그런 생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묻는 것으로 더욱 깊어져야 한다.


개벽의 시대, 종교의 미래를 생각하다
이제까지 종교는 권력과 물질을 장악하고 소유해 온 우상이었다. 중세 시대에는 세속의 절대권력자인 군주 위에 군림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었고, 산업사회에서는 물질을 우상으로 섬기는 종교였다. 그러나 이 세 번째 개벽에서 종교는 권력과 물질의 모든 우상을 내려놓고 진정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으로서 근본으로 회귀하라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시대의 명상 수행
결국 깨어난 소수가 희망이다. 그리고 질적 변화를 이룬 나비들의 집단적 연대가 유일한 희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의 수행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식의 진화와 확장이 일어나야 한다. 오늘날의 물질주의를 넘어서 삶이 거룩해지고, 다른 사람과 생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나아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특히 물질까지도 거룩하게 대할 수 있는(敬物) 근본적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몸짓으로 풀어낸 ‘여성성’에 대한 고민, 마음 개벽으로부터 문명 개벽까지
나는 남성이지만 내 안에도 이 사회에서 억압받고 상처받은 여성성이 있고, 그것을 치유하여 온전히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내 안의 남성성도 바로 세워 여성성과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내 안의 남성성을 부정적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인정해 주고 안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작업을 통해 여성성과 남성성이 내 안에서 조화·상생하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서는 것을 느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