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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무엇이든 이뤄 내는 강한 마음](/img_thumb2/979116689304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689304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9
들어가는 말13
1부 강한 마음을 만드는 다섯 가지 핵심 기술
1장 성공은 여기서 시작된다23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심리적 도구
2장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50
감정 통제를 위한 심리적 도구
3장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요?83
집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적 도구
4장 혼잣말하기116
자기 대화를 도와주는 심리적 도구
5장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 주겠어139
자신감을 키워 주는 심리적 도구
2부 뛰어난 운동선수처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6장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165
성공에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방법
7장 무엇이 두려운가?189
실패의 두려움과 성공을 방해하는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
8장 동력을 잃지 않기206
끝까지 초심을 유지하는 방법
9장 중간 과정의 혼란 이겨 내기220
유연하게 대처하고 생각에 매몰되지 않기
10장 노력과 인내심을 인식하기242
실천이 평소보다 힘들게 느껴질 때
11장 포기를 포기하기259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 포기하지 않는 방법
12장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기278
마지막 구간까지 동력을 잃지 않는 방법
부록 1 나의 강점 프로필 작성하는 방법291
부록 2 점진적 근육 이완법의 예시 스크립트299
감사의 말308
주309
찾아보기325
책속에서
냉철한 경험주의자인 나는 이런 식의 설명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편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달리기는 다리로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킵초게의 말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이 나의 주의를 끌었다. 그가 자신의 믿음과 감정을 통제하는 방식, 그리고 실패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는 그럴듯한 말 몇 마디로 자신을 포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이 터득한 비법을 우리 모두와 나누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킵초게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했던 생리학자들은 그의 신체가 뛰어나긴 하지만 다른 엘리트 선수들과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가 그토록 오랫동안 장거리 달리기 종목에서 일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세계 기록과 금메달을 쓸어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추천의 말
이프덴 플래닝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사례는 그 외에도 많다. 2006년에 검토한 94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프덴 플래닝을 실행한 사람들의 목표 달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 이 연구에는 새해 결심 실천하기, 건강 검진하기, 재활용하기, 대학교 리포트 작성하기, 이력서 쓰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결심하는 목표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이프덴 플래닝이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할 필요성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사전에 계획한 대로 자동 반응하게 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이프덴 플래닝이 습관 그 자체는 아니지만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1장 성공은 여기서 시작된다
흔히 운동선수는 감정 억제의 달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많은 선수가 극심한 압박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동선수는 감정 억제가 좋은 감정 조절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감정 억제가 운동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연구 결과도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한다.13 연구진은 20여 명의 학생 선수에게 10킬로미터 자전거 타기를 세 차례 완주하도록 했다. 이 중 한 번은 별다른 특이 사항 없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실험실에 와서 자전거를 타고 가능한 한 빨리 10킬로미터를 완주하기만 하면 됐다. 그러나 나머지 두 번은 달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기 전에 한 여성이 구토를 하고 이후에는 (정말 끔찍한 내용이 나오니 주의할 것!) 자기 토사물을 다시 먹는 장면이 담긴 3분짜리 영상을 시청해야 했다. 이런 장면은 상상만 해도 극심한 혐오감이 느껴지는데 실제 연구에 참여한 선수들의 기분은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연구의 핵심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한 번은 영상을 보는 도중에 느낀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라고 요청했고 다른 한 번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대로 감정을 표출할 수 있게 했다.
-2장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