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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사 일반
· ISBN : 979116707247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6-08-15
책 소개
목차
간행사|책머리에
여는 글 17
제1장 황국사관 31
1. 뿌리와 요소, 노리나가 국학 32
1) 뿌리: 기기 신화와 그 흔적들 32
2) 요소: ‘임나 부흥’ 기사 41
3) 노리나가 국학의 황국사관과 논쟁 43
2. 근대적 변질 60
1) 노리나가 국학의 계승자들 61
2) 식민사관의 개발: 시라토리 구라키치의 실증 사학 67
3) 식민사관과 천황제 국가주의: 도쿠토미 소호의 사상 편력 72
3. 현대적 변질 76
제2장 병학 사고 85
1. 근대 이전 86
1) 일본화된 병학, 병학 사상과 무사도 86
2) 근세 일본의 병학 사상 89
3) 근세 일본의 병학과 주자학 98
2. 근대적 변질 114
1) 일본 병학의 성행과 근대적 변질 115
2) 서양 병학의 수용과 일본 병학의 행방 120
3) 무사도의 근대적 변질 127
3. 현대적 변질 136
제3장 혐한 성향 145
1. 뿌리와 계보 148
1) 뿌리: ‘신라 정벌’ 기사 148
2) 계보: 고대에서 근세까지 152
2. 근대적 변질 155
1) 후쿠자와 유키치의 혐한 성향 156
2) 한국 강점에 이르는 시기 169
3. 현대적 변질 178
닫는 글 188
저자소개
책속에서
황국사관의 뿌리는 기기 신화에 있다. 기기 신화는 ‘가라 지우기, 바꿔치기’라는 조작·왜곡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지우기’를 해도 흔적마저 지울 수는 없다. ‘바꿔치기’를 해도 흔적을 숨길 수는 없다. 어딘가, 누군가로 바꿔칠 뿐 흔적은 남는다. 기기 신화에 감춰진 흔적은 주로 가라=대가야와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 핵심은 이렇다: 기기 신화의 ‘하늘’은 가라를, ‘가미(神), 미코토(尊, 命)’는 가라계 지배층을 표상한다.
―1장 황국사관
황도론은 황조신론과 짝을 이룬다. 노리나가는 “황조신은 선도 있고 악도 있고, 소행(所行)도 이에 따를” 뿐이니 “리(理)로는 추측할 수 없다.”(54)고 논한다. 선악 판단의 기준인 리를 배제한 셈이다. 이유는 자명하다. 기기에는 황조신, 천황의 악행 기록이 널려 있다. 그래서 선악 판단을 막아야 황도는 바른 도라고 강변함과 함께 절대복종의 논리를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1장 황국사관
근대 일본은 전통 병학과 서양 군사학을 접목해 침략 성향을 더 강화한 병학을 만들어 나간다. 동시에 병영 국가의 전통을 계승해 천황주의, 군국주의, 파시즘 국가를 건설해 나간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병학, 병학 사고는 근대적 변질을 거듭한다. 그리고 근대 국가 건설의 성공과 ‘침략, 만행의 역사’라는 실패를 경험한다. 그 ‘성공 속 실패’의 역사는 성찰, 해체 대상이건만 오히려 은폐, 옹호 등을 통해 지금껏 변태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2장 병학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