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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림자 상점 (당신의 상처를 치유해드립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683180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1-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683180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1-03
책 소개
신선한 발상과 무한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문체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힐링 판타지 소설. 주인공 권여리 앞에 자신을 따라다니던 그림자들이 사람이 되어 나타나면서 이들과 함께 ‘그림자 상점’을 찾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1. 돌아온 그림자들
2. 길목 분식
3. 섬
4. 달 호텔
5. 초
6. 잼과 그림자
7. 도망
8. 성
9. 축제
10. 계단
11. 작별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토르깽*
★★★★☆(8)
([마이리뷰][서평-소설] #판타지 #그림자상..)
자세히
sky***
★★★★★(10)
([마이리뷰][그림자 상점]아픔을 치료하는 ..)
자세히
술*
★★★★★(10)
([마이리뷰]#판타지#그림자 상점)
자세히
콩사*
★★★★★(10)
([마이리뷰]상처를 치유하는 그림자 상점)
자세히
소*
★★★★★(10)
([마이리뷰]그림자 상점)
자세히
미니멀**
★★★★★(10)
([마이리뷰]그림자 상점)
자세히
ghd******
★★☆☆☆(4)
([100자평]그냥... 어딘가에서 본 이야기들이 대충 봉합된 느낌)
자세히
cab*****
★★★☆☆(6)
([100자평]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호텔 델루나)
자세히
ati***
★★★★★(10)
([마이리뷰]그림자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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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고 두 뺨이 달아올랐다. 눈물을 닦으려는데 발아래 있는 그림자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새삼 그림자의 실루엣을 천천히 내려다봤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내 발밑에는 늘 세 개의 그림자가 따라다녔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일이다. 하지만 점차 나를 보는 사람들의 낯선 시선이 두려워졌다. 유독 내 그림자를 신기해하던 친구가 온갖 소문을 낸 다음부터는 더더욱.
나는 가장 먼저 실타래를 천천히 풀고 제일 얇은 바늘 하나를 뽑았다. 그런 다음 바늘귀에 실을 꿰었다. 구멍을 통과한 실은 사르르 녹듯 투명해지더니 금세 황금빛으로 변했다. 그러곤 세 갈래 그림자를 조심스레 하나로 모으고, 예전에 할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바늘로 그림자의 가장자리를 푹 찔러 넣었다. 그림자가 아프다는 듯 움찔하고 꿈틀거렸다. 나도 모르게 눈이 질끈 감겼다. 나는 그림자를 꼭 쥐고 다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꿰맸다.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초?”
빈 계단에 스르륵 검은 그림자가 떠올랐다. 툭 튀어나온 그림자에 색이 입혀지더니 사람의 형상이 만들어졌다. 귀밑까지 오는 밝은 갈색 머리카락, 하얀색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의 여자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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