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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달님

도둑과 달님

윤수천 (지은이), 성혜진 (그림)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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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달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둑과 달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724052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12-27

책 소개

초등학생 필수 동화책이자 베스트셀러 <꺼벙이 억수 시리즈>의 윤수천 동화작가가 그동안 발표한 작품 중 엄선하여 2021년 12월 동화선집 6권을 출간하였다. 윤수천 작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세계관을 추구하고 있다.

목차

1. 도둑과 달님
2. 달이 생긴 이야기
3. 등불 할머니
4. 용수 어머니와 전봇대
5. 어리석은 운전자
6. 싸리나무 울타리
7. 소는 왜 풀을 먹고 사나
8. 피리섬
9. 행복한 지게
10. 기덕이 아버지의 물지게
11. 도깨비 마을의 황금산
12. 바보 임금님
13. 그림을 좋아한 여왕님

저자소개

윤수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영동에서 태어났다. 1974년 소년중앙문학상 동화 당선, 1975년 소년중앙문학상 동시 당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쓸쓸할수록 화려하게』, 『빈 주머니는 따뜻하다』, 『늙은 봄날』등이 있고, 4행시집 『당신 만나려고 세상에 왔나 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가 있다. 동화집으로 『꺼벙이 억수』 시리즈, 『고래를 그리는 아이』, 『로봇 은희』, 『나쁜 엄마』,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푸른 자전거』, 『담구멍 친구 할래요?』 등이 있으며 동시집으로 『아기 넝쿨』, 『겨울 숲』과 산문집 『아이의 마음이 길이다』 등이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이창식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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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진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강사 및 미술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홍대프리마켓 작가모임 회원이며 페브릭 일러스트 부문에서 활동했습니다. 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명화논술을 강의 했었고, 지역신문에 <화가와 연인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수필가로 등단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동시집 『꽃구름 송이 발로 차다』, 『바람이 지는 숲』, 동시조집 『나무 이발사』, 『숨바꼭질』, 가사동화집 『눈썹』, 동화책 『푸른 자전거』, 『자전거 택시를 타고』, 『윤수천 동화선집』 등을 작업하였습니다. 현재는 <진기획>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동화작가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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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마침내 노인에게서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달 만드는 일이 다 끝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님은 당장에 노인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노인의 집은 아름다운 달빛에 싸여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오, 굉장하군! 정말 아름다워!”
“감사합니다, 사또!”
원님은 서둘러서 커다란 연에 노인이 만든 큰 달을 조심조심 얹었습니다. 그러고는 마을 한가운데서 하늘을 향해 띄워 올렸습니다.
이날부터 마을은 밤이 되어도 불편한 줄을 몰랐습니다. 마을 하늘에 높이 떠 있는 크고 둥근 달 덕분에 밤에도 대낮같이 환했으니까요.
마을 사람들은 밝고 큰 달을 보면서 원님에게 감사하고, 달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달처럼 둥글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달을 은근히 시샘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붉은 빛을 뿜는 해였습니다.
해는 자기보다도 은은하고 아름다운 빛을 지닌 달을 보자 그만 질투가 났습니다. 심통이 난 것이지요.
달보다 먼저 하늘에 있었던 해는 달에게 텃세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이 둥그레졌다, 반쪽이었다가 또는 낫같이 가늘어지는 것은 모두 해님의 텃세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달 속에 멍이 든 것처럼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곳이 있는 것은 원님이 달 만드는 일을 하도 재촉했기 때문에 노인이 손도 못 씻고 달을 만드느라 손때가 묻어서 그렇게 된 것이랍니다.
- '달이 생긴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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