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선 최후의 공인, 지규식의 일기

조선 최후의 공인, 지규식의 일기

김미성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450원
15,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조선 최후의 공인, 지규식의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최후의 공인, 지규식의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91166842658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3-11-20

목차

책머리에

1. 『하재일기』, 그리고 분원의 도자기 공인 지규식

『하재일기』, 조선 공인의 삶을 비추다

지규식의 삶터, 분원: 나라가 지정한 도자기 생산소

지규식의 직업, 공인: 공용 물품 납품업자

2. 분원마을과 이웃 마을을 오가며 일을 보다

분원과 밀착된 삶

이웃 마을을 빈번히 오가다

경기·강원도 여러 고을과의 관계

3. 서울을 오가며 일을 보다

궁궐과 관청에 도자기를 납품하며

서울 도자기 상인들과의 관계

숙소와 뚝섬나루를 거점으로

4. 개인 지규식의 경제활동

일상에서의 소비활동

물가 변동과 품삯

계모임과 경조사 부조금

5. 조선 최후의 공인 지규식의 굴곡진 삶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면주전과 명주 생산·유통구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로 선정되어 “조선후기 상품별 상인 네트워크 연구”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였다. 대표 논저로는 『조선 후기 서울 상업공간과 참여층』(공저), 「19세기 말 면주전 접방(接房)의 감소와 도중(都中)의 대응」, 「조선후기 면주전의 장례 부조 대상과 방식」, 「조선후기 한강 송파지역의 군사적 의미와 장시 개설」, 「조선후기 국용 목재 유통업자들의 관계망」 등이 있다.
펼치기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정보 더보기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진흥을 통한 글로컬 시대의 인류문화 창달에 기여’라는 목표 아래 전통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과 연구 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통시대 고문헌과 유교 책판 등의 기록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런 기록유산들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한국적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제공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선현들의 지혜를 전승하고, 한문교육원과 유교문화박물관을 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관청의 하급 실무직 출신으로 공인이 된 일부 사례도, 공인이 된 이후에는 상거래에 직접적으로 뛰어들며 상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 지규식이 바로 이런 예에 속하는데, 그는 본래 분원의 원역이었다가 1883년에 공인이 되었고, 왕실과 관청에 대한 납품 거래를 주로 하면서도 민간의 주문·판매도 주도하였다. 분원공소가 폐지되어 공인의 역할이 없어진 이후에도 그는 계속 도자기 판매 사업에 종사하며 회사 설립을 추진하였다. 이를 볼 때, 출신이 어떻든 공인의 기본적인 직업 정체성은 상인으로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규식은 서울에 와 있던 변방의 장인들과 함께 공당댁에 가서, 분원에서 소란을 일으킨 수북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경기감영과 광주에도 관련 관문을 발송해 달라고 하였다. 공당은 그 요청대로 조치해 주었다. 사옹원 관원은 기본적으로 분원 사람들을 보호하는 입장이었다. 분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필요한 도자기의 공급과 사옹원의 업무에 차질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지규식도 공당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할 때 “(분원 장졸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봉행할 수 있게” 해 달라며 ‘공무 수행’의 명분을 내세웠다.


이러한 사례와 달리, 분원 공인 지규식의 경우에는 시전인 사기전과 긴장 관계에 놓여 있기보다는 오히려 스스럼없이 교류하는 동료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말 분원에 뒤늦게 공인이 지정되기 이전부터 분원은 종로 기전이 거래하는 도자기의 주요 공급처였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물종에서는 기존의 시전이 새로 생기는 공인에 비해 기득권, 또는 우위권을 지니는 경우가 흔했지만, 분원 공인과 기전의 관계는 오히려 반대였지 싶다. 사옹원 분원으로서의 입지가 시전보다는 높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