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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703211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6-06-20
책 소개
목차
서문 _ 인생의 황금기, 황홀한 백 세를 위하여
제1장 노화의 재발견
: 나이듦은 쇠퇴가 아니라 ‘완성’이다
행복노화의 의미
에이징 파워
노화는 사람마다 다르다
늙음이 곧 병은 아니다
실망스러운 DNA 연구
회복탄련성, 유전자를 이기는 마음의 면역력
기품 있는 노인
제2장 생체 혁명
: 세포의 스위치를 켜는 ‘대사와 순환’의 기술
노화의 소견: 우리 몸이 늙어가는 과학적 지도
우리 몸의 성장 스위치, 켜는 것보다 끄는 게 기술이다
내 몸 안의 장수 지휘자, 서투인 단백질과 NMN의 비밀
대사의 핵심, 미토콘드리아
배고파야 장수한다
농업혁명의 역설
젊어지는 스위치
최강의 노화 물질
대사, 생명의 근간
비만, 미용의 문제를 넘어
내 생애 동반자, 요통
제3장 몸의 품격
: 백 년 쓰는 몸을 위한 ‘저속노화’ 처방전
한국인의 건강지표
타고난 종자냐, 가꾸는 밭이냐?: 대사와 순환을 살리는 법
20년 젊어지는 생활 실천법
장내 세균, 노화를 결정하는 제2의 유전체
암보다 무서운 치매, 뇌의 녹을 닦아내는 법
침묵의 살인자, 만성 염증
의도적 불편함
1위 사망 원인이 남긴 숙제, 치료보다 예방인 이유
제4장 마음의 근육
: 세로토닌이 흐르는 평온한 황혼
나이 듦을 수용하는 지혜: ‘노화 불안’에서 벗어나는 법
행복 의학
스트레스, 마음의 병이 아닌 뇌의 물리적 습격
스트레스 길들이기
마음챙김 명상: 지금 여기,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
사람이 두렵다
노년의 평온한 행복
지는 석양 속에 담긴 고요한 축복, 영적 행복의 비밀
억세게 재수가 좋은 놈
제5장 관계의 풍요
: 고독을 넘어 공존의 ‘블루존’으로
행복의 조건, 72년의 기록이 찾아낸 단 하나의 답
유대감이라는 정서적 자산
전통이 단절된 시대, 노인은 왜 초라해지는가
새로운 시대의 의료
절제의 슬기
블루존, 만들어가는 행복노화의 새로운 지도
정책이 만든 블루존, 싱가포르
한국형 블루존, 이미 우리 곁에 있다
구곡순담의 실체와 변화: 전통적 장수 모델의 붕괴
제6장 30년 뒤를 꿈꾸는 나에게
: 노화의 종점 앞에서
65세, 지혜와 평온이 빚어낸 생애 최고의 정점
30년 뒤의 내 모습은?
언제부터 노인인가?
노화의 종말: 항노화 기술은 인류의 운명을 바꿀 것인가
얼마나 살아야 장수일까?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글을 마치며 _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펜을 든 이유: 건강 연구는 끝이 없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흔세 살,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이다.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이 모인 자리라 분위기가 여느 때처럼 소란스럽다. 짓궂은 농담이 한창 오가는데 평소 과묵하던 친구 하나가 입을 열었다. 그가 던진 한마디에 장내는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여보게, 우린 정말 잘 살아야 돼.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남은 인생만큼은 정말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일세.”
뜬금없이 터져 나온 그의 무거운 일갈에 모두가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그러나 절규에 가까운 친구의 연설은 계속되었다.
“생각할수록 기적 같은 일이지 않나. 그 험하고 모진 세월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그러니까 남은 인생 잘 살아야 하네. 이렇게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이 나이까지 얼굴을 마주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고맙고 경이롭네.”
그의 눈시울이 젖어 있었다. 평소답지 않은 그 모습에 좌중은 숙연해졌고, 깊은 감동이 몰려왔다. 그렇다. 전쟁과 피난, 추위와 굶주림이라는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기적이라는 말 이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연구를 거듭할수록 행복 노년의 조건은 참으로 까다롭다는 것을 절감한다. 건강, 장수, 경제, 인간관계, 사회적 역할까지 어느 한 가지라도 부실하면 행복은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이 책은 그 조건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써 내려간 나의 진심 어린 고백록이다. 사실 나조차도 30년 전에는 오늘날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살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다. 우리 동창들도 죽을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고 실토하곤 한다.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